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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친정시댁에 뭐하시나요??

설날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07-02-15 16:19:35
결혼4년차인데도 명절만 되면 뭘해드려야 할지 고민되네요...

설날에 친정이랑 시댁에...다른분들은 뭘 해드리나요??


1. 현금봉투

2. 현금 + 선물

3. 선물만


다른분들은 어떻게들 하세요..?? 저는 걍 현금으로 시댁,친정 각 20만원씩  합이 40만원 생각중이거든요..

금액은 적당한가요?? 고민...


같이 고민 나눠요..
IP : 211.41.xxx.24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2.15 4:23 PM (211.104.xxx.67)

    현금만 합니다.
    금액이야 워낙 형편마다 다르니 적당/비적당이 어디 있나요? ^^

  • 2. 이번엔
    '07.2.15 4:26 PM (123.254.xxx.105)

    용돈만 드립니다..
    친정엄마 10만원..시어머니 10만원..
    시아버님은 드릴까 말까..고민중..(아무래도 드릴듯..)
    친정아빠는 돌아가셨구요..
    대신 엄마는..집으로 들어온 선물중 필요하신거 이것저것..
    조금씩 나눴어요..

  • 3. -
    '07.2.15 4:31 PM (59.86.xxx.142)

    전 시댁 차례비용이랑 용돈해서 20. 친정엔 10
    자그마한 선물(2-3만원가량)로 화장품 사서 각 어머님께 드릴려구요.

  • 4. clever
    '07.2.15 4:32 PM (211.193.xxx.20)

    전 현금만.
    친정엄마 10만
    시어머니 10만
    그리고 땡~

  • 5. 2번
    '07.2.15 4:37 PM (220.64.xxx.168)

    시댁=할머님10만원, 어머님 10만원, 아버님 5만원, 작은집+고모이모 등등 선물비 10만원, 조카세뱃돈 2만원, 선물세트 일체
    친정=엄마 10만원 정도 선물+20만원, 조카세뱃돈 12만원, 명절음식, 어머님이 주시는 과일 1상자

    처음에는 시댁에 선물세트+10만원, 할머님 3만원 드리고 친정에도 비슷하게 했는데..결혼한지 15년 가까이 되니까 선물비용이 점점 늘어나네요.

  • 6. 여기서
    '07.2.15 4:38 PM (211.221.xxx.248)

    선물이라 함은 과일같은 것도 안한다는 건가요?
    그냥 순수하게 현금만 드리고 방문할때 아무것도 안가져 가는 건가요?
    궁금해서..^^;

  • 7.
    '07.2.15 4:41 PM (210.221.xxx.77)

    1번이구요.
    아무래도 명절에 빈손은 그래서. 아주 간단한거 사들고 가거나 그래요.
    이번엔 김세트 샀어요.

    근데 무슨 선물세트 사들고 가면 회사서 받은건지 아시더군요.
    회사서 받았냐? 이러시고..(아무것도 없거든요)
    --->> 저희가 산건데 표 안나게...

    명절 비용 드리면 회사서 떡값받았냐...
    이번에 얼마받았냐 이러시고.(연봉제라 명절이라고 1원도 안나와여).
    해마다 명절때마다 아니라고 4년 말씀드려도 계속 그러시네요.

  • 8. 1번..
    '07.2.15 4:44 PM (211.202.xxx.186)

    현금만 합니다.
    현금하면서 간단한 선물이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그냥 현금만 드려요~
    봉투에 편지랑 함께요~

  • 9. .
    '07.2.15 5:06 PM (211.33.xxx.43)

    이제 결혼 2년이고 아직 집도 없고 앞으로 죽어라 모아야해서..
    시댁은 현금 20 ,친정엔 현금10 (친정 부모님 두분다 아직 일하셔서)
    선물세트 같은건 회사나 어디서 혹시나 받는거있음 들고 가구요.

  • 10. ...
    '07.2.15 5:16 PM (121.133.xxx.132)

    시댁과 친정 각각 20만원과 선물
    큰집(시댁이 둘째라 큰 사촌형님이 제사지냄)에 10만원과 선물.
    시댁은 명절 전날에 가서 저녁 같이 먹고,
    명절 당일은 큰집에 가서 차례지내고,
    얼른 서울 올라와 친정에 가서 저녁먹고,
    담날은 쉬거나 시누들 올땐 시집에 들리기도 하고
    요즘은 그렇게 지냅니다.

