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빌라인데 원래 총 6가구중에 2가구는 분양했구요.. 나머지 4가구가 전세였거든요..
근데. 그 4가구중에 다른집은 다 융자가 없구 저희집만 융자가 조금 있어요..
주인이 부도나서 저희집만 빼고 다른 사람한테 넘겼더라구요..(3가구 현 주인=부동산업자)
저희집은 융자가 있다고 그냥 그대로 놔뒀다구하네요..
근데, 이 업자가(솔직히 저희집 주인은 아니지만 가압류를 풀어준 사람) 저희에게 전화와서 부도난 집주인이 매매한다고 나가라고 해서 150만원이상 안준다면서 그러더니, 신랑이 부도난 집주인에게 전화하니 그런얘기 한적 전혀없다고 계속 살라고 그러네요..
좀 이상해서요..
신랑은 우리집은 부도난 사람이 주인이니 그냥 살라고했으니 살자고하는데.. 좀 찝찝하기도 해요..
신랑이 다시 그 업자에게 전화해서 우리집 주인은 그런적 없다고 얘기했다고하니 일절 다른말 안하고 "그러면 그러세요"라고 했다던데. 이 업자가 우릴 가지고 논건가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래 전세집 비우라고.. 급질 올린이인데요..
아이고 조회수 : 493
작성일 : 2007-02-28 13:15:38
IP : 222.115.xxx.2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라면...
'07.2.28 1:55 PM (211.59.xxx.194)자세히는 모르겠으니...150만원 받고 나갑니다..나중에 신경쓰는거보다 나아여...
2. 음...
'07.2.28 2:12 PM (210.94.xxx.89)역시 주인이 한 얘기는 아니군요.. 주인이 한 얘기이면 천사표라고 생각했었는 데...
저라면 나갑니다. 님이 먼저 나가겠다고 하면 150만원은 못 받고,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올 때 무는 주인의 복비도 내셔야 할 겁니다... 주인이 이 상황에서 나가라하고 150만원 주는 것이 좋은 경우이지요. 계속 살려면 살 수는 있습니다만.... 전세금을 돌려받는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을 해 보세요.
일단 글을 봐서는 선순위 융자가 있는 것같은 데요.... 선순위 융자가 있으면, 이 집이 가압류되어 경매까지 갔을 때 전세금을 제대로 못 받습니다. 그리고 그 절차까지 세입자가 겪는 마음고생도 심합니다.3. 제인 도
'07.2.28 4:14 PM (221.150.xxx.52)자기가 융자 내려고 나가라고 이사비 준다고 해 놓고 막상 이사 갈 날 돈 안 준다고 벼텨서 하루 종일 싸워서 80받고 나왔습니다 (42평 이사) 그런 복잡한 집은 나오는게 최곱니다.
그리고 이사 간다고 계약금 줄때 이사비도 같이 받으세요. 이사비는 상식선에서는 주는 거지만 법적인 규제는 없다고 합니다.(꼭 줘야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