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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의 유혹~!!
매일 저녁마다 속으로 '밥할까 사먹을까.. 밥할까 사먹을까..'
사먹을까말까신이 제 몸속에 상주하시고 계십니다..ㅠ.ㅠ
어제두 외식의 유혹에 이끌려 아이들하고 남편하고 갈비 뜯고... 5만 얼마 카드 긁었는데...
오늘 저녁 남편 늦게 들어온다고 하니까 또 밥하기가 싫은거예요...
참 핑계두...
남편이 있으면 오랜만에 가족끼리 외식한답시고 나가고...
남편 늦으면 밥하기 싫다고 또 외식할까 궁리하고...
오늘은 다행히 외식의 유혹을 떨치고 쌀 불리고 있습니다...
전 외식이 너무 좋아요~~
오늘은 스파게티 먹으러 나가려고 했는데...
1. ...
'07.2.12 5:49 PM (211.108.xxx.243)식기세트를 정말 맘에 드시는 것으로 구입해보세요...
확실히...외식횟수 줄어듭니다..2. 매일
'07.2.12 5:49 PM (211.217.xxx.56)온갖 치킨 집을 순례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B* 큐, B*c, 둘둘, 새로나온 무슨 올리.. 한마리씩 튀김닭으로만요
외식 좋아요~3. 동감
'07.2.12 6:01 PM (203.90.xxx.138)저도 늘 그렇습니다. 외식비가 장난아니예요... 오늘도 남편 늦게 온다는 말에 어떻게 쉽게 넘길까 합니다. 주말엔 외식으로 큰 돈 나가고 평일엔 좋지도 않은 음식들 시켜먹고.... 불량엄마입니다.
4. 오늘도
'07.2.12 6:20 PM (125.129.xxx.44)외식약속하고 밥안하고 뒹굴고 있는 아짐 여기도 있어요 ㅎㅎㅎ
5. 절충
'07.2.12 6:26 PM (121.143.xxx.171)외식하는것도 남편 눈치뵈고 손수 저녁상 차리기 싫어서 메인음식만 포장해다가 밥만해서 먹는다는~
그제는 갈비탕, 어제는 부대찌개... 오늘은 ???6. 허브향기
'07.2.12 6:27 PM (220.93.xxx.24)저희도 주말마다 외식하러 다닙니다..
비싼건 안 먹고 묵밥에 소머리국밥 이런거 먹으로 다닙니다7. 저는
'07.2.12 6:39 PM (219.251.xxx.226)아직 아기 없어서.. 두식구인데(임신중).
남편이 갑자기 출장가서 혼자 저녁 먹어야해요.
치킨 시켜먹고 싶은뎅. 우선 참고 샌드위치 만들어 먹는중이예요.
요즘 왜이리 밥해먹기가 싫은지...8. 저도 외식하고
'07.2.12 7:21 PM (210.223.xxx.141)싶은데 .. 하자고 했다가 지난주말에 짜장면 사먹었다고 안되나는 남편 땜에 열받아있는 아짐입니다.
제 신세가 싫으네요.. 닭갈비가 너무나 먹고 싶었는데..9. ...
'07.2.12 8:25 PM (219.250.xxx.156)저희는 외식을 거의 안 해요...
그냥 돈도 아깝고... 건강에도 안 좋고...
그런 생각들면 외식할 생각이 전혀 안 들더라구요...
지금까지 결혼하고 10년 넘었지만 짜장면 한 번도 배달시킨 적 없구요...
통닭은 한 3-4번 시켜봤네요...
그 외 각종 배달음식 모두 사절이예요...10. 하하
'07.2.12 8:40 PM (220.75.xxx.143)제가 82에 입문하고부터는 사먹는돈이 아까와졌다지요.
키톡에 올라오는 음식들 연습겸 시식겸. 식구들 살찌는소리가저녁마다 들립니다.11. 초록수세미
'07.2.12 9:33 PM (211.207.xxx.77)저는 뭐 시켜먹고 싶은 생각이 들때마다
배달시켰던 음식에서 나온 초록수세미를 떠올려요.
그러면 외식메뉴로 가득 찼던 머릿속이 진정이됩니다.
님도 좀 강력한 이물질들을 상상해보세요...비위 상하셨다면..죄송합니다.12. 저두..
'07.2.12 10:11 PM (219.248.xxx.41)그랬어요..외식 넘 많이해서 식비가 정말 장난아니게 나와서 안되겠다 싶었죠..
그 날로 밑반찬 든든히 만들어두고 야채 있는거 뒤지고 오징어 사다 볶음도 해먹고 ...
한가지 메인 반찬만 만들어서 먹기 시작 했어요.
그랬더니 확실하게 줄어드네요..
그냥저냥 먹고나면 또 한끼가 지난간다는..13. 밥숟갈
'07.2.12 10:35 PM (58.120.xxx.236)밥이 밥통에 있어야합니다.
저두 전기밥솥 켜놓는 것이 싫어서 딱 맞게 해 놓고 또 하고 했는데
아무래도 밥통에 밥이 없으면 딴생각이 스물거리지요.
경제적으로나 건강상으로나 외식하지 마시고 집에서 드세요.
그래야 간만에 외식이 빛이 난나는...14. 정말...
'07.2.13 3:07 PM (210.121.xxx.240)어쩔수 없는 여자 특히 주부들의 딜레마죠...밥을 하느냐 사먹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