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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에서 나는 신음소리 어찌하나요??,,,

방음無 조회수 : 6,919
작성일 : 2007-02-19 18:20:40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방음이 정말 잘 안돼요..ㅜㅜ
저번달에  윗층에 신혼부부가 새로 이사 왔는데..
첨엔 뭔소린가  난다 싶은 ,이게 뭔소리지??.이 새벽에 누가 우나??
하공 말았는데..새벽이나 휴일날 오전..낮...
오늘 오전도에도...여자 거친 숨소리가..ㅜㅜ.
큰애데리고 낮잠잘려고 안방에 누웠는데..
신음소리가..
울 아들 엄마 무슨소리야??..허걱...@@@
으..누가 우나보당..ㅜㅜ..
잠시후 남자의 아~~하는 소리..
정말 너무 적나라 하네요..
어찌해야할찌..민감한 부분이라 .걍 그대로 듣고 살아야 하는건지...ㅠㅠ
좀 알려주세용..
IP : 222.111.xxx.8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7.2.19 6:49 PM (222.237.xxx.215)

    그대로 듣고 살아야 할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아님 한번 마주칠때 슬쩍 그집부부는 금실도 너무 좋은가봐요~~
    해주면 눈치채겠죠^^

  • 2. 신혼이면
    '07.2.19 6:53 PM (61.38.xxx.69)

    들린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지 않을까요?
    살짝 알려주시는 게 좋을 듯한데요.
    만날 때 쪽지를 주면 그게 더 이상할까요?

    스커트에 지퍼가 열렸는데
    알려주면 민망하지만
    모르면 계속 다른 사람들의 눈길을 받게 되잖아요.

    저라면 조용히 말해 줄 듯합니다.
    가볍게요.

  • 3. ^^
    '07.2.19 7:15 PM (58.74.xxx.12)

    소리 날때 긴 막대기 같은걸로 천정을 콩콩
    몇번 쳐주면 눈치채지 않을까요?
    너무 직선적인가요?^^

  • 4. 헉~~
    '07.2.19 7:28 PM (58.230.xxx.111)

    당연히 말씀해 주셔야지요.직설적으로는 말고 우연히 만나셨을때 "이 아파트 방음이 하나도 안되서 큰일이예요 ~" 지나가는 말투로... 못알아 들을라나? ㅋㅋ

  • 5.
    '07.2.19 7:34 PM (222.101.xxx.112)

    음..윗집이랑 커피한잔 하면서 그런소리들리는데 어느집인지모르겠다고 애들도있는데 민망하다고 하면 알아서 조심할텐데요...아직 그정도로 친하진않죠?

  • 6. ㅎㅎ
    '07.2.19 7:44 PM (211.196.xxx.253)

    우편함에 쪽지 간단히 써서 넣으면 어떨까요????누군지 밝히지 말고..(비겁 모드~~^^^^)

  • 7. ...
    '07.2.19 8:02 PM (218.239.xxx.151)

    얼굴보지말고 이야기하는 게 편해요
    다음에 그소리 나면 30분쯤지난후에
    현관아래에 쪽지를 넣으세요

    "실례지만 아셔야될 것 같아서요
    이아파트는 방음이 무척 안되어서 작은 소리도 크게 들립니다
    애키우는엄마로서 저도 참속상하답니다
    행복하세요 ^^"

    복사지에 써서 아래로 밀어넣어야겠지요
    아니면 현관에 붙이고서 초인종누르고 후다닥 내려오세요

    전 매일밤 11시마다 피아노치는 아래층때문에 너무 고통스럽다가
    이렇게 편지써서 현관에 붙이고서 초인종누르고 후다닥 올라왔어요
    "죄송합니다 제발 밤늦게는 피아노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아래층이 1층이라서 괜찮다고 생각했었나봐요
    어느쪽 옆집인지 위층인지 모를테니 서로 맘편해요
    그다음부터 밤늦게는 안치더군요
    얼굴보고 말하면 서로 민망하기도하고 짜증나기도 하잖아요
    더군다나 피아노소리도 아니니까요

    전 위층아줌마가 밤 10시에 마늘찧는데 너무 오래찧어서 경비실에인터폰했거든요
    그랬더니 경비실에서 아래층이 인터폰했다 했나봐요
    마주칠때마다 아줌마랑 서로 인사하기 민망한 다음부터는 편지로 씁니다

  • 8. ㅋㅋ
    '07.2.19 8:27 PM (211.215.xxx.248)

    그집...신혼집말이에요.참내....봇물터지듯...그러나봐.
    몇달전 여행갔더니 옆방에서 그런소리 아침부터 들려서 넘넘 민망하고
    좀 그러던데...
    안됐네요..매일 그런소릴 들으려니..여름이면 문열어 소리더나기 전에
    말해줘야 할것 같아요

  • 9. 푸른솔
    '07.2.19 8:27 PM (210.222.xxx.178)

    어휴 그고통 말로 못해요. 정말 정말 미칠지경입니다. 말을 해도 안들어요 여름에는 동네가 시끄러워요. 좋은해결방법 없을까요?

  • 10. 방음無
    '07.2.19 8:51 PM (222.111.xxx.88)

    얼굴 몇번 본적 밖에는..쪽지 밀어 넣으면 바로 애래층 이라는거 알지 않을까용??..
    안방에서 소리나는게 옆집까지 들리진 않을꺼 같아요..방이 3개인데..떨어져 있거든요..구조가..
    정말 난감..ㅜㅜ..생머리 긴아가씨 조금 자중해 주시면 조으련만...ㅠㅠ...

  • 11. ㅠㅠ
    '07.2.19 9:04 PM (222.101.xxx.112)

    발렌타인데이날 밤새얼마나 시끄럽던지....ㅠㅠ

  • 12. ...
    '07.2.19 9:22 PM (218.239.xxx.151)

    저희 아래층 피아노소리도 올라온답니다
    전 처음엔 윗집을 의심했다는...^^
    쪽지 넣으면 위층인지 아래층인지 모를거구요

    길가다가 치마 튿어져서 속옷보일때 누군가가 말해주면 민망하지만 고맙듯이
    민망해도 고마울 거 같아요

  • 13. 00
    '07.2.19 9:46 PM (125.143.xxx.249)

    최상층 사는데
    아랫집 소리도 잘 들립니다
    안방은 침대가 아니라서 누워 있으면 아랫층 손녀 쿵쿵거리는 소리가
    꽤 납니다
    목소리 큰 아저씨 전화 받는 소리도 알아들을수 없지만.......

    그러니 메모 적어 넣으면 어느집인지 모를지도.

  • 14. .....
    '07.2.19 11:35 PM (220.117.xxx.165)

    절대 직접 얘기하지 마시고요,
    위에 어느분이 쓰신것처럼 우체통에 익명으로 넣으세요..

  • 15. 민망
    '07.2.20 2:09 AM (58.227.xxx.215)

    우선 알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래층에서 그런거 알면 어떄요? 민망한건 그쪽 이지요..
    근데 그것도 한때인데...

  • 16. ^^;;;;;;
    '07.2.20 10:32 AM (211.45.xxx.198)

    아이고 민망해라.
    근데 진짜 그것도 한때인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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