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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 선물 싫어요...
명절 되면 선물이 쬠 들어와요..
이번엔 꽃감 2박스..김..멸치.한라봉..
다 고맙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고...
또 부담없이 나누워 줄 수 있는 것들이라 좋았어요.
그런데....어제 큰 아이스박스에 온 것들은 정말 정리가 안 됩니다.
어제 대충보고 아이스 박스라 베란다에 내 놓았는데....
아까 정리해보니..
이름들을 대체 알 수없는 물고기들...
물고기도 넘 커요..40-50cm은 될 듯..
내장은 정리했다고 하지만..설명서에 이름들이래도 있음 좋았을껄,,,,
오징어..2마리..
홍합살..
문어..
글치 않아도 냉동실도 수납이 안 됬는데...
버릴꺼 버렸어도 꽉 차게 들어갔네요.
그나저나...저 물고기들 어찌 먹어야 될지..고민입니다.
선물 못 받으신 분들도 있어서 이런글도 조심스럽지만...
저로서는 별로 좋지 않은 물건들이라..그냥 적어봤으니..
돌 던지지 말아주소서....
1. 그만
'07.2.15 2:43 PM (210.98.xxx.134)저는 비누 샴푸 종류 셑트들(항상 쓰는게 있어서)
식용유 셑트
올리브 오일
참치,햄
두툼하게 몇 묶음 들은 김 ㅎㅎ
만든지 오래된듯한 맛이 나는 한과
이런건 정말 정말 안주는게 도와주는거 같습디다.
내가 싫어하니 이런거 남 주기도 뭐하고 참 거시기 하던데요.ㅎㅎ2. ^^
'07.2.15 2:45 PM (59.22.xxx.244)전..와인선물이 싫어요..뭐 집에서 분위기 따져가며 술먹을일도 없고.항상 몇잔먹다 남은거 버리고..ㅠㅠ
3. 우짤거나!!
'07.2.15 2:46 PM (59.20.xxx.31)울 남편 거래처 특별 선물로 제수용 생선셑트 보냈는데...
그거 비싼거예요ㅠㅠ 시댁이나 친정이나 제사 지내는 댁에 보내심이..ㅡ_ㅡ;;4. 김명진
'07.2.15 2:48 PM (61.84.xxx.83)저눈 아무거라도....누가 좀 줬음..ㅠㅠ
5. 맞아요.
'07.2.15 2:51 PM (125.57.xxx.14)저도 예전에 명절마다 선어세트를 보내주시는 분이 계셨는데
어찌 먹나 난감했었지요.
그게 생각보다 가격대도 비싸더라구요..
조기 문어 오징어 연어 대구등 대충 7가지에서 10가지 정도 되는데
가격이 10만원대였어요..
시가하고 친정에 몇가지씩 나누시면 될듯....6. 저도
'07.2.15 2:54 PM (125.133.xxx.226)와인선물 싫어요.
술을 안 마셔서 그냥 쌓여 있어요.
음식할 때나 쓰긴 하는데 그것도 줄지 않네요.7. ...
'07.2.15 2:55 PM (211.108.xxx.243)구두상품권이 젤 싫습니다..
당췌 한장갖고는 살수도없고...8. 저는
'07.2.15 2:58 PM (218.48.xxx.227)그릇선물이요....
쌩뚱맞게 한국도자기 반상기 매해 다른사람 한테서
들어오네요.제 취향도 아니고 누구 주기도 힘드네요....
오늘도 어제받은 그릇상자 째려보고 있어요...9. ^^
'07.2.15 2:58 PM (211.107.xxx.145)꼭 냉동해야 하는 것들은 보관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저희 냉동실은 이미 꽉차있는데,,
특히나 손질해서 보관해야 하는 생선세트는 좀,,
예전에 남편 후배가 평소에 신세를 많이 졌다고
저희랑 도 다른 선배네 두집에 한우꼬리 세트를 보냈어요 ,,냉동된걸로
저희는 잘 받아서 먹었는데
다른 집으로 간거는 다 녹아서 피가 뚝뚝 흐르는 상태로 도착했다더군요
명절에 택배가 밀리다보니 다음날 못 도착했나봐요
비싼 거라 버리지도 못하고 찝찝해서 먹지도 못하고 무지 고민이라는 소리 들었는데
그후에 어찌 됐는지 모르겟어요 ^^;;;10. 전
'07.2.15 2:59 PM (210.221.xxx.77)참치........... 무겁게 들고 오고.. 잘 먹지도 않고. 흑...
