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가을말쯤에 청소기가 고장나서 청소기를 샀었거든요.
스팀청소기만으로 된것은 따로 청소기 돌리고 또 해야 하니까,
저같이 게으른 사람은 복합으로 된것이 낫다 라는 생각에 주저없이
엘지복합스팀청소기를 했어요.당시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나쁜 평은 없고 편하다는 말에 13키로의 무게감의 압박(-.-)도 넘기고 구매했는데,
첨 받았을 당시는 외관의 수려함에 멋스러워 한동안 빠져있다가,
청소기를 돌릴때도 그 무게감을 못느끼고, 스팀청소를 한다는 기분에 빠져 살았드랬지요.
하지만 기간이 지남에 따라 그 매력도 서서히 빠지고...
이제 청소기라는 개념만 굳어있는데, 무게가 너무 무겁네요.
말이 13키로지 쌀 13키로를 끌고 다니며 청소하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네요.
본체는 왜 이렇게 크게 만들어서 델꾸 다닐때마다 문턱 다 넘겨줘야 하는지.
예전에 렉스턴처럼 위로 불쑥한 디자인이라 엎어지기도 돌잡이 아기처럼 마냥 엎어지고.
무게가 무게다보니 넘어지는 소리도 쿵!
아마도 엘지가 무게로 인한 소비자컴플레인으로 후기모델을 초경량으로 만들어내겠지
그냥 참고 쓰고 있습니다. 제가 키가 좀 큰편에 덩치도 있는편이라(77사이즈) 힘도 센데,
이런 제가 힘들여서 땀 뻘뻘 흘릴정도로 쓰고 있는거라면 작은 체구나, 나이드신분은 저거
쓰지도 못하겠구나 싶은게. 왜이리 무겁게 만들었냐고 뭐라뭐라 하고 싶은데
제가 찍어 산거라 그러지도 못하고 참.. 답답하네요.
혹시 저랑 같은모델 쓰시는분 계신지....
잘 사용하고 계신지....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L* 스팀청소기 쓰시는분 계시나요?
혹시 조회수 : 110
작성일 : 2007-02-23 11:07:36
IP : 59.86.xxx.3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