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근처 맛집 좀 알려주세요~

[저기]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반고흐에서 피카소까지'를
구경하고 근처에서 식사를 하려는데
어린이, 어른 모시고 갈 만한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음]

여기 '식당에 가보니'코너에 가보세요.
예술의 전당 검색어에 치시면 많이 나올거예요

[사랑하며 살기]

오페라 하우스에서 성모병원쪽으로 50m쯤 내려오면 라칼라스라는 맛있는 이태리 식당 있어요. 값도 합리적이고, 그곳의 마그리타 피자 강추!!!.
약 100m정도 내려오면 오른쪽으로 지하에 허수아비라는 맛잇는 돈까스집 있어요. 근데 매장이 엄청 작아서....
또 조금 더 내려오면 서초갈비...값 비싸고, 맛은...?
그곳에서 50m쯤 더 내려오면 평화빌딩 지하에 토니 로마스 있고요, 그곳에서 100m쯤 더 내려오면 예전에서 연주끝낸 연주자들도 가끔 들리는 숙자네-부대전골이 유명한데요, 맛은 잘 모르겠어요..

[..]

바로 맞은 편 두부집도 깔끔하니 괜찮고...간단하게 드실 수..
농촌이라는 한정식집도 점심은 9000원으로 싸고 괜찮았어요. 지하식당인데 내부는 깔끔하구요.
점심이라서 그러는 지 하나하나 서빙이 아니고 쫙 까는 식인데 어른들은 그것이 더 편하게 느끼실 수도 있구요. 한국식.

[코스코]

예술에 전당에서 반포대로쪽으로 내려오시다가 서울고등학교 정문 옆에 우렁이쌈밥집이 있어요
맛있고 푸짐하게 아주 잘나옵니다

그리고 거기서 조금만 더 정문쪽으로 오시다보면 길 건너편에 굴요리 집이있거든요
정말 굴이 싱싱하고 맛있어요
굴밥, 굴보쌈, 굴이 들어가는 모든것을 맛볼수 있는데요
굴이 깔끔하고 깨끝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 울집 근처라서 제가 좋아하는곳을 권해봅니다

[숙자네]

어른모시고 갈만한 점잖은 장소는 아니지만...
사랑하며살기님이 말씀하신 숙자네!! 정말 맛있어요. 부대전골, 정말 맛있답니다.
그리고 연주자나 연기자들이 많이 와서 싸인들이며 옛날부터 공연/연주했던 포스터들을 붙여놓으신 밥집답지않은 인테리어도 멋지구요. 암튼 예전에 연주하려가면 꼭 들리던 곳이에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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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그 두부집이 혹시 백년옥? 그렇담 가지 마세요. 너무 더럽습니다. 뉴스에도 나왔었더라나 뭐라나..

[밥순이]

농촌이 제가 아는 곳인지 모르겠네요. 점심싸고 깔끔하던데...
까페는 라리 아시죠? 리필도 잘해주고 넓고 조용하고...쩜 비싸서 그렇지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