나무상자에 든 꿀.. 이거 10만원 넘던데 안에 꿀은 얼마 안들었고. 그나마 꿀도 싫어하고.
수제햄........ 가격 비싸고 무겁게 들고왔더니 혼자 뼈발라내느라 힘들었구요. 그나마 잘 상하더라구요.
자주 받아서 부럽다구요???
아뇨. 여태 받았던 것중 싫었던 품목중 하나에요.
명절에 한개 받을까 말까 합니다.
명절선물은 백화점 상품권이 젤 좋은것 같아요.11. 설선물
'07.2.15 3:01 PM (58.120.xxx.101)우짤거나님..혹 남편분이 금융쪽에 계신가요?
다행히 친정엄마 sos해서 오셔서..이름들도 대충알고..큰집제사때 쓰시라고 몇개 싸드리고..
그냥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어요.
감사하긴 한데,차라리 전 조기한박스가 좋겠네요..고등어래도..--12. 전
'07.2.15 3:10 PM (124.254.xxx.86)식용유요. 올리브유도 마찬가지구요.
1년에 식용유 1리터짜리 한개쓸까말까 한데
왜 이리 기름선물을 주시는지...13. 네에~
'07.2.15 3:11 PM (59.20.xxx.31)금융쪽 맞습니다, 맞고요~ 담번 추석선물은 연령대를 고려해서 보내라고 해야겠어요.^^
14. 난 곶감
'07.2.15 3:12 PM (125.137.xxx.209)며칠전에도 곶감이 들어와서 곤란하다고 글적엇는데
오늘 또 들어왓네요
막 짜증올라와요 선물받아도 하나도 안 기쁘고
저두 차라리 백화점 상품권이 젤 나은거 같아요
구두 상품권도 5장 들오왓는데
신발 살 일도 없구...15. 곶감
'07.2.15 3:14 PM (58.233.xxx.77)장터에 파세요. 저는 곶감 좋아하는데.
다들 좋고 싫은게 있으니 상품권이 좋은것 같아요.
저두 백화점 상품권이 제일 좋아요.16. 저흰
'07.2.15 3:15 PM (221.153.xxx.48)전혀 없어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ㅠㅠ뭐라도 들어온다는게...
동네 불우이웃 줘도 좋을것 같네요^^17. 앗
'07.2.15 3:17 PM (58.232.xxx.130)저희도 작년에 딱 그 선물 들어왔었는데 정말 난감하더라구요.
양문형도 아니고 일반형 냉장고의 냉동고 항상 꽉 차있는데 그게 들어오니
정말 ...
제발 어디 보관해야하는거는 제발 보내지 말았음 합니다.18. ...
'07.2.15 3:20 PM (211.207.xxx.229)와인이요!!!!!!
얼마전에 아웃백에서 먹어봤는데요..
<와.인.에.이.드> 해서 드세요!!!!!
와인 + 사이다 + 레몬즙 + 시럽
대충 이렇게 넣으면 되지 않을까요??
잘은 모르겠어요.. -ㅁ-;;;;
어쨌든 와인에이드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거 해서 먹으면 금방 줄어들 것 같은데.. ^-^;;;;
저도 집에 와인 한병 있었음 좋겠어요!!19. 좋은거^^
'07.2.15 3:25 PM (59.22.xxx.244)와인에이드요?함 해봐야 겠네요..
저희어머니는 멸치다시해서 요리하는 음식이 많아서인지..멸치받아오면 젤 좋아하세요..^^다시용 멸치..
과일도 무난하게 좋구요..비싸서 그런지 올해는 과일구경못했네요..ㅎㅎ20. ..
'07.2.15 3:25 PM (222.112.xxx.133)저희는 선물 받으면 짤리는데..ㅠ,ㅠ
21. 저는
'07.2.15 3:35 PM (218.39.xxx.165)와인이 너무 좋은데...안들어와요...ㅠㅠ
22. 흠냐..
'07.2.15 3:37 PM (203.226.xxx.22)샹그리아 같은거 해드시죠...와인 있으심...ㅎㅎ 달달하니 좋은뎅...
아~ 그리구...진짜! 울남푠네 사장님!
우리집 생선 안 먹는데...자꾸 조기나 옥돔 선물 보내지 마시라구열...-_-
우리 현금이나 고기 좋아한다구 작년 추석에도 그렇게 구박하구 말했건만....잉잉...또 생선이에요...23. 상표도
'07.2.15 3:43 PM (221.153.xxx.237)제각각인 구두상품권들, 몇 년째 아주 푸욱 푹~~ 묵히고 있다는~ 이건 뭐 숙성도 안 되고...쿨럭`
24. 장터에
'07.2.15 4:16 PM (219.255.xxx.235)올리세요
제가 다살게요.25. 돌.....
