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믿지 못하실걸요

[전기달인]

이번달.전기료만 297,970원입니다.

지난 1년간 평균전기료는 50,000정도였는데요,

TV 52인치 PDP로 바꾸고 둘째 낳으면서 미국드라마 재밌더라고요...요즘 다운받아서 흠흠.
트롬으로 매일 빨래삶고
식기세척기 하루에 1-2번
가습기24시간사용에
컴퓨터 좀 켜두었을 뿐인데....

애낳고 밖에 안다닌 만큼 관리비로 다 나가게 생겼네요 ㅡ.ㅡ

지난달에 아파트 관리소장님이 들렀더라고요.
'전기를 너무 많이 쓰시길래 무슨 이상이 있나 들렀습니다~' 마침 그때 TV에, 식기세척기에, 세탁기에, 가습기까지 마구 돌아가고 있던터라..좀 많이 쓰죠 하고 머쓱~웃어넘겼더랬습니다.
그리고 지난달에 18만원. 좀 많이 나왔군 했는데.
이번달은 좀 심하지 않습니까.

저만 이렇게 전기료 많이 내나요?

[업소처럼]

나오네요
울집은 아무리 많아도 5만원 안넘겨요

[누진율대문에]

더 비싼 전기료를 무시는 거네요
50kw정도만 줄여보셔도 금액은 굉장히 많이
줄어들텐데..
정말 놀라운 전기료네요 ㅠ

[헉]

좀 많~이 나왔네요.
저흰 이번달에 19,670원...^^;;;
그러나!!!
난방을 전혀 조절하지 않고 사람없는 낮에도 쌩쌩 돌렸더니 20만원이 넘게 나왔습니다.
관리소에서 출입문에 메모 붙혀놨더라구요. 난방을 잘못 사용하고 계신거 같다고...ㅜㅜ
몰랐는데 낮에는 사람들이 난방을 하지 않으니 아주 쌩쌩 돌아가더라구요.
요즘은 부지런히 조절하고 있답니다.^^

[켁..]

너무 많이 나왔네요
저희도 전기라면 만만치 않는 집이거든요
컴퓨터 두대 돌아가고..삶는 세탁 하루에 한두번 꼭..건조도 쓰고
티비 벽걸이(애들이 거의 하루종일 틀어놓는..)에..식기세척기...전기렌지..
안쓰는건 전긱밥솥..가습기인데..
9만얼마 나왔거든요
혹시 고장안건아닌지.

[..]

빨래삶는건 통에 담아 가스불에 하세요 세탁기보다 나아요
그리고 세척기도 모아서 하시고요 가습기도 낮엔 가끔 끄고요 너무 습해도 안좋아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너무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저는요]

공구한 다이슨 쓴 후로 전기세가 많이 나왔어요.
보통 230~240kw정도였는데 매일 청소기 더 돌린것 밖에 없는데 297kw가 나왔어요.
300넘을까봐 걱정이예요.
집이라야 21평이라서 많이 돌리지도 않는데...
원래 청소기가 전기 많이 잡아먹나요?

[뜨아~~]

진짜 많이 나왔네요..저도 지난달에 9만원이 넘게나와서 경악하며 원인을 찾아봤더니 정수기를 냉수온수 다 켜둔거하구요 온열기를 튼거 였더라구요 그 고지서 본후론 온수냉수 다 끄고 걍 정수물 마시구요 온열기는 창고에 넣어버렸네요..트롬으로 빨래삶는거 무지 전기 많이 먹죠...누진세 생각해서 여기저기서 조금씩만 줄여보세요~

[dma]

청소기 전게 많이 잡아 먹어요.
청소기. 드라이기. 전기밥솥. 세탁기 건조기능 삶는기능 많이 먹지요.
가습기도 온열로 하면 많이 나오구요.

[가습기]

물을 끓이면서 가습이 되는게 있던데
그렇다면 24시간 물을 끓이고 있는거자나요.
당연히 전기요금 그렇게 나올거에요
누진세가 엄청나니까요.
가습기만 바꾸셔도 상당히 줄어들것 같아요.

[전기]

열 관련 제품은 전기 많이 먹고요
(그러니까 삶는 기능, 다리미, 온열기, 히터, 에어컨, 등등등 다 해당되죠)
빛 관련 제품은 전기 많이 먹지 않습니다.

잘 기억하셨다가 아끼는 우선순위를 정하세요~^^

[가열식]

가습기 정말 쥐약입니다. 작년에 뭣 모르고 가열식으로 2대를 24시간 돌렸더니 전기요금이 15천원(평소 4만원-- 5.5만원> 더 나왔었답니다. 그 이후론 깜짝 놀라 아이방 가습기만 그것도 저녁에만 따뜻한 가습합니다.

[..]

저도 평균6만원선인데 작년여름 출산후 에어컴좀 틀었더니 32만원~~~헐
용량은 두배던데 요금은 네배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