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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무소 공무원 점심시간...

겅무원 조회수 : 2,555
작성일 : 2007-02-28 13:51:14
울 남편 동사무소에 볼 일이 있어 갔는데

담당자께서 식사중이라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하염없이 지금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대체.....점심시간 개념이 있는 사람들인지....ㅉㅉㅉ

12시 약간 넘어서 갔는데 아직까지 기다리고 있답니다.(13시 50분)

동사무소나, 시청에 갈 때마다  공무원들 잡담이나 하고 낄낄거리고 맘에 안 들더니

이번에는 대체 밥을 어디로 드시러 가셨는지....
IP : 61.98.xxx.5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07.2.28 1:53 PM (222.118.xxx.179)

    남편도 공무원인데 화장실갈 시간조차 없을정도로 바빠요...ㅠ.ㅠ
    맨날 언론에서 공무원들 싸잡아 욕하지마시길.....

  • 2. 저희
    '07.2.28 1:58 PM (123.254.xxx.15)

    동네는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이라고 하던데...

  • 3. 겅무원
    '07.2.28 1:58 PM (61.98.xxx.54)

    우리님 남편분은 예외......^^;;;;

  • 4. 무개념
    '07.2.28 2:20 PM (210.98.xxx.134)

    도대체 몇시 부터 몇시까지가 점심시간이냐고 물어보지 그러셨어요?

  • 5. ..
    '07.2.28 3:07 PM (211.192.xxx.91)

    공무원들 점심시간 칼같이 지키던데요..
    우리동네 동사무소 진짜 작고 조용한데 점심먹고 들어와서도 일 안봐줍니다.
    1시까지 기다리라고..
    그입장에서 생각하면 1시간의 점심시간 정확히 지키고 싶은건 이해 하지만 그깟 등본 하나 띠는데 몇분이나 걸리고 힘이 든다고 지들끼리 수다 떨면서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 6. 이은주
    '07.2.28 3:22 PM (59.30.xxx.228)

    야박하시네요..공무원에 대한인심이..
    병원에 가셔서도 점심시간인데 한명 진료보시죠? 라고 말씀하시나요,,저희 남편 작년10월부터 지금까지10시전에 퇴근한적도 없어서 전 너무 불만인데요..물론 한가한때도 있었지만 요..
    그리고 할일이 없어서 인터넷하신다고 하는 공무원친구분님 그분은 공무원이 그런게 아니라 가사람생활태도가 문제인거죠..어느 직장이나 일안하고 베짱이같은 사람이 있지 않나요..좀더 넓고 냉정하게들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전 이런글 보면 화가나요..

  • 7. 좀 돌아가면서
    '07.2.28 4:05 PM (122.100.xxx.12)

    교대로 하면 안되나요?
    합동으로 점심시간 갖지말고
    주민들 편의를 위해서 돌아가면서 점심시간을 가지면
    공무원들 정말 큰일나는지요.
    점심을 못먹게 하는것도 아니고
    자체적으로 시간표를 짜서 교대 교대로 민원업무는 좀 봐주지.
    저는 빡세게 일하는 안좋은 직장만 다녀 그런지
    그 정도는 기분좋게 해줄법도 한데.

  • 8. 정말
    '07.2.28 4:07 PM (222.118.xxx.179)

    공무원을 몰아서 욕하지말아주세요..
    그리고 어떤회사나 점심시간 한시간 다 지키지않나요? 윗분처럼 병원가서
    점심시간에 환자봐달라고 하진않잖아요..
    아무리 세금으로 월급받아먹는 사람이라해도 똑같은 직장인이예요..
    정당히 일하고 월급받는건데 국민의 하인인냥 취급하지 말자구요..
    정말 열씨미 일하는 공무원들도 많아요..
    그리고 주말마다 봄엔 산불끄러다니지 여름엔 수해복구,
    온갖 지역축제에 도우미로 나서지...주말에도 별로 쉬는날이 없어요..

  • 9. 음...?
    '07.2.28 4:08 PM (220.121.xxx.103)

    저는 당연 점심시간 있을거라 생각하고 전화문의했더니, 점심시간에도 한두명씩 돌아가며 업무를 본다고 하더라구요. 12시 30분에 가서 바로 일 봤습니다. (물론 등본, 인감증명 떼는 간단한 일)
    여긴 일산입니다.