'07.2.15 4:25 PM (58.148.xxx.125)왕창 한 트럭 던지고 갑니다!!!
26. ㅍㅜ하핫
'07.2.15 4:34 PM (59.9.xxx.223)트럭째 돌 던지신 분 웃겨서 배터집니다.
27. 술
'07.2.15 4:40 PM (221.139.xxx.108)먹지도 않는 집에 올해는 술만 들어오네요.
위스키 와인세트 법주 복분자주 어떻게 하면좋을지....
장터에 올리는 것도 생각해 봤는데 와인이랑 위스키 가격도 모르겠고 사진 올리는 법도 몰라
포기.....28. ^^
'07.2.15 5:08 PM (210.95.xxx.27)저는 50되는 분께 명절때마다 옥돔선물 드리는데
생선 싫어하시는 분 많은거 보고 놀랬습니다
참 좋은 마음으로 드리는 건데
제가 좋아하는 선물 드린게 아닌가(귀찮은 선물이면 어쩌나) 걱정이 되네요
휴~백화점상품권으로 바꿔야겠어요29. ^^
'07.2.15 5:18 PM (210.94.xxx.89)저라면 백화점 상품권... 별로입니다. 상품권을 가지고 백화점을 가게 되면 더 쓰고 오기 마련이더군요. 집근처에서 싸게살 수 있는 물건을 괜히 백화점가서 비싸게 사는 것만 같고요.. 제휴 호텔이나 패밀리레스토랑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괜히 안 가던 곳 가게 되지 않나요? 차라리 주유상품권이 훨씬 좋습니다!!! 요즘 차가 없는 사람도 거의 없쟎아요.. 그리고 받아서 안 쓰더라도 차있는 다른 분께 드리기도 좋구요~~~
그리고.. 윗분~~~~ 저는 옥돔선물을 안 받아봤지만, 저라면 백화점 상품권보다 옥돔 선물이 훨씬 좋아용!
글쓰신 분~~~ 그 생선들.. 우리 집에 왔으면 좋겠어요... 저는 무척 좋아하는 데.. 쩝... 홍합살.. 간장에 조려먹으면 맛있어요. 문어.. 냄비에 물넣지 않고 푹 삶아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오징어.. 그냥 삶아서 초장찍어먹어도 맛있고, 오징어 순대 해 먹어도 맛있고.. 정말 제가 좋아하는 세트인데요..30. 참내
'07.2.15 5:30 PM (125.129.xxx.105)지금 배부른 소리하시남요???@@
31. ..
'07.2.15 5:41 PM (218.147.xxx.232)헉 !! 오늘 아이스와인 대따 비싼거 한병 선물 했는데.
32. 전
'07.2.15 5:43 PM (59.7.xxx.249)샴푸세트나 비누세트 치약세트 오일세트 참치세트 모두 모두 다~~~~~~~~좋아염^^
요즘 치약떨어져서 돈주고 살려니 으메 아까븐거ㅠ.ㅠ33. 전 다 좋아염
'07.2.15 5:50 PM (121.133.xxx.245)저는 한우세트, 과일세트, 굴비세트, 공주밤 두 상자..
지금까지 그렇게 들어왔는데요,
전 다 좋아요^^;;; 공짜로 들어오는데 뭐 가릴 거 있나요?
참치세트도 좋고 치약 샴푸 세트도 좋고 멸치도 좋고..
좋고 좋고 다 좋고...
내 돈 안 내고 들어오는데 다 좋죵^^;;;34. 저도
'07.2.15 5:54 PM (211.33.xxx.43)들어오는건 다 좋아요. 맘에 안들면 주고 싶은 사람 주면 되죠 .
아니면 장터에서 팔거나 교환하면 되죠 ㅋㅋㅋ
근데 그 커다란 생선들 어찌할수 없는 난감함 이해가 가네요.
아랫지방에선 제사때 꼭 올리는 그 커다란 생선들..그쪽에선 꽤 중요히 여기더라구요.
전 시외가에서 제사 지내는데 항상 그 큰 생선들 올리시고 저희한테 싸갖고 가라 하셔서 난감하답니다.35. 저도
'07.2.15 6:10 PM (218.48.xxx.167)올 구정 때 뜬금없이 제주 갈치 10마리가 들어왔어요.
스티로폼 상자가 을매나 긴지...
꽝꽝 언 채로... 그 긴 몸을 머리까지 달고 고대로...
