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인 친척 아주머니인데 지방에서 혼자 서울 올라와 살고 있는 저한테 이것저것 잘해주셔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는 분이신데요.
영화 보시는걸 좋아하셔서...뮤지컬도 좋아할것 같아 티켓 생긴거 드리려 하거든요.
근데 이게 초대권이라서...
일반 티켓도 아니고 초대권으로 그냥 드리면 어른 입자에서 봤을 때 좀 성의가 부족해 보일까봐요.;;
물론, 지금 이 티켓만 주고 입 싹 닫겠다는건 아니고요.
일단 티켓 생겼으니까, 이번 설에 인사도 못 드려서 내일 인사드리러 가는데 가는 김에 드리려 하고 있거든요.
초대권...어르신들이 보시기엔 좀 그럴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뮤지컬 초대권이 생겼는데 친척 어르신께 갖다 드리면 싫어할까요?
공짜 조회수 : 350
작성일 : 2007-02-24 11:52:44
IP : 61.72.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2.24 12:21 PM (220.86.xxx.59)초대권이면 좋은 자리일테니 현금 조금과 함 넣어 드리면 무척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저도 뮤지컬 초대권 어른께 드린 적 있답니다.2. 배영.
'07.2.24 12:29 PM (210.102.xxx.201)저는 요즘 국립극장에서 하는 토요일밤의 열기 초대권 받아서 가 봤더니
자리도 앞쪽이라고 좋아라하고 갔는데..
자리가 거의 매매가 거의 안될만한 사이드 자리였습니다.
그러니 무대의 한쪽편은 잘 보이지 않는 문제가...
보고나니 너무 엎으로 고개 돌려 봤나...불편했어요
무대 초대권의 종류를 잘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간혹 일반에게는 매매할 수 없는 양끝 사이드 자리를
업체간 초대권으로 남발하는 경우가 있는 듯 합니다.
그래도 공짜로 본것이라 참 고마웠지만,
감사를 표하고 싶은 분에게 선물로 드리는 것이라면
한번 자리를 확인해 보심이...3. 네
'07.2.24 12:39 PM (218.50.xxx.22)초대권으로 뮤지컬 많이 본편인데 일반 초대권은 좋은 자리 안주는게 보통이에요.
공연사에서 직접 주는 초대권이나 회사 거래처에서 선물하는 초대권이라면 모를까요.
혹시 모르니 자리 확인해보세요. 티켓링크나 인터파크에서 좌석표 볼수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