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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께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했다가...

쩝... 조회수 : 2,407
작성일 : 2007-02-28 15:15:41
결혼 6년차에요..아이도 있구요..

남편이 수중에 돈한푼 없으면서 사업구상이나 하고있고 흔히 남들이 조금 업신여기는 직업이나 하찮은 듯한 직업은 아주 무시를 하고 자기 눈높이에 맞는 고상하고 돈많이 버는 그런직업만 찾아다녀요

당장 자기 담배값도 없으면서 룸싸롱에서 여자들 불러 양주 마시는 옛날 사업가 친구들이나 만나고 다니고 그들 틈에 어찌 껴서 일을 해보려고 벌써 몇달쨰 구직중이라는 팻말을 달고 술이나 마시고 다니길래

제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한번 엎어야 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한달에 얼마씩 버는 월급쟁이는 아주아주 우습게 알고 그렇게 벌어서 언제 돈모으겠냐는둥..저는 수입이 조금 적더라도 매달 일정액이 들어오면 내가 아끼고 좀 덜 입고 해서 남에게 아쉬운소리안하고 우리 가정을 꾸리고 싶다 라는 서로 상반된 주장을 펼쳤구요..

얼마전에 그래서 엎었죠..난 이대로는 못살겠다. 처자식이 있는 가장이 몇달씩 놀고 또 언제까지 이 생활이 지속될지도 모르고 힘들다고 했더니 자기도 나름 고심하고 노력하고 있다하길래 제가 그런 뜬구름 잡는 소리가 너무 지겹다고 길거리 청소하시는 분들도 뭐 좋아서 하는거라기 보다는 가정을 위해 돈벌기 위해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자긴 때려죽여도 굶어죽어도 그런일은 못한대요..

그래서 못살겠다고 이혼하자고 했더니 애는 놓고 나가래요. 그럼 애는 누가 키워줄거냐고 했더니 시어머니한테 맡긴대요. 저희 시어머니 저 임신해서부터 임신소식알렸던 그날부터 저 앉혀놓고 난 절대 애는 못키워준다 나한테 절대 애맡기지 마라..했던 분이거든요.

그래서 시어머니가 맡아준대? 어디 전화해서 물어보지 그러냐고 어머니가 맡아주신다 할거같냐고. 했더니 새벽1시에 전화하더라구요 시어머니는 십분거리에 사시는데 아들며느리가 싸운다하니 택시타고 오셨어요..그래서 이차저차해서 저희 이혼하겠다 하니 갑자기 절더러 어딜 애를 데려갈 생각을 하냐고. 애는 100% 애비자식이다, 애미는 그 어떠한 권한도 없다, 법적으로 애는 애비자식이다, 에미는 밑구녕으로 낳아준것뿐이지 100% 그 씨가 애비자식이다. 절대 너 애 못준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어머니 너무 하신다고 아무리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어쩜 같은 여자로서 그리 말씀하시냐고. 애는 제가 데려가 키우고 호주제 폐지되면 그런건 아무 소용도 없다고 했죠.

그와중에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얘가 저번 설날명절날도 지가 식모처럼 시댁에서 일을한다고 했다는둥
설겆이 하는게 힘들었다는둥 그런 말을 일러 바치더라구요.

저 정말 딱 그대로 때려치고 이혼하고 싶었는데 아이때문에 아무리 생각해봐도..힘들겠더라구요. 친정도 없고 저 혼자 가진거 하나 없이 직장도 새로 구해야 하고 아이는 놀이방에 맡기고 일할 각오로 이혼하자고 했는데..남편이 다음날 아침에 니가 원하는대로 제가 말한 직장에 나가서 매달 꼬박꼬박 월급쟁이 하겠다고 내일가서 이력서 넣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시아버님 회사(좀 큰 회사거든요..이름만 대면 아는)에 부탁해서 자리 하나 만들어서 들어가라 했거든요..죽어도 아버님 회사는 들어가기싫다하던 사람인데 꺾인걸 보니 저도 좀 미안하기도 하고해서 이혼은 일단 안하기로 했거든요.