냉동실이 꽉 차 있는데 그 녀석들 쑤셔 넣느라 정말 힘들었어요.
어떻게 다듬는지 당췌 감도 안오고(마트 가서 갈치 다듬는 걸 좀 보고 올까도 싶고)
차라리 손질되어 한마리씩 포장된 생선 들어왔을 땐 야곰야곰 꺼내 구어먹기 좋았어요.
저도 와인세트 들어오는 거 싫더라구요.
술 안먹는 집에서 와인 즐기기... 힘들어요.
괜히 음식하는데 조금씩 붓다 버리기 일쑤...
스팸만 10개정도 들어있는 선물세트도 싫구요.
차라리 참기름 같은건 어느집이나 두고 먹으니 그게 더 고맙더군요.
참, 요즘은 유기농 쌀 같은거 선물로 보내주는 회사도 종종있더군요.
주유상품권도 괜찮을 거 같네요...36. ..
'07.2.15 6:18 PM (125.130.xxx.24)저는 갈비 세트가 정말 싫어요.
기름 떼고 손질할려면 얼마나 고생인지..
작년엔 갈비집 갈비받으니 저무 좋더군요.
반찬 없을때마다 하나씩 구워 먹으니..
저는 사과, 배도 너무 싫구요
차라리 실온 보관 가능한 참기름 비누가 더 좋아요.
쌀도 좋은데 쌀은 아무도 안 주네요.
제일 좋은건 백화점 상품권이에요.37. 저도
'07.2.15 6:44 PM (58.142.xxx.101)들어오는건 다좋더라구요...ㅋㅋㅋ
선물이나 많이 들어왔음하네요...38. 흠
'07.2.15 7:03 PM (121.143.xxx.210)저두 식용 기름 선물세트가 젤루 안반갑더라구요..
그래두 올해는 훈제연어/날치알세트, 사과한박스, 옥돔, SK주유상품권, 쌀....
지금까진 분위기 괜찮은데..^^
저두 주유상품권이 젤 괜찮은거같아요..
각종 백화점, 할인마트, 외식업체 안쓰이는곳이 없더라구요.39. 싫다기
'07.2.15 7:09 PM (121.133.xxx.132)보다 좀 덜 반가운 선물이 생선이나 해물 등 냉동시켜야 할것들.
곶감도 싫증나고 냉동실이 비좁아 더 그렇고,
참치나 햄도 별로고,
술도 내가 좋아하는 17년산 이상의 양주가 아니라면 별로.
더덕도 다 못먹어 껍질만 앙상해진채로 다 버려서 그렇고.
참,,국산참기름 선물은 좋아요.40. 부럽3
'07.2.15 7:16 PM (220.76.xxx.115)명절이라고 비누 한장 안들어 옵니다...우린 언제나 받아볼려나 ㅠㅠ
41. 전에
'07.2.15 7:19 PM (210.223.xxx.225)구두상품권 들어오면 이거 한 장 가지고 어떻게 사냐고 투덜거리고
와인 들어오면 술 갖고 뭐하냐고 투덜거리고
주유권 들어오면 차도 별로 안 쓰는데 괜히 백화점 가서 돈 더 든다고 투덜거리고
햄 들어오면 옆집 나눠주고...갈비 나눠주고...
그저 곶감만 끼고 앉아서 먹었는데...
지금은 아무 것도 안 들어오니까 섭섭하네요..
있을 때 잘해!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젠 와인 없어서 못 먹는데...구두가 찢어져도 못 사고 있는데....흑흑42. 곶감
'07.2.15 7:20 PM (211.200.xxx.39)저도 곶감이 싫더군요.
집에 먹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곶감 들어와서 난감..ㅡㅡ43. 부럽4
'07.2.15 7:22 PM (220.75.xxx.171)아이봐주시는 도우미 아주머니께 햄세트 하나 선물하고요.
울 남편 앞으로는 사과한알 들어온거 없고, 제 앞으로 한과 조금이랑 올리브오일 들어왔네요.
선물은 작은거라도 그저 고맙죠.
주변에 나눠드리세요. 친정,시댁,형제들 등등.44. 이웃과
'07.2.15 7:26 PM (218.239.xxx.178)나누세요.
먹지 않는것 준다고 난감해 하시지 마시고 명절에 어려운 사람들 많습니다.
동사무소든 동네경로당이든 설 제수용품 필요하신 분들 많습니다.
전화하셔서 소녀소년가장이나 독거노인들 연결해 달라시면 됩니다.45. 그래도
'07.2.15 7:33 PM (59.150.xxx.89)이런 글도 필요해요.
