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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몇살까지 목욕시켜줘야 하나요?

휴...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07-02-26 18:03:21
딸아이가 이제 초등 3학년이 됩니다.
근데 혼자 목욕을 하라 그러면 그야말로 대충입니다.
혼자 시켜놓고 나중에 보면 대충 샴푸질하고 제대로 헹구지 않아 끈적거리구요.

창피한 얘기지만 큰 일 보구서 뒷처리도 아직 깔끔하지가 않아요.
비데로 씻어놓고 드라이 기능 한번 틀어주곤 그대로 옷을 입어버려요.
휴지로라도 물기는 좀 닦으라고 얘기해줘도 그때 뿐입니다.
그래서 팬티가 항상 지저분합니다.ㅠㅠ...

아이가 자기 몸을 깔끔하게 관리할 줄 모르는게 너무 속상하네요.
소중한 몸이고 몸이 더러우면 학교생활도 힘들다고 얘기해줘도 도통 안되네요.
그렇다고 다 큰 아이 뒷일 보구서 계속 제가 씻어줄 수도 없는 노릇이구..
샤워할 땐 제가 들어가서 머리랑 *꼬는 씻겨줘요.ㅠㅠ

아이들 언제까지 씻겨주시나요?
아직까지 샤워시켜주고 일일이 챙겨야 하나요?
에효.. 힘듭니다.
IP : 59.7.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7.2.26 6:05 PM (220.94.xxx.172)

    저희 아이는 이제 초등 2학년이 되는데요 뒷처리는 유치원때 다 한것 같구요 머리는 감으라 하면
    미덥진 않아도 헹굼질은 야무지게 해요,,, 아이마다 다른가봐요,, 머리는 감겨준다 치더라도
    뒷처리는 좀 신경쓰셔야겠어요,,

  • 2. 7세
    '07.2.26 6:25 PM (211.176.xxx.79)

    때부터 혼자 씻으라고 하기 시작했어요. 그땐 좀 봐주었고..
    지금은 둘다 초등학생인데 둘째인 초등학교1학년짜리까지 야무지게 씻고 나와요.
    아이들 성격인가보네요..
    덜렁덜렁하는게 따님이 아주 귀엽네요..
    저는 제 아들들에게 그렇게 시키지만.. 정작 저는 고등학교때까지 엄마가 씻는걸 봐주셨답니다...-_-

  • 3. ~~
    '07.2.26 7:04 PM (222.239.xxx.89)

    저희 딸아이가 좀 덜렁거리는 스타일인데요. 초3부터 혼자 씻기 시작했어요.

    그땐 정말 원글님의 따님처럼 샴푸하고 제대로 헹구지도 않고 머리카락에만 샴푸를 묻히고
    두피쪽은 뽀송뽀송한 상태... 이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항상 샤워하고 난 후에는 욕실 뒷정리를 하라고 가르쳐주었는데요
    예를 들면 비누 제자리에 놓고 샴푸,린스병에도 샤워기로 한번 물뿌려서 정돈하고
    수건도 새로 꺼내서 걸어놓고 슬리퍼도 가지런하게 놓으라고요.

    근데 중1 올라가는 지금은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지금도 마음에 안들어요.
    머리는 하도 간섭하고 시범을 보이고 잔소리를 해대니 좀 나아졌는데
    몸은 정말 대충 닦아요. 아주 대충...

    체취가 있어서 데오도란트를 꼭 발라야 하는데도 매일 매일 잔소리하지 않으면 안바르고
    샤워하고 나온 욕실을 보면 바닥은 머리카락 투성이에 슬리퍼는 욕조앞에 팽개쳐 있습니다.

    화도 내보고 심하게 야단도 쳐보지만 그 순간만 눈치볼뿐 고쳐지지 않아서
    스트레스 받고 있는 맘입니다.
    아무리 자식이라지만 정말 화나고 짜증나요.

  • 4. ...
    '07.2.26 7:04 PM (211.44.xxx.59)

    개인차를 인정해 주세요.

    7살에 혼자 목욕탕 가는 아이도 있고,
    초등 고학년도 세수하고 나오면 눈꼽 덕지덕지 붙이고 나오는 아이도 있고...

    야무진 아이들도 머리숱 많은 아이들은 5~6학년 때도 혼자 감으라고 뒀다가
    서캐 생기는 것도 봤구요.

    엄마가 조바심 내는 것도 아이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어요.
    여유를 가지시고... 있는 그대로 봐주세요.
    아이가 커서 품을 떠날 때 쯤 되면
    나중에 후회해요. 그때 더 잘해줄 걸 하고... ^^

  • 5. 11살
    '07.2.26 7:24 PM (213.42.xxx.75)

    11살인데도 지금도 씻깁니다.
    몸도 대충, 머리는 더 대충.
    그래도 이제 몸은 혼자 씻으라고 하지만 씻는거 보면 말이 목구멍으로 튀어나오는걸 참습니다.
    머리는 도저히 안되서 몸 다 씻으면 들어가서 감겨줍니다.
    워낙에 머리숱도 혼자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많아서
    제가 감기는 것도 힘들기는 합니다.

    혼자 야무지게 하는 딸 ....부럽습니다.

  • 6. 저희 딸도 11살
    '07.2.26 10:38 PM (218.48.xxx.126)

    오늘도 제가 머리 감겼네요... --;
    밑에 동생도 있고 해서 혼자 샤워하고 머리 감으라고 갈켰더니
    하루도 안돼 머리 냄새 나고
    드라이로 말리는 것도 대~~충 말리고 하더니
    급기야 얼마 전엔 서캐가 생겼더라구요.
    기절초풍하며 며칠을 샅샅이 훑어냈는데
    그 이후로는 다시 머리는 제가 감기고 있어요.
    아침에 세수하라면 정말 눈꼽만 떼고 나오고
    머리 빗질 절대 안하고
    저러다 연애할 땐 치장하느라 난리겠죠?
    귀찮고 한심하다가도
    저것도 한때려니...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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