제가 아이를 정말 포기하기가 힘든게 3년만에 얻은 자식이에요..매달 임신테스트기 두세개씩 버려가며 그 맘고생..너무 간절하게 얻고 싶었던 아기였고..너무 이쁘고 건강하게 태어나 줬고 저 산후조리도 아무도 해주는 사람도 없이 누구하나 아기 봐주는 사람없이 제가 끼고 키운 제자식인데..이제 다 키워놓으니 데려간다는것도 싫고 제가 데리고 키우자니..너무 힘들겠지만 어찌어찌 살아갈수 있겠지 라는 각오로 이혼하자고 한건데..남편이 또 저리 나오니 못이기는척하고 넘어가기로 했어요,,

남편하고는 해결이 되었지만..문제는 시어머니세요.

정말 맘같아선 시댁 안가고싶지만 어른들께 심려 끼쳐드린거 사과드릴겸 어쩃든 싸운뒤에 얼굴을 비춰드릴겸해서 갔었는데 제가 팔은 안으로 굽는다 말한거랑 명절말 시댁에서 설겆이한게 그렇게 힘들었다더라..그걸로 아주 단단히 꼬이셨더군요.

앞으로 평생 제 뒤에 꼬리표처럼 따라 붙어다니겠더라구요..시댁가니 눈길도 안주시고 부엌일도 '쟤는 부엌일 시키면 자길 식모로 생각한다할테니'라는 표정으로 어머니가 부엌일 하시더라구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그냥 죄송하다고 살갑게 대하긴 했는데 어머니도 제 말이 상처가 되셨겟지만 저도 어머니가 하신 말씀이 솔직히 충격적이었거든요.

전에는 시댁가면 제가 정말 부엌데기였는데 어젠 어머니도 같이 거들어 주시니 좀 낫던데..휴..

어차피 평생 저는 죄인으로 낙인 찍힐테고 어머니한텐 앙금으로 남을거 아는데 그냥저냥 굳은표정 시어머니 앞에서 가식웃음 보이기도 힘드네요..

남편한테는 부부문제는 부부가 해결해야지 어머니 불러서 내가 난감하다고 했더니 좀 미안해 하는 눈치지만 이왕 엎질러진거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좀 여쭤볼게요..

남편이 들어가기로 한 회사가 시아버지 회사라 마주쳐야 할일이많을텐데 말이에요..
IP : 222.101.xxx.7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니
    '07.2.28 3:24 PM (220.72.xxx.217)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 지지 않을까요??

  • 2. ...
    '07.2.28 3:32 PM (211.59.xxx.194)

    근데 사실 안으로 굽는거 맞자나여...머라구해도 아들편이시면서...
    왜 며느리적 생각은 못하실까여..그 어머님 딸이었다면..그래도...그러셨을까 싶네여.......
    술이라도 한잔 마시면서 잘 풀어보세여..그래두 아랫사람이 먼저 시도해보셔야지..(정 안풀리시면..머 그냥 할수없죠--;;;)

  • 3.
    '07.2.28 3:37 PM (211.217.xxx.56)

    그 시아버지 회사에 원글님도 취직하면 안되나요? 이번기회에 독한마음을 먹고 시어머니에게
    아기 맡기고 같이 벌겠다고 하시고.. 어차피 자생력을 기르시려면요.
    남편분이 나쁜 분 아닐지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짜증나네요.. 게다가 시모님도 영..
    시모님에게는 잘해주실 필요 없습니다. 들은 말이 어처구니 없는 말이니 독하게 나가시기를...

  • 4.
    '07.2.28 3:46 PM (121.143.xxx.171)

    틀린말 한것 없는데요
    아무리 욕심없는 사람이라도 팔은 안으로 굽는 것이 이치고 또 시어머니는 아예 굽어서 펴지지도 않겠는걸요 뭐
    그리고, 시댁에서 식모 살이 하는게 속상했다면 언젠가는 터질일 이였고
    다시 잘 살기로 하셨다니 남편이나 잘 구슬려 오순도순 사시고요
    시댁에 끝까지 쥐죽은듯 잘 할것 아니면 그냥 할 만큼만 하세요 그게 서로 좋아요

  • 5.
    '07.2.28 3:53 PM (211.48.xxx.253)

    그 시엄니 당신 딸이 그러면 가만있을까요? 아마 사위 잡아먹을 듯 할꺼면서

  • 6. 차라리
    '07.2.28 4:01 PM (210.219.xxx.149)

    잘 된 일인줄도 몰라요.
    앞으로는 부엌데기처럼 부려먹지는 않을테니까요.

