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학샘 의견 좀

예비중3맘 조회수 : 645
작성일 : 2007-02-22 15:26:08
아이가 초등학교 때 선생님의 권유가 있어서인지 과학고를 초등학교 때 부터 가고 싶어하였습니다.
문제집을 풀며 혼자  수학을 공부하다가 중학교에 들어와서야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학원에 가 보니 3년은 선행이 되어 있드라고요.열심히 공부하는 편이 아니라 따라 갈 수 있을까
했는데  특목반에 배치가 되었습니다.
특목반에서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밀리지 않고 잘 따라 간다 싶었는데
2학년  여름방학때 과학 경시를 하고 싶다고 하여 과학 경시를 시키게 되었습니다.
수학은 자연히 과학에 밀려 공부를 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단기간에 준비한 과학공부라서 인지 몰라도 경시에서 입상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아이가 의기 소침해 지더니 자기는 이과 성향이 아니라며 과학고를 포기하겠다고 하더군요.
2학년2학기 내내 아이를 달래보기도하고 윽박 지르기도하며 보냈습니다.
그런데 3학년에 다니는 친한엄마의 아이가 과학고에 합격을 하며 알게된 여러가지 정보를 통해
이제는 제가 아이에게 일반고를 가자고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학원에서 하는 경시용 수학공부는 일반고에서는 별 필요가 없다고 하는 말이 있어  학원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찾아주려고 하니 테스트를 보면 과경반이 나오고 그에 맞는 공부를 하자니
경시 수학을 또 해야 합니다.
아이가 혼자 공부하겠다고 하는데 혼자해도 되는 건지 ?
아니면 반을 낮추어서라도 학원을 계속 보내야 하는 건지요?
이제는 특목고가 목표가 아니라 대학을 가야 할 공부이기 때문에 혼자 내버려 둘려니 걱정이 되네요.
IP : 125.178.xxx.1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07.2.22 5:04 PM (211.192.xxx.55)

    강남지역 학부모입니다,잘 아시겠지만 과고는 지원자에 허수가 없이 정말 잘 단련되어진 애들이 가는거고 외고는 일단 성적이 되면 많이들 봅니다,외고를 붙어도 안가겠다는 사람(강남쪽은 대원이나 한영아니면 통학이 힘드니까요)과 외고수준의 공부를 하고 일반고간다는 사람도 모드 특목반을 들어갑니다,왜냐면 공부한게 고등학교 가서 도움이 되거든요..물론 과고용경시수학은 어렵긴하지만 해두면 다 도움은 되는거구요,혼자 공부할수 있다면 제일 좋습니다,밑고 맡겨보시게 제일 좋을것 같네요,반을 낮춰서 학원가는건 별로 추천하고 싶지않구요..

  • 2. 원글
    '07.2.22 5:41 PM (125.178.xxx.124)

    남편 친구 중에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이있는데 과학고를 가지 않으려면 경시수학공부는 빨리 그만 두라고 해서요.

  • 3. 음..
    '07.2.22 6:09 PM (218.48.xxx.210)

    수학경시제대로 보려면 수1도 해야하다고 수2까지도 보면 더 낫다고 하던데
    아드님은 진도가 어디까지 선행이 되어잇는지요?
    그렇게 경시수학이 싫으시면 차라리 고등학생들이 가는 수능학원에 보내시는 건 어떠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8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8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1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9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8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5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8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8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