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부금 어찌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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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순위가 된  청약 부금이 하나 있는데요.
지금 현재 집이 있고 가족이 셋이고 부양하는 가족이 없고  나이는 30대 중반이거든요.
그러면 1순위 되도 분양받는데 확률 거의 없지 않나요?
이사를 가도 40평대로 갈생각은 없고 그냥 30평대에 머물러 있으려 하는데
이럴 경우 청약 부금 해지하는게 나을까요?
요즘 분양 받는 아파트들 보면 1순위여도 당첨되려면 어림 없어 보여서
그거 해약하고 제 마이너스 통장이나 갚을까 생각중인데..은행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이 걸 왜 해지하냐고 말하고 전 사실 이쪽으로 많이 아는 편이 아니여서...^^;; 이거 그냥 해지하는게 낫겠죠? 다른분들은 어찌 하고 계시나요?

[에효]

저도 당첨은 먼 얘기같아서 해지하려고 은행갔다가 그냥 놔두시라는 권유 받고 돌아왔네요.
세월이 아깝고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니 그저 묻어두는 돈이다 생각하고 잊고 살라고 하던데요. 자기도 그 통장 그냥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요.
그래도 돈 한 푼 아쉬울 때는 가끔 확 깨버릴까 하는 생각을 해요. ㅋㅋ

[저도]

그냥 묻어두고 있어요^^;; 혹시라도 나중에 40평대 생각날지 모르니 서울이시면 청약예금 600으로 바꿔놓으셔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