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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선생님 계신가요?눈높이정말 화납니다.

뚜껑열려..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07-02-15 10:17:30
아이가 눈높이 영어수업을 하려고 하는데 오피스텔에 살고있어서 수업이 안된답니다. 주위의 주택에서 오시기가 힘들다고 하네요..통신지역으로 묶여있다는 말을 뭔말이고 고객이 있으면 어디든지 오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팀장이 학생관리 해서 선생님들에게 오더를 주는거 아닌지요..이사와서 팀장이 오시더니 수학 테스트를 하더라구요..저는 수학 한다는 소리 한적도 없고 그랬는데 오시자 마자 테스트를 하고나서 학습지 더 해야 선생님 오시기가 낫다고 하면서 물어보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영어만 한다고 하니 못온답니다..이러 경우가 있나요?
IP : 222.110.xxx.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2.15 10:22 AM (59.8.xxx.248)

    그럴수 있을 것 같은데요.

  • 2. 어이상실
    '07.2.15 10:37 AM (221.144.xxx.146)

    그런 경우가 있나요?
    정말 어이상실이군요.

    저희 아이는 재능 수학을 하지만, 물론 다른 테스트를 해주시기는 해요.
    그렇다고, 다른 것과 병행하라고 강요는 안하는데요.

    주위에서 눈높이 영어 수업을 하는 것을 봤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별로던데요.

    선생님이 오셔서,
    ** 안녕..하면서 수업시작,

    선생님; 지구가 뭐지?
    아이; 어쓰요.
    선생님; 모자가 뭐지?
    아이; 햇이요.

    가령 이런식으로요..너무 어이없게 수업이 진행, 끝이 나더구요.
    그 아이는 1년이 넘게 수업을 한 애구요.
    물론 선생님들에 따라 다른겠지만,
    저는 별로였습니다.

    특히, 원글님의 글을 읽으니, 정말 어이가 없구요.

  • 3. ...
    '07.2.15 10:48 AM (203.244.xxx.34)

    저도 그럴수 있을꺼 같은데...
    그것도 일종에 영업인데 '고객이 있으면 어디든지 오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건 본인 생각이시구요
    수업이 괜찮으면 다른 사람을 한명 더 소개시켜준다고 하세요

  • 4. 음..
    '07.2.15 10:58 AM (222.106.xxx.148)

    저 역시 방문 선생님의 영어는 별로..
    더불어 그렇게 기분이 나쁘시다면 다른 방문학습지를 알아보세요..
    그렇게 어렵게 아이가 수업을 받는다고 해도 엄마 입장에서 두고두고 기분 상할지도 모르잖아요..

  • 5. ..
    '07.2.15 10:58 AM (220.73.xxx.31)

    저 생각에도 기분은 나쁘시겠지만
    선생님이나 학습지쪽에서 그럴수 있을 것 같아요.. (이익단체니깐..)

  • 6. 당연히..
    '07.2.15 11:11 AM (211.58.xxx.151)

    살고 계시는 지역이 주택가와 동떨어진 경우라면..
    그 한 과목을 하기 위해 몇십분 투자해서 가는 시간이 아까울 수 있지요
    저는 4층까지 계단으로 이동하시는 선생님들만 봐도 안되어 보이던데요
    한여름에 시간약속 지킬려구 뛰어다니기도 하고..
    그런거 생각해보면 못 갈 수도 있지 않을까요..

  • 7. 눈높이에서
    '07.2.15 11:11 AM (125.186.xxx.17)

    안된다고 하면 재능이든 구몬이든 마찬가지일거예요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 입장을 이해해주세요
    한 예로 뚝 떨어진 섬같은경우 택배비가 더 추가가 되잖아요
    추가로 택배비를 내지 않는다고 고객이 말한다면
    택배사에선 당연히 배달할수 없다는 말을 합니다
    그 섬에 갈 시간이면 다른집 여러집을 더 방문할수 있을텐데
    무조건 고객이 원한다고 찾아갈수는 없는 일이지요

    그나마 눈높이는 다른 회사보다 회원이 많아서
    두 과목을 하면 방문한다고 했을거예요
    선생님들이 바쁜 시간에 이집 저집 방문하는데
    원글님네 한 집에 방문하는 시간에
    다른집 네다섯과목을 더 수업할수 있다면
    당연히 원글님네는 어렵다고 하시지요...
    학습지선생님들은 시간이 돈이랍니다
    구몬이나 재능에 전화한번 해보셔서 딱 한 과목만 할거라고 해보세요
    테스트받기도 전에 거절당할 확률이 많답니다

  • 8. 통신지역이란
    '07.2.15 11:14 AM (125.186.xxx.17)

    선생님들이 방문하기 힘든 외떨어진 지역이어서
    교재만 받을수 있는 곳을 말합니다
    가격은 5,000원정도 저렴하구요

  • 9. 원글맘
    '07.2.15 11:18 AM (222.110.xxx.88)

    많이 떨어져있는것도 아니고 바로 옆에 아파트 있어요..많이 떨어져있으면서 그런다면 이해라도 하죠..
    아이가 많이 좋아하니 제가 아쉽네요...

