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이직 고민을 많이 해서
제가 아는 헤드헌터를 통해 대충 괜찮아보이는 채용공고를 보고
영어이력서를 가져다 주었더니 면접 보자고 하는데요.
알고보니 초일류외국계금융관련기업이에요. 저같은 보통 평범한 사람들은 기가 죽게 되는..
여기 들어가기만 하면 정말 CPA든 한국은행이든 산업은행이든 금감원이든 다 필요없는
그런 수준의 회사에요. 정말로 이정도 수준인지 모르고 준비 시켰는데..
남편도 욕심내고, 저도 당연히 욕심나죠.
문제는 남편이 유학경험도 없고.. 대학 다닐때 방학때 짧게 하버드대학에서 연수 받은게 전부고.
대학졸업한지도 한참 오래전 일이라는거죠.
아마 거기 지원하는 분들은 MBA는 기본이고 학부도 외국에서 마친 분들이 많을텐데..
저도 지난 여름에 외국계대기업 들어간다고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영어 면접 과외 시켜주는 곳에 거의 돈 백 들여 과외 받았는데요.
아무래도 굉장히 베이직한 영어 면접 수준이더라구요.
저희쪽 비즈니스 부분을 알지 못해서 용어도 부족하고..
혹시 금융관련해서 면접 봐줄수 있는 좀 "수준있는" 영어 강사를 아시거나
또는 외국계 금융사에서 일하시고 영어 잘하셔서 단시간 과외 해주실 수 있는 분 계신가요?
또는 Top 20 MBA 다녀오신 뒤 입사때 까지 시간이 여유가 있는 분들 계신가요?
계시면 소개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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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관련 영어 면접 강사 구해요.
급구 조회수 : 353
작성일 : 2007-02-23 11:23:51
IP : 210.108.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2.23 12:59 PM (61.98.xxx.145)그게 그러니까 영어가 그렇게 단기간에 되나요.
2. 급구
'07.2.23 2:36 PM (210.108.xxx.5)남편이 지금 다니는곳도 외국계 금융사인데, 여긴 실제 업무는 주로 한국말만 하고 한달에 한번정도만 본사랑 일해서 영어감이 좀 떨어졌어요. 집중으로 조금만 살려주면 괜찮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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