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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절에 얼마씩들 하세요?

나도좀먹고살자 조회수 : 1,618
작성일 : 2007-02-14 15:12:01
이번 명절에 부득이하게 큰집에 못가게 됐어요

큰집 조카가 이번에 고등학교 입학을 해서
선물 사라고 10만원
제사 10만원
어머님 명절용돈으로 10만원,,,

친정에 엄마 아버지 각 10만원,,(친정에선 늘 받기만 하고 명절때
못 가고 못챙길때가 많았어요 챙길땐 10만원 드렸는데
이번에 엄마가 냄비사라고 10만원 주신거 그냥 받은게 좀 그래서,,)

이래저래 하니 50만원이에요,,,ㅠㅠ
월급쟁이라 넘 과한거 아닌가 싶고 그렇다고 안 드릴 수도 없고...

어렵네요,,,입학선물이랑 제사는 제가 드린다고 해서 변경안되고,,
별 수 없이 친정에 그냥 10만원만 드릴까요,, 그 10만원 없다고 못사는것도 아닌데
다음달 카드값을 생각하니 ㅠㅠ..소심해지네요
IP : 59.24.xxx.23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좀먹고살자
    '07.2.14 3:25 PM (59.24.xxx.231)

    왜 아무도 대답을 안해주세요 ㅠㅠ 제글 이대로 외면당하는건가요~~~ㅠㅠ

  • 2. moody
    '07.2.14 3:29 PM (121.136.xxx.55)

    친정, 시댁 양가에 20만원씩 금액을 맞춰서 하세요.
    부득이한 경우엔 항상 친정에 드릴 것을 줄이게 되더라구요.
    친정 식구들은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시고 더 주지 못해서 안타까와하시는데도요.

  • 3. .
    '07.2.14 3:30 PM (125.132.xxx.107)

    늘 저정도 나갑니다...
    어째요.. 다른달에 더 아껴야 돼는데.. 많이 힘듭디다 ㅠㅠ

  • 4. 맘같아선~
    '07.2.14 3:32 PM (211.106.xxx.17)

    아직도 일을 하시는 시부가 계시니까 시댁은 이십만원만 드리구요,,,
    친정엔 더 마니 드리고 싶지만..저두 여유가 없어서...똑같이 드릴꺼예여...
    그외에 우리 김치 맨날 챙겨주시는 신랑 외숙모님께 바디셋트 선물드리구..
    시이모님 한분꺼도 챙겨 놨네요,,.

  • 5. ...
    '07.2.14 3:32 PM (211.116.xxx.130)

    형님 명절비용 20만원 드리고, 시어머니 10만원 부모님 각자 10만원씩 20만원, 할머니 5만원
    형님네 선물, 할머니댁 선물, 부모님댁 선물 합해서 10만원
    시조카들 세배돈...기름값, 통행료...

  • 6. 저는요
    '07.2.14 3:33 PM (210.94.xxx.89)

    친정/시댁에 각각 20만원씩 + 5만원상당의 선물 (과일,견과류,술 등등) 합니다.

  • 7. .
    '07.2.14 3:33 PM (222.118.xxx.126)

    연봉제라 보너스달이 없고 매달 같은 금액이 나오는데 명절 들어있는 달은 힘드네요.
    명절 든 달엔 현금이 많이 나가고, 그 다음달엔 카드대금이 또 늘어나니까요.
    시댁쪽 용돈 37만원. 선물로 3만원정도 생각하구요.
    친정쪽 용돈 45만원, 선물로 5만원정도 예상되네요. (친정쪽은 외조부모님도 계셔서)
    지금 예산을 100만원으로 잡고 있는데 넘치지만 않으면 좋겠어요.

  • 8. ..
    '07.2.14 3:48 PM (218.232.xxx.165)

    다들 고만큼 나가는 거 같아요,,
    친정에,, 부모님 20만원,, 할머니 5만원(친정은 제사 안지냅니다)
    시댁에,, 부모님 10만원,,+ 제사비용 20만원
    시댁사촌동생,, 이번에 군제대해서 10만원,,
    다행히,,신랑이 명절비라고 조금 받아오는게 있어서,,

    근데 저희 회사는 딱 연봉 나누기 12인지라 유부남, 유부녀도 엄청 걱정하더군요,,
    특히 유부남들,, 부인에게 미안하다구,,

  • 9. ..
    '07.2.14 3:48 PM (210.0.xxx.64)

    양가에 10만원 드리구요. 시댁은 배+배즙(3개 형님들꺼 까지) 친정은 엄마 영양제.생각하고 잇어여. 여유가 많ㅇ지 않아서리..

  • 10. 프란
    '07.2.14 4:27 PM (203.255.xxx.180)

    미혼두 껴도 될까요?
    저는 아빠 20만원 엄마 20만원 외할머니(외할머니만 생존) 5만원 총 45만원이에요..
    아직 미혼이라.. 힘든 액수는 아니에요...결혼하면 달라지겠죠?