  • 10. 씽크빅
    '07.2.15 11:25 AM (222.239.xxx.120)

    하고 있는데요,
    여기도 한 과목만 하는 건 안해주실려고 하더라구요.
    저는 한글만 했음 했는데 그 한과목 15분 때문에 오가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근데 너무 죄송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하시길래 그럴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그냥 한과목 더 신청해서 같이 하고 있어요.
    선생님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을 거 같아요.

  • 11. 맘푸세요..
    '07.2.15 11:29 AM (121.148.xxx.133)

    원글님 서운하셨을수도 있지만..

    각자 입장에서만 보다 보면 그럴수 있어요..

    원글님은.. 내가 돈을 주는데.. 고객이 오라는데..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 되요..

    그것도 직업이고.. 직장인데..

    베트남 아가씨들이 나와서 저희는 상품이 아니에요.. 상품 취급하지 마세요..

    후불제.. 보장 (도망시).. 재혼..초혼..무조건환영..

    뭐 이런 문구 우리는 그냥 써서 붙여 놓고 살지만 그 사람들이 봤을때...

    참.. 그 심정.. 그럴것 같기도 해요..

    학습지도 마찬가지에요..

    학교 선생님은 교사고 학습지 선생님은 돈주면 왔다갔다 하는 그런 사람 아니거든요..

    원글님 집이 아파트 바로 옆이라고 해도 회사측에서 통신관리 지역이라는 말을 언급했다면..

    선생님이 오기 힘든 경우일꺼에요..

    사무실에선 보통 미관리 지역이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서 어느 사무실에서 하는 지역이 안 정해져 있어요..

    교사 입장에선 불안한 지역이죠.. 수업을 하고 있다가 그 지역이 어떤 한 사무실 영업 지역으로 들어 가게 되면... 만약 그 수업하고 있던 교사와 사무실이 다르게 된다면 실적에 반영이 되고 그 교사는 더 이상 그 곳 수업을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동 거리 무시못하거든요..

    고객입장에서 길 건너 이름 다른 아파트라고 해도 시간싸움하는 학습지 교사로써는 힘들수 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기름값이 추가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한 과목이면 15분 안팎일텐데..

    방문 그거 그리 쉬운거 아니에요..

    그래서 예전에 제 친구는 같은 사무실에 어떤 선생님은 다과목을 끊어서 한집에서 7-8과목 한다고 하더라구요.

    일일이 집 바꾸면서 찾아 다니는거 거.. 힘든거에요..

  • 12. 바로옆에
    '07.2.15 11:29 AM (125.186.xxx.17)

    아파트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아파트에 다니는 선생님이 방문하시는건 아니랍니다
    선생님들의 방문구역이 나뉘어져있는데
    회사에서 선생님들이 시간이 많이 걸리지않도록 미리 구역을 정한거라서
    한번 정한건 바꿀수가 없답니다
    바로 옆동에 여자선생님이 수업을 하실때
    우리집에 오시는 남자선생님이 싫다고 지점에 말을해도(낮에딸만있는경우)
    과목수가 많다면 몰라도 무조건 자르게 된답니다
    그리고 과목수가 많을때도 양쪽 선생님과 어렵게 협의를 하여 정하는거고
    아주 바쁜 시간을 피해서 방문을 하게 되지요(시간이 더 걸리니까...)

  • 13. 학습지
    '07.2.15 11:33 AM (211.210.xxx.122)

    원글님은 잘 모르시지만 학습지 교사들은 너무 바쁘고 자기 관리 지역이 딱 정해져 있답니다.. 옆이라해도 한과목 할려고 들어가기는 사실상 힘들어요.. 원글님 애기때문에 10시에 마칠걸 10반에 마쳐야 하니까요.. 물론 할랑한 (눈높이는 할랑하신분들 별로 없지만요) 분들 의욕적인분들은 개척해볼 욕심으로 하겠다고 하시겠지만요.. 위댓글처럼 원글님 1과목 할때 딴집 4과목 할수도 있는 시간이랍니다.. 학습지 교사 정말 화장실도 못가고 밤늦게 까지 밥도 못먹고 일한답니다.. 아침시간이 자유긴 하지만 .. 애들이 집에 있는시간이 한계가 있고 학원다니느라 쫙 한통로씩 돌지도 못하고 왔다리갔다리 해야되고 스케쥴 잡는것 정말 머리 아파요... 원글님이 이해해주세요... 심하신 분은 ^^ 한과목은 아예 받지도 않는 분도 계시답니다..

  • 14. 제경험으론..
    '07.2.15 11:40 AM (222.118.xxx.31)

    제가 몇년전까지 학습지교사를 했었는데요. 제가관리 하는 아파트 단지 옆 오피스텔에 문의가 들어왔는데 같은지역 관리하는 교사들이 서로 가지 않겠다고 해서 팀장이 힘들어 했었어요..그러다 결국 제가 같은 애엄마란 이유로 공부하려는 아이를 위하는 맘으로 가기로 했죠. 고객이 원하면 어디든지; 간다고 하지만 막상 교사 들이 자기 이익 따지며 거부라면 어쩌지 못합니다...그리고 특히 영어만 한다고 해서 아무도 가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을 거예요..영어전문 학습지 아니면 영어담당 교사가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서로 가르치길 꺼려 하거든요..그리고 학습지 영어는 몇년을 해도 별 효과 없답니다

  • 15. 원글..
    '07.2.15 11:50 AM (222.110.xxx.88)

    네....조언감사하구요..다른방법을 모색해 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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