    조금 맘이 불편하더라도 시댁에 가 있지 않는 시간이 더 많잖아요.
    가족끼리 오손도손 살고 있으면 시모님도 맘이 열릴 거예요.

    이 땅의 며느리들이 처음엔 할 말 못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웃어가면서
    하나씩 자기 할 말을 하기 때문에 여우가 되어 가면서 시집살이가 편해지는 것 같아요.

  • 7. 시모
    '07.2.28 4:09 PM (59.7.xxx.209)

    대단하신분이시네요
    같은 여자로서 어찌 그런 심한 말을 하는지....
    님도 이참에 직장을 다니세요
    그리고 악착같이 모으세요
    요즘같은 세상은 돈이 힘입니다
    정말 정떨어지는 시모이네요

  • 8. 짝짝짝
    '07.2.28 4:09 PM (221.153.xxx.187)

    제가 보니, 원글님은 글쓴거나, 생각 모두 아주 바르고, 극히 정상에 똑똑한 분이시네요.전 사실, 보수적이라 시댁문제 나올경우, 거의 젊은 새댁들이 잘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이경우는 아니네요.
    옛말로, 어질다고 하나요..? 그렇게 어진 사람도 독하게 맘먹고, 자기 방향가지고 하면, 함부로 못할꺼예요.
    들으니, 시댁을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인것도 어디 빠지지 않고, 원글님은 친정도 없다하니(외국에 있을수도 있겠고, 정말 비빌대가 없을도 있겠지요..?)그렇게 수준있는집에 결혼 한거보면, 원글님께서 똑똑하다는건 느껴지네요.. 시어머님은, 스스로 구렁 파셨네요. 냅두세요, 이제부터 똑똑하고, 어진며느리 식모가 아닌, 손님으로 잘 공대하게 하세요.남편이 잘알아서 원글님 원하시는 대로 하셨네요, 뭐..

  • 9. ,,,
    '07.2.28 4:09 PM (210.94.xxx.50)

    전 오히려 속이 시원하네요.. 시어머니가 설거지도 같이하시고..
    잘된일 같은데 왜 밉보이는걸 두려워하시나요..
    저같으면 밑으로 낳은것밖에 없단말 듣고나선 시어머니하곤 상종 안할거같은데..
    그냥 평범한 상황이라면 몰라도 며느리한테 그런말을 하는 시댁하고 잘지내야 할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 10. 냅두세요.
    '07.2.28 4:13 PM (210.106.xxx.103)

    그냥 님은 님할일만 하세요..
    셤니만 맺혔나요? 님도 가슴후벼파이도록 당했는데.
    그래도 님은가서 살갑게 대하려고 다시 노력도 하셨잖아요.
    차라리 잘되었다생각하세요.
    셤니도 며느리 어려운줄 좀 아셔야겠는데요

  • 11. 냅두세요 2
    '07.2.28 4:35 PM (59.28.xxx.36)

    냅두세요에 한 표.
    상대가 누구든 날 함부로 대할때는. 밟으면 꿈틀한다는 걸 보여줘야 우습게 안봅니다.
    잘 하셨어요.
    평생 죄인으로 낙인찍히는게 아니라 막 대하면 안되겠구나 느끼셨을 겁니다.
    친정도 없으시면 더 업수이 여길수 있으니 내 자존감은 내가 찾아야죠.
    눈치보실 필요도 없구요. 어머님은 더 심한 말 하셨잖아요.
    서로가 서로의 실체를 약간은 알게되셨으니 오히려 다행입니다.