선물 하는 사람들이 보고 참고하게 되잖아요.
기왕 하는 선물 받는 사람이 좋아하는 물건을 고르는 안목이 생기겠지요.46. ㅠㅠ
'07.2.15 7:34 PM (220.116.xxx.215)선물 받음 클나서 일단 들어온것 집안으로 안들여오고 바로 남편 퇴근하면서 트렁크에 실어 회사로 사라진답니다. 부럽삼!!!
47. 제경우엔
'07.2.15 7:56 PM (211.229.xxx.237)명절때 많이 들어오는 선물이 햄셋트, 김, 생선셋트, 곶감류들
우선 제가 가게를 하니까 주고 받고 하거든요
가게앞 청소해주시는 할아버지, 아파트 경비 아저씨, 파지 주으시는 할머니등
상자 에 한지깔고 이쁘게 리폼해서 종류별로 갖가지 넣어서 저만의 선물셋트를 만들어
감사의 마음과 함께 드리면 좋아하세요.
저혼자 감당하기는 많고 친정이나 시댁 모두 저보다야 나은신 분들이고해서
작년부터 그분들과 나누었는데 드리는 제가 민망하게 많이들 좋아하시더라구요48. 근데
'07.2.16 1:20 AM (222.233.xxx.91)다들 선물 정말 많이 받으시네요...
보통 회사들이 그렇게 선물을 많이 주나요?
저희 신랑 회산 그런 게 없거든요...
전,냉동실 비좁아도 그런 거 들어오면 좋겠네요 ㅎㅎ49. ^^;;
'07.2.16 9:51 AM (203.232.xxx.184)원글과 댓글에서 거론된 선물 다 합하면 마트또는 백화점 선물셋트 구비하게 되겠네요. 그거 다 빼고 나면 선물하는 입장에선 뭘 선물할 수 있을까요? 아주아주 각별한 사람이야 취향을 대충 아니까 필요한거 할 수 있다 치더라도 대충 직장이나 거래처 등에서 받으시는거 같은데 대량으로 여러사람에게 해줘야하는데 일일이 그 까다로운 취향을 맞춰줄순 없죠. 명절에 선물 주는 정같지 않은 정이 담긴 허례허식 풍습부터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줘도 욕먹고 돈나가고 받는사람 불편하고.
50. ^^;;
'07.2.16 10:02 AM (203.232.xxx.184)윗글중에 제일 무난해 보이고 불만 없을거 같은게 주유상품권 아닐까 싶은데요. 그것도 불평하자면 싫어할 사람 있지 않을까요? 요즘에 주유할 때 제 값대로 주유하시는 분없죠. 적립 아니면 리터당 100원 할인해 주는 카드도 있는데 웬지 주유권으로 할인 못받고 주유하는기분 들지 않을까요? 차라리 백화점 상품권 주지 하고 생각하는 사람있지 않을까요? 선물은 그냥 선물이니 감사히 받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정 싫으면 버리면 되죠. 어차피 내 돈 주고 산 것도 아닌데. 준 사람도 주고 욕먹느니 차라리 버리고 불평안하는게 맘편하겠네요.
51. 요조숙녀
'07.2.16 11:19 AM (121.173.xxx.44)비누건 식용유건 들어오면 다 좋던데요. 가까운 사람들과 나눠먹기도 하고 어쪃든 복 많으신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52. 부럽5
'07.2.16 2:08 PM (61.109.xxx.148)결혼전 친정은(70~90년대) 설탕, 비누, 샴푸, 치약, 참치캔,식용유 같은거 사서 쓴적이 없어요.
오히려 들어온것 정리하며 다른분들 드렸죠.
시집온지 11년째인데 시댁은 들어오는 선물은 지금껏 구경도 못해봤네요.
현재는 저희 식구만 사는데 저희 남편 대기업 다니지만 역시 아무것도 없어요.
(장점은 들어오는 곳 없으니, 나갈곳도 없다는거~)
선물 감당 안되시는 분들, 제게 주시와요^^53. 주유상품권
'07.2.16 2:11 PM (121.143.xxx.210)주유 꼭 안해도 할인마트서 장 볼때 쓰면 되요~
에스케이만해도 거의 모든 할인마트들 다 되던데..54. 전 와인 넘 좋아요
'07.2.16 5:39 PM (58.236.xxx.195)누가 와인만 좀 주면 좋겠어요 ㅋㅋㅋ^^
아무래도 생선은 좀 보관하시기 힘드시겠네요..
상품권이나 다른 선물은 장터에 내놓으면 되지 않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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