  • 11.
    '07.2.14 4:28 PM (221.164.xxx.16)

    시할아버지 3만원
    시할머니 3만원
    시어머니 10만원(음식비포함)
    시아버지 5만원
    엄마 10만원
    아빠 5만원
    조카 3만원

    봉투만 7개, 금액은 39만원
    선물대 합해서 7-12만원 정도

    합계 한 50만원 들어갑니다 ^^
    기쁜 맘으로 합시다

    전 첨에 이런 방법을 썼어요
    매달 경조사비로 10만원씩 따로 통장에 모았어요
    그 돈에서 드리니까 훨씬 부담이 적더라구요 ^^

  • 12. 전 2
    '07.2.14 4:30 PM (221.164.xxx.16)

    위에 전 쓴 사람인데요
    금액은 50만원 정도인데 이래 저래 더 쓰게 되죠
    모지란 장보거나, 술 한잔씩 할때 ^^
    60-70정도 나갑니다 ^^;;;

  • 13. 저는
    '07.2.14 4:37 PM (152.99.xxx.25)

    시부모님 40
    친정에는 40
    그리고 초등학교입학하는 조카 5만원
    양가선물 10 이렇게 나갑니다 ㅜ_ㅠ

  • 14. ..
    '07.2.14 4:42 PM (220.76.xxx.115)

    장보기 50만원 ( 차례상 + 손님상 )

    시어머니 10~20만원

    친정 30만원 (선물은 들어온 거 중 몇 개 들고 갑니당 ㅠㅠ )

    조카 용돈 15만원 (5만원 * 3 )

    우리 애덜 용돈 7만원 5만원 3만원

    아는 집 인사 20만원 ( 선물 들어온 것 중 가장 비싼 거 1 + 2차 술값 )


    저희가 잘 사는 게 아니구요
    정말 없는 집에서 없이 살면서 애덜 용돈 넘 많지 않나요 ?

    차례 음식도 꼭 한우와 보기 좋은 굴비, 큼지막한 과일
    -사실 맛있긴 맛있죠 보기도 좋고 -

    시어머니 용돈은 매달 오십만원씩 드리니까
    따로 드리고 싶지 않은데요
    그래도 드리는 건 우리 애덜 특히 큰애한테 용돈을 많이 주셔서
    거의 용돈으로 나가거든요

    친정은 일년에 딱 두 번 드리니 더 드리고 싶어 눈물나요 ㅠㅠ

    좀 이상한 구조지요 ?

  • 15. 덜쓰네요.
    '07.2.14 4:47 PM (220.75.xxx.171)

    양가 20만원씩 드립니다. 조카들 세뱃돈 7만원 정도 들고요.
    차례비용이나 선물 따로 없이 걍 명절이고 생신이고 어버이날이고 사과한알 사가는거 없이 현금 20만원입니다.
    설,추석,어버이날, 생신(2번) 일년에 양가 합쳐서 200만원입니다.
    양가 모두 자식들에게 노후걱정 안하게 하시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 16. 새댁
    '07.2.14 6:05 PM (219.250.xxx.201)

    저희는 첫명절이라 고민고민하다가
    시댁에 40 친정에 40 드리려구요.

  • 17. 킁킁킁
    '07.2.14 6:11 PM (124.80.xxx.246)

    헉... 윗 댓글 액수들 보니..입이 쫘악 벌어지네요... 감히 꿈도 못꿀 금액.
    결혼 3년차인데.. 신랑벌이도 넉넉치않고.. 친정20만원.시댁10만원..부모님 용돈은 안드려요.
    기타..조카들 주는 돈은..다 쌤쌤이 되구요. 친정 10만원 더 드리는건.. 둥이들 봐주시고..밑반찬해주시고... 더 고마운맘에~~ 신랑몰래 10 더 챙겨넣어요. 양심적으로 신랑이 챙겨주면 좋겠구만..
    글구 돈있어도 시댁에 더 드리고 싶은 맘은 없어요..

  • 18. 많네요.
    '07.2.14 6:20 PM (125.181.xxx.130)

    시댁,친정 30만원씩
    양가 선물비용 20만원씩
    시댁과 친정 조카 세배돈 합50만원(조카가 많고 큽니다)
    이것 저것 150에서 200만원은 나가는것 같아요.
    순전히 시댁과 친정으로만.

  • 19. 궁금
    '07.2.14 7:18 PM (220.76.xxx.160)

    다들 많이씩 하네요. 전 결혼 10년 넘었지만, 명절 비용,용돈 안드리는데요. 먹고 살기 바빴어요. 10년전에 결혼하면서, 한달에 10만원 가지고( 월세내고,기타떼고)살았어요. 친정에서는 시집에서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시집에서는 그렇게 사는것도 아무렇지도 않으셔했어요. 그래서 임신해서도 임신복하나 못하고 빌려서만 입었어요. 그렇게 살다가, 지금은 여유가 되어도 양쪽집으로 나가는게 없는것같아요. 또 양쪽에서 주는것도 없지만, 바라지도 않더라구요. 작년엔 임플란트 하신다고 돈 달라고 하셔서 2백드리고 그게 다인것 같은데, 명절이라고 보너스 없거든요. 빌리면서까지 드리고 싶지않아서 명절에 양가 십만원씩만 드릴 생각인데, 모두들 가계는 괜찮은가요?

  • 20. tpfktpfk
    '07.2.14 8:03 PM (125.186.xxx.48)

    양가에 현금으로 20씩 드리기로 했어요
    돈 많이 벌면 더 드리고 싶지만 여유가 없네요..
    결혼해서 처음 맞는 명절...지내기도 전에 두려워요...^^;

  • 21. 휴.
    '07.2.14 8:47 PM (218.52.xxx.235)

    양가 용돈으로 매달 자동이체 20, 명절 20 합해서 40씩-->80
    큰집조카 대학졸업20,큰집조카 중학교 입학 5--->25
    시누네 조카- >5
    합이 110+@입니다...

  • 22. 저는
    '07.2.15 11:08 AM (122.47.xxx.31)

    친정사업 같이 하고 있어서. 좀 더 신경써드려요. 그래봤자....10만원선이지만요.
    우선 시댁엔 고기류와 생선류는 제거라 제가 다하구요. 어머니 절비 5만원, 시댁조카들 3만원. 아직 초딩들이라 만원으로 먹혀요..후후

    친정은 이번엔 댕기머리샴푸한셋트랑 고기5만원어치 이게 다에요..후후.
    명절 왜이리 돈많이 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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