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글보니까 설에 신랑혼자내려가면에~

[..]

저랑 많이 비슷하네요~~
저도 이번에 못내려가거든요..  시엄니께 허락받았고 신랑혼자내려가느데요..
저희도 어른께 10만원  윗동서한테는 5만원짜리 상품권 쥐어줍니다.. 늘 하던대로 하려고 했는데~
이번에 못내려가 도와주지도 못하는데  형님한테 늘하듯 5만원 상품권으론 좀 부족하겠지요??

[괜찮을거 같아요.]

가기 싫어서 안가는 것도 아니고 못가는 것인데 괜찮지 않을까요?
물론 형편되면 많이 하셔서 나쁠건 없지만 굳이 더하지는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음]

정 윗동서 눈치가 보이시면 음식 따로 만드셔서 보내심 어떨까요?
물론 남편이 자가용 가지고 가신다면요...
아이스 박스에 넣어서 보내심 될것 같은데...

[..]

저라면 솔직히 작은 선물 하나쯤 준비할 것 같은 데.. 형님만을 위한 선물.. 2~3만원대라도..

못가는 마음도 이해가 되지만 또 혼자 일하는 사람마음도 그렇잖아요.. 부담없이 그정도라면 서로 그래도 정이 오고가는 거 아닐까 싶은 데..

[음..]

저도 따로 선물 준비할거같아요. ..님처럼 형님만을 위한 선물..
일부러 못가는건 아니지만, 못가는 사람 맘도 편하진 않지만
그래도 명절에 혼자 일하는 형님 생각해서 맘 써주시면 더 좋을 것같아요.
음식짐을 덜어주시는 것도 방법일 듯하구요.

입장 바꿔 원글님이 혼자 시댁에서 명절을 보내야한다면 어떨까 생각하면 서로 좋을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