    어머님 음식하시면 옆에서 상에 숟가락 놓거나 밑반찬 꺼내거나 하는 보조역할만 하세요.
    설겆이도 늘 도맡아 하시지 말고 어머님 도와드린다는 마음가짐으로 하세요.
    저도 6년차인데.. 한 3년쯤 되니 시댁설겆이는 당연히 내가 하는걸로 모두가, 심지어 나까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나부터 생각을 바꿔먹고 실행에 옮기면 첨엔 다들 황당해하지만 결국 따라옵니다.
    아직도 어머님보다는 제가 더 많이 하지만, 횟수에 상관없이 완전 며느리 일로 미뤄버리는 경우는
    없어졌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걍 냅두시고 남편의 교화에나 신경쓰심이 좋겠습니다.
    한번 뒤집으셨으니 이번에는 살살 달래가면서. ^^

  • 12. 저도
    '07.2.28 5:21 PM (122.32.xxx.149)

    냅두세요에 한표요.
    시어머니에게 꼭 잘보여야 하나요?
    아마 시어머니도 심기 꼬이는것도 꼬이는거지만 님에게 말 막한거 찔리는 구석이 있을겁니다.
    마음대로 해라.. 나는 그냥 나할 도리만 하고 산다로 생각하면 오히려 더 편할거 같은데요.
    저도 윗님처럼 원글님에게 숙이고 들어온 남편분이나 살살 달래가면서 원글님 편 만들어서 잘 살아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남편이 확고하게 며느리편이면 시어머니도 별수 없습니다. 아들 안보고 살수 있나요?

  • 13. ㅁ...
    '07.2.28 7:58 PM (220.117.xxx.178)

    남편이 잘못하신 일이네요.
    아무리 상황이 그래도
    그런 말까지 해 버리시면 안되지요.
    모든 책임을 남편에게 미루시고^^
    절대 주눅들거나 하지 마시고
    되려 어머님께 서운하다고 우기시면서
    거리 두시며 사세요.

  • 14. 냅두세요
    '07.2.28 8:20 PM (221.149.xxx.37)

    에 올인입니다.
    시어머니한테 한마디 했다가 한상 발뻗고 잠도 못 잤습니다만
    어느날 한마디 하고 나니 그 한순간만 지나니 오히려 나중엔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오래 오래 보실려면 할 말은 하셔야죠

  • 15. 저는
    '07.2.28 9:08 PM (59.22.xxx.191)

    더 심한 말 하면서 엎었습니다.
    보기 싫다고 안본다면 저야 더 좋죠.
    나중에 책임 안져도 되니까요.
    그러면서도 시어머니가 고개숙이는 그 날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 16. ....
    '07.2.28 9:23 PM (59.11.xxx.217)

    차라리 잘 됐다고 봐요.
    비록 시어머니가 얄밉게 님을 얄밉게 생각하겠지만
    한편으로는 좀 찔리는 면도 있을 거니까
    님을 그 전처럼 부려먹지는 못할 거예요.
    세게 나가야 그쪽에서 깽깽하지 싶습니다.

  • 17. 남편분
    '07.3.1 3:37 AM (24.80.xxx.152)

    그 와중에 그런 말을 일러바쳐요?
    시모 완전 웃기지만 남편이 더 웃겨요.
    두사람한테 다 신경도 끄고 기대도 마세요.
    그런 사람한테 뭘 잘 보이려고 노심초사하게요.

  • 18. 내말이
    '07.3.2 1:18 AM (125.181.xxx.221)

    그말입니다.
    그 와중에 남편이 자기엄마한테 일러바쳤다구요?
    마마보입니까?? 입이 싼겁니까?? 생각이 없는겁니까??
    입도 싸고 생각도 없구만요.. 나참~
    오늘 사연중에 왜케 기막힌일이 많답니까???
    그리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말이 죄송할 일은 아니고요.
    뭐 시어머니가 고까워한다면 원글님이 식모같다고 했다는 그 말이겠죠.
    어쨋건 시어머니도 같이 거든다니 잘됐네요.

    그리고 이 참에..원글님도 시어머니한테 애맡기고 일자리 알아보세요.
    시어머니가 뭐라고 하면
    나중에 또 어떻게 될지 몰라서 일해야겠다고 하면서요..

    그 새벽에 전화로 부부싸움한다고 불러내는 아들이나
    그런다고 쫒아오는 에미나
    거기에 추가해서 고자질하는 아들.....아주 굿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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