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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때문에..

.. 조회수 : 527
작성일 : 2007-02-25 00:27:16
시아버님이 매일 전화를 하셔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집에 있고 싶지 않을정도예요.

안받으면 받을때까지 전화하구..

어디갔었냐 물어보구..

정말 할말도 없는데 매일 전화받기 스트레스예요.

너무 밉고 싫으네요. 시아버지가..

괜히 전화하면 콜록콜록 기침까지 ...-.-

너무너무 싫어요.. 우리애들 어리고 돈없어 힘들때 오지 말라고 차갑게 말하던 노인네...

그리고 다달이 용돈 안준다고 첫아이 임신 막달 된 며느리한테 기껏 사다준 십만원짜리 선물 내동댕이

친 시엄마..

아 시부모에게서 벗어나고 싶어요..

IP : 124.56.xxx.1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까와서...
    '07.2.25 11:46 AM (123.254.xxx.15)

    전 결혼한지 오래된 며느리인데도 시집에서는 벗어나기 힘듭니다.
    늘 안타깝도 답답하고 서럽고 힘들고 나름 편해지고 싶고 잘 지내고 싶은데...
    그래도 한 시누이 빼고는 관계가 좋은데... 딱 한 시누는 저한테
    온갖 욕하고 ....가슴아파요.
    그래도 노력해야요! 우리편이 될 때까지 힘냅시다
    아자!!

  • 2. 오타가...
    '07.2.25 11:47 AM (123.254.xxx.15)

    생겨도 위의 댓글 다 이해하시리라 믿고...

  • 3. 시댁
    '07.2.25 12:14 PM (125.180.xxx.94)

    내편 만들 필요 없어요
    전 시댁 거의 안보고 삽니다.
    명절,집안행사,생신,어버이날만 챙기지요
    가끔 미친척 가구요
    시엄마 간교한 술책 엄청 쓰다
    이제 포기하고 저 안 건듭니다.
    그래도 결혼전부터 당했던 것들..
    하나도 용서가 안돼요
    저 애기 낳았을때도 바로 코앞에 있으면서
    병원도 안 와 보더군요.
    임신 했을때 힘들다고 시댁 하도 오라해서
    좀 힘들어요..했더니 말이에요
    그 전에 시엄마 생신하러 시골 갔다가
    유산을 해서 제가 엄청 겁을 먹었거든요
    그렇다고 애 낳은 며느리한테
    와서 무릎 꿇고 빌어라고.참네..
    당신 아들 바람나서 지*할 때도
    아들역성만 들다가
    제가 조용히 깔고 상황인식 시키니
    여지껏 제 얼굴 똑바로 못 봅니다.
    말하자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인간 아니면 인간대접 안해 주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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