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크릴 수세미 떠서 약간의 돈벌이가 가능할까요?

궁금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07-02-26 22:23:03
저희 친정 부모님이 약간 외지로 이사를 하셨는데 아직 적응도 안되시고 주위에 아는 분도 별로
없어서 친정 엄마가 무척 무료해하시네요. 밤에 잠도 잘 못주무신다고 하고...
그래서 생각한 것이 뜨게질인데요.

생활이 궁핍하진 않지만 취미로 뜨게질을 하시고 그게 수입으로 연결되면 좋을 듯한데
요즘 유행하는(유행이 좀 지났으려나) 아크릴 수세미를 떠서 약간의 돈벌이가 가능할런지요?
판로는 제가 생각해 둔 곳이 있긴한데 재료비와 노력에 비해 완제품의 가격이 너무 싸서
수익성이 별로 없는 건 아닌가 해서요.
만약 수익성이 별로 없으면 심심풀이로 떠서 선물하시라고 하려구요.

IP : 210.221.xxx.2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비가
    '07.2.26 10:36 PM (59.3.xxx.126)

    더 들것 같아요.
    저도 아크릴 떠서 주위분들에게 팔아봤는데,
    줄곧 한 자세로 뜨다 보면 어깨쭉지랑 팔목이 시큰합니다.
    차라리 주위 분들에게 선물하시라고 하세요.

  • 2. 그냥
    '07.2.26 10:40 PM (59.86.xxx.28)

    치매예방정도로 생각하시면 안될런지요....
    수세미 그거 마트가면 천원정도밖에 안하는데
    굳이 몇천원해서 하는걸 저같음 안살것 같아요.(마켓보다 비싸게 들죠...개인이 하면)
    생활이 궁핍하다고 안하시니, 그냥 취미생활로 손가락과 머리 사용하시는것에 큰비중을 두심이.....

  • 3. 하하호호
    '07.2.26 10:49 PM (61.105.xxx.48)

    그냥 취미로 뜨셔서 주변 사람들께 나눠주면 인심 얻고 대접받고 좋지요
    저희 엄마 수영장에 나이 많은 할머니께서요
    바느질 솜씨가 좋으셔서 맨날 원피스랑 앞치마, 바자마 이런 거 만들어 주셔요
    그니깐 수영장 아줌마들이 더 따르는 것 같더라구요
    나이 들어 덜 외롭고 좋아보였어요 ^^

  • 4. 그걸..
    '07.2.27 12:46 AM (221.165.xxx.190)

    시장에서 주머니 모양으로 떠서 3,000원에 좌판열어놓고 파는분 봤는데요
    40대정도 되시는 분 서너분이 앉으셔서 딸기모양?으로 떠서 팔더라구요.
    팔리긴 팔리던데요?
    그리고 목욕탕 관리사 아주머니들이 목욕용 떠서 2,000원에 파시는데
    그거 사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신기했어요.

  • 5. 남대문
    '07.2.27 11:40 AM (221.139.xxx.160)

    시장에서 아줌마들이 1000원에 팔더라구요.
    손 진짜 빠르더군요.
    군데군데 뜨며 파는 아줌마들 많았어요.
    그래서 한개 사서 친정엄마 드렸는데, 얼마전에 친정엄마 말씀이
    요새는 더 싸게 판대요. 몇백원..

    물론 큰 뭉치로 사면 실값이야 얼마 안들겠지만, 그것도 가격경쟁이 붙어서 더 싸졌다니..
    진짜 돈벌기 힘들구나,,마음이 씁쓸했어요.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익성은 글쎄..
    그냥 선물하시는게 맘이 기쁘실 것 같아요.
    어머님 눈이 아프시지 않을까도 염려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