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 배변훈련 하는것좀 가르켜주세요...경험맘님들...제발

배변 조회수 : 483
작성일 : 2007-02-21 09:47:04
21개월들어가는 여아인데요..배변훈련을 시켜야할것같은데..어떻게 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막연히 24개월이면 올6월이거든요..그때쯤 시켜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는데..

아직 변기도 않사고...아무 준비가 없거든요..


궁금한게 몇개 있는데...경험맘들 좀 알려주세요...

1. 아기 변기는 꼭 사야 하는건가요??
    그냥 우리가 쓰는 변기에 아기변기 작은거 붙이는거는 더 커서 쓰는건지..

    아기변기는 사용기간두 짧을것 같구 변기 닦을려면 번거로울것 같아서요..


2. 배변훈련시킬때는 무조건 기저귀 벗겨놓고 있어야 하는건지...


넘 막막하네요...ㅠㅠ 질문도 이상한거 같고..경험맘들 아무글이나..많이좀 올려주세요...
IP : 211.41.xxx.2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변훈련
    '07.2.21 9:55 AM (220.119.xxx.154)

    변기는 하나있어야해요..우리가 쓰는 변기는 애기가 혼자가서 앉을수가 없으니까 애기가 쉬하고싶다고하면 엄마가 항상 데려다 앉혀줘야 하지만 애기변기는 혼자서도 사용하니까요..
    일단 무조건 기저귀벗겨놓고 옷에다 쉬하면 반복해서 변기에다 하는거라고 인지를 시켜야해요..
    울딸아인 그냥 그렇게 하다 어느순간에 "엄마 쉬~"하면서 자기변기에다 쉬를 하던데요..

  • 2. 들장미아줌마
    '07.2.21 10:02 AM (58.230.xxx.76)

    우선 저는 남자애구요.
    저 같은 경우는 처음엔 깡통 갖다대고 수시로 쉬할래? 하고 물었어요.
    그렇게 하길 한두달쯤? 되니깐 어느 정도 쉬는 하더라구요. 제가 물어봤을때...
    그러면서 낮에는 그냥 팬티 (여름이었음) 입혀놓고 밤에는 일회용 기저귀 하고 잤구요.
    그러다 일회용 기저귀도 떨어지고 다시 사기 뭐하고 밤에는 어느 정도 가리긴 하던데 그래도 조금씩 흘리더라구요. 그때부턴 천기저귀 두툼하게 사용했어요. 혹시나해서...
    그리고 저희 아긴 아기변기 지금 그대로 있어요....딱 한번 사용했나... 죽어도 앉기 싫대요.
    근데 여자애는 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제 친구는 딸애 5살정도까지 아기변기는 화장실 입구에 놔두고 밤에는 거길 이용했대요.
    근데 제 아들 지금 32개월 들어가는데 한달전부터 갑자기 밤에 오줌을 싸네요.
    그래서 이제 방수요 씁니다.....ㅋ
    아직 한번씩 실수하네요. 특히 엄마아빠한테 야단맞고 울고 잘때.ㅠㅠㅠ
    너무 어렵게 생각마시고 수시로 쉬할래....물어보세요. 저도 막상 닥치니깐 되더라구요.

  • 3. 어린이집교사
    '07.2.21 10:22 AM (121.134.xxx.121)

    우선 아기가 바지를 스스로 벗을 수 있는지, 쉬를 하는 것을 알아차리는지, 쉬, 응가 말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세요
    그리고, 쉬 응가 시간을 확인하세요 얼마 간격으로 하는지 보통 1시간~2시간 간격으로 합니다. 아가 땐,,
    그러면 아기와 배변훈련 동화책을 골라보시고, 변기와 팬티를 사서 시작하시면 될 거 같아요 변기는 사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배변훈련책은 똥이 풍덩 등이 있어요 아이들이 많이 좋아해요
    자주 물어봐 주세요 쉬하러 갈까, 낮에만 연습하다가 밤까지 연습하면 되구요.
    많은 칭찬과 실수 인정이 필요해요 아이들 놀다보면 놀이에 몰입해서쉬 안한다 하고 싸기도 하니까 이해해 주시구요.

  • 4. 제 아이..
    '07.2.21 11:26 AM (218.147.xxx.247)

    17개월부터 배변 연습했어요..
    스트레스 받지 않게 하면 아무리 어려도 무리는 안되더군요..
    일단 끙가하자 끙끙이라는 책이 있어요..그 책 보여주면서 제가 얼굴 찡그리고 힘주고 하는 모습 보고
    그리 재미있어 했어요..그리고 엄마가 변기에 앉아 낑낑..아빠가 변기에 앉아 낑낑..그걸 흉내내더니
    바로 가려지더군요..
    한 번 흉내내면 오버하면서 잘한다 칭찬해주고..^^ 그리 쉽고 재미있게 했어요..

