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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생라면 씹어먹고 있습니다. T.T

밀까리 조회수 : 944
작성일 : 2007-02-22 17:42:23
밀가루 음식만 끊어도 다이어트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언 일주일째 밀까리를 자제해왔습니다.
따끈한 우동 먹고 싶을 때, 하얀순두부 끓여 먹고,
매콤한 비빔국수 먹고 싶을 때, 생오이에 고추장 찍어먹었지요.

그런데 지금 생라면 와작와작 씹어먹고 있습니다. T.T
왜 스트레스 받으면 무언가 와작와작 씹고 싶잖아요?
집에 과자도 없고, 와작와작 씹을 게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그러다 눈에 띈 스낵면 한 봉다리...
평소에는 라면 잘 먹지도 않는데
지금 스프까지 술술 뿌려서 먹고 있네요.(마시써요 ^^;)
이렇게 인내심이 없어서 장차 무얼 할 수 있을까요... 흑흑

혹시 와작와작 씹고 싶을 때 좋은 간식거리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211.226.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7.2.22 5:45 PM (211.172.xxx.147)

    뻥튀기 먹어요..
    '뻥이요~'해서 먹는 강냉이 튀밥 말구
    동글동글한 뻥튀기요..

    씹는 맛은 좀 덜하지만
    다른 스낵들 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스트레스 받으면 왜이렇게 아작아작 씹고 싶은건지..
    동지 만나 반가워요~ ^-^

  • 2. ^^
    '07.2.22 5:48 PM (210.95.xxx.19)

    귀엽슴다 ㅋㅋㅋ
    열다하세요~

  • 3.
    '07.2.22 5:53 PM (222.101.xxx.134)

    자일리톨껌이요 ㅎㅎ 아니면 생오이 깎아서 고추장 찍어먹어도 배부르고 칼로리없어요 ㅋ

  • 4. 저도..
    '07.2.22 5:56 PM (220.93.xxx.24)

    다이어트 들어가야 하는데 통 입맛이 없어지질 않습니다...
    운동에 음식조절해야 하는데..
    입맛 좋은것은 어찌 해결해야 할까요

  • 5. ^^
    '07.2.22 7:09 PM (222.235.xxx.113)

    묵..같은 것 드셔야죠, 뭐..
    탄수화물도 적당히 드셔야지 넘 절제하면 스트레스 쌓여서 안 돼요. ^^

  • 6. vayava
    '07.2.22 11:16 PM (221.161.xxx.141)

    어머, 저도 다이어트 중에 땡겨서 라면 뽀독뽀독 씹어먹고 있었어요. 미소** 생라면도 정말 고소하고 맛있네요.

  • 7. 은아
    '07.2.23 3:26 PM (221.139.xxx.159)

    일단, 생각 둘 곳을 정해야겠네요..별 어려운 일은 아니랍니다. 그리고
    살 안찌면서 씹을 수 있는 음식: 토마토, 오징어, 마른 다시마, 당근, ,,, 남 말하기^<^,,
    가볍게 사심을 즐기시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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