  • 11. 2번
    '07.2.15 5:20 PM (221.163.xxx.40)

    어른들이 가장 필요한 게 현금이라고 하시니까 기본적으로 돈으로 드린다는 입장인데요.
    또 빈손으로 찾기는 그래서 약소한 선물도 가져갑니다.
    과일이나 사골, 한과, 한약 등등...
    저희 부부는 명절 선물은 들어오는 게 전혀 없어서
    미리 주문해서 가져가기도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들고가기 무거우니까 미리 택배로 보내구요.

  • 12. 현금과
    '07.2.15 5:25 PM (125.129.xxx.105)

    봉투 두가지 해요
    봉투만 들고 가긴 뭐하더라구요
    조그만 과일 한상자라도 사가요

  • 13. 선물과 현금
    '07.2.15 5:35 PM (125.185.xxx.208)

    저흐니 시댁에 어른들이 많아서 선물도 8분께해야하고ㅡ 현금봉투도 두분께 드려야해요. 차례비용은 공식적으로 대진 않지만 대신 차례상에 올라가는 것들을 몇 개 사가야해요. 형님네는 과일류 저희는 곶감과 기타 부재료들 정도에요.
    그것과 상관업이 시댁에 15만원 드리구요.. 친정엔 어머니 생신이 설과 가까워서 영양제 한세트와 용돈 20만원 드리기로 신랑이랑 합의 봤습니다. 시댁에선 저희한테 해주는게 전혀 없지만 그래도 시댁이라 들어가는 돈이 수십..친정에선 매번 저희한테 이것저것 보태주시는데 자주 찾아뵙지도 못한다고 신랑이 30만원도 못드려서 죄송하다고 하네요..
    언제쯤이면 형편이 나아져서 양가에 펑펑 드리면서 살 수 있을까요? 이번 설에도 몇십만원 적자입니다..

  • 14. 현금만.
    '07.2.15 5:55 PM (220.79.xxx.117)

    시댁과 친정 각 20씩 합니다. 전에 양쪽 할머니 살아계셨을땐 각각 5만원씩 드렸었구요.
    시댁갈땐 친정에서 보낸 과일을, 친정갈땐 시댁에서 보낸 과일을 들고가니 손 부끄럽진 않더라구요.
    저흰 짤없는 연봉제다보니... 허덕댑니다.

  • 15. 현금만
    '07.2.15 7:33 PM (124.56.xxx.119)

    하구요. 시댁엔 윗동서랑 나눠서 음식까지 해가요..-.- 시엄니는 하시는게 거의 없어요.

    시댁에서 명절및 행사때 시아버지 시어머니 따로 돈 달라고 해서 시아버님 20만원시어머님 20만원 합이
    40만원이구요.
    친정도 집살때 시댁보다 더 보태줬기때문에 시댁 드리는 돈이랑 똑같이 40만원 친정엄마 갖다 드립니다

  • 16. .
    '07.2.15 8:26 PM (125.132.xxx.107)

    현금만.... 첨부터 그렇게 하셔야 쭉 나갑니다

  • 17.
    '07.2.16 12:03 AM (211.214.xxx.200)

    조카들 새뱃돈도 문화상품권으로 줄정도로 절대로 돈으로 뭐 안주거든요..
    당연 명절때..생신때 뭘 사드려야 고민 빡시게 합니다..
    하다 하다 안되면 어떤땐 마트나 백화점 상품권으로..
    이번엔 글루코사민 한통씩들 돌립니다..
    조카들은 당근 문화상품권 만원씩..

  • 18. 에고고
    '07.2.16 5:20 PM (220.72.xxx.46)

    저는 평소에 용돈을 안드려서 죄송한맘이 들어서 선물로 건강식품(18만)3통사고 시댁에 30만, 친정에20만 시댁할머니할아버지 각 10만, 친정할머니10만
    어휴 거의 100만원돈이 깨지는군요.
    아~ 연봉제라 회사에서는 한푼도안나오고 월급날전에 설날이 있어서 마이너스통장에서 돈뺏습니다.
    아~~ 우울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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