  • 5. 저도
    '07.2.21 12:03 PM (122.34.xxx.204)

    18개월 부터 준비해서 24개월에 완성했어요. 변기 사서 친근하게 해주시고 똥이 풍덩이라는 책을 줬는데 너무너무 좋아하더군요. 변기에 앉아 똥이 풍덩을 읽기만 수십번...

    주말에 하루종일 팬티만 입혀 놓으면 아이가 응가 하려고 하는 표정이 읽혀요
    그때 얼른 변기에 앉혀서 몇 번 성공도 했는데....
    저희 아이는 하루에 3~4번씩 응가를 하고 변도 묽었어요.
    응가 가리기가 쉽지 않더군요.
    24개월째 변이 되지면서 하루에 한 번씩 나오니 스스로 변기에 앉아 하던걸요.
    훈련도 중요하지만 변이 너무 묽으면 아이가 컨트롤하기 어려울 거예요.
    일단 스스로 변기에 앉기 시작하더니 변기에 앉는걸 너무 좋아해서
    한시간에 1번씩 쉬를 하더군요
    요즘은 2~3시간에 한 번씩 알아서 해요.
    24개월쯤이면 날도 따뜻하니 가리기 쉬울 거예요.

  • 6. 그냥
    '07.2.21 2:01 PM (222.98.xxx.204)

    일찍 시키면 스트레스 받는다길래 변기는 사놓고 의자로 썼고 배변 연습책을 주로 읽었는데....
    어느날 나도 응가 할래 그러길래 그럼 해봐라...그래서 며칠 연습하더니 그냥 끝이었습니다.
    소변은26개월쯤 대변은 그보다 두세달 뒤에 떼었습니다.

  • 7. ..
    '07.2.21 2:36 PM (220.76.xxx.115)

    눈 딱 감고
    저 화장실 들어갈 떄 문 열어놓고
    엄마 ~~ 하러 들어갈께.

    변기에 앉을 때 우리 딸도 같이 무릎에 앉혔구요

    그래서 변기, 배변 등 을 먼저 인지시키고 안심시켰어요

    아기 변기 따로 사줬더니 블럭마냥 풀었다 마췄다 가지고 놀기만 하구
    바로 어른 변기로 올라오려해서 유아용 변기 시트 따로 준비했습니다

    아기 변기에 앉으면 좀 두려워하구요
    열린 공간에서 엉덩이 보이며 쉬하는 걸 챙피해하더군요

    글구 애아빠가 화장실에 있으면서
    우리 아이를 자꾸 불렀어요
    아빠 똥 냄새 맡으며 같이 있자구 하기도 하고
    @@가 뽀뽀를 해줘야 잘 나온다는 둥, ^^;;
    무릎에 앉히고 뽀뽀도 하구 그랬거든요

    21개월이면 아직 천천히 연습시켜도 될 듯..

    대체로 서너살이면 아이들 잘 가더군요

    돌 지나고 두 돌 되고 엄마들이 이젠 해야할 땐데.. 의무감에 시키는 애들이 되려 늦구요

  • 8. 우리
    '07.2.21 3:15 PM (222.101.xxx.105)

    우리아들 20개월에 소변 가렸어요... 우선 아랫도리 벗겨놓구요...엄마가 항상 주변에 머물러있으면서 애가 서서 쉬를 바닥에 할때 얼른 작은 변기통을 갖다대줬어요..그러니 지가보기에 오줌이 쪼로록하니 바가지같은곳에 받아지니 재밌어 하더라구요..우와 하면서 칭찬해주구요..몇번 그러니 나중엔 그 바가지형태로 된 소변통에 지가 가서 누더라구요..

  • 9. 우리애는 이제..
    '07.2.21 5:02 PM (210.115.xxx.210)

    벌써 31개월 넘었는데 이제 하려고한답니다..
    그동안 엄마가 게을러가꾸.. ^^;;

  • 10. 저희애는
    '07.2.21 8:51 PM (124.54.xxx.137)

    20개월에 시작했었는데 첨 일주일동안은 잘하다가 스트레스가 많아졌는지 자꾸 울면서 거부하더라구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한달쯤 내버려뒀엇는데 어느날 갑자기 바지 벗고 변기에 앉아서 쉬 하더라구요. 일단 변기는 사시는게 좋을 듯 하구요. 전 미키마우스(금보)로 사줬었는데 앞에 손잡이가 있어서 아이가 대변 볼때 잡을게 있어서 편안해 했답니다. 대신 꼭 바지를 다 벗겨야하는 번거로움이... 얼마전에 코스코에서 보니 좌식으로 하다가 나중에 크면 변기에 올려서 쓸수 있는게 나왔던데 함 알아보셔도 좋을듯...

    일단은 아이의 소변 양을 확인해 보세요. 조금씩 자주 싸는 애들은 준비가 덜 된거라고 하더라구요. 어느정도 몰았다 쌀 정도가 되었을때 시작하라고 들었어요. 아이가 어느정도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지도 고려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절대로 스트레스 주지 마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