  • 10. 미꾸라지
    '07.2.28 4:09 PM (124.49.xxx.218)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 개울물을 흐린답니다.
    그런 사람들이 몇명 있음으로 온 공무원이 다 그런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윗님들이 말씀하셨듯이
    점심시간은 있어야지요..
    하지만 기본적인 민원 업무 정도는 기본적으로 익혀서
    비록 점심시간일지라도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개선되어야 할 점이기도 합니다.
    어느 직장에나 그렇듯이
    일복이 있는 사람은 항상 일이 바쁘고 베짱이 같은 사람은 늘상 그렇게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런 베짱이 같은 사람이
    내 피같은 세금을 월급으로 받아간다고 생각하면... 열 오릅니다.. 매우...
    따라서...
    공무원들 자체내에서 자체 정화를 해야 합니다.
    공무원들 그렇게 본다고 화내실것 없이
    다니시는 조직에 베짱이 같은 인물이 없게끔 잘 하셔야 할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글들이 올라올까요?
    그게 제대로 안되니까... 그래서 이런글이 심심찮게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일반 기업의 베짱이는 회사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지 못합니다.
    하지만 공무원 베짱이는 정년까지 베짱이를 할 수 있지요... 이게 큰 문제점인듯 싶습니다.

    너무 화만 내시지 말고(이은주님 - 아마 공무원이신듯??)
    한번 주변을 살펴 보시고
    국민이 공무원들에게 원하는게 무엇인지 함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 11. 서비스직
    '07.2.28 4:13 PM (211.200.xxx.42)

    제가 서비스직에 있을땐 점심시간 지키지도 못했고 교대로 근무해가며 밥을 먹었습니다.
    공무원들은 주 5일제에 대민업무도 6시에 딱 마쳐버리고 저같은 사람은 민원 업무도 못 봐요.

  • 12. 점심시간
    '07.2.28 4:17 PM (210.106.xxx.103)

    점심시간이 한시간이라고 뭐라하는게 아니고요 위에위에위에윗님..
    원글님 글보세요.
    12시 좀넘어서 갔는데 이미 점심시간이었고 2시가 다되어간다고하잖아요.
    화만낼게아니라 시정할건 시정해야죠

  • 13.
    '07.2.28 4:19 PM (222.118.xxx.179)

    원글님한테 뭐라한게아니고 댓글중에 점심시간에 민원업무안봐준다고해서
    그거에 대해 말한겁니다...

  • 14. 우리동네
    '07.2.28 7:05 PM (211.195.xxx.218)

    는 점심 시간에도 꼭 한분이 남아계시던데요.

    그분이 점심시간에는 등본, 인감 도맡아서 해주시더라구요.

    멋모르고 점심시간에 갔는데 인감증명 받아서 가니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우리 동네는 분당입니다요

  • 15. 오잉?
    '07.2.28 8:20 PM (211.114.xxx.42)

    원글님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 궁금하네요.
    제가 사는 곳은 민원대가 있는 곳은 동사무소나 구청에 모두 점심시간 교대하던데..
    혹시 그냥 등본하나 떼는거 하니고 담당자 꼭 만나야 하는 사항이면 모르겠지만요..
    며칠전에 구청에 상담하러 갔더니 담당자 없어서 연락처 남겨놓았더니 퇴근시간전에 연락이 오던걸요.
    요새 공무원 많이 좋아졌던데..
    참, 여긴 안산입니다.

  • 16. 교대근무 힘들어
    '07.2.28 9:20 PM (58.120.xxx.206)

    원글님이 어느 지역인지는 모르나 요즘은 대부분 점심시간에는 교대근무하지 않나요?
    그리고 12시 넘어서부터 13시50분까지라면 분명 문제는 있겠지요
    원글님이 왜 그런지 여쭤보시면 좋을것 그랬네요
    저도 공무원이고 교대로 식사를 하는 곳에 근무를 하는데
    사실, 굉장히 힘들어요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12시도 전에 밥 먹는다...혹은 13시가 넘어서 들어오면서도
    유유자적 들어온다 하는데
    2교대로 식사하느라 그렇거든요
    늘어나는 업무량에 비해 정규직원은 적고
    외부용역이나 임시직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은데
    교육 등은 꼬박 나오고..어떤땐 교대인원 자체가 구성이 안될때도 많아요
    직원끼리도 같이 여유있게 밥먹기도 힘들구요
    그리고 꼭 까다로운 일이 생기면 그런 틈새 (교대로 인하여 직원수가 적을 때)에 나기때문에
    어찌보면 늘 긴장이죠.
    그냥 공무원들 왜그러냐 보다는...그 기관의 직원은 왜그런지 그렇게 말씀하시면 어떨까요?
    저처럼 점심도 교대로 먹어야 하고
    주말에도 교대로 근무해야하고
    야간에도 순번짜서 해야하는 사람은 그런 말 들으면
    힘이 쭉 빠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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