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질문>임신5개월인데 남은기간 무얼하며 보내야..
요점인즉슨 이제 임신 5개월인데 남은시간 동안 아기 낳고 후회없이 시간 잘 활용했다고 흐뭇~할까요?^^
일하면서 임신해서 입덧때문에 4개월어찌갔는지 모르고 이제 정신 좀 드니 배가 벌써 불러오네요T.T
제가 주3일 알바식으로 일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여행을 한일주일 쭉 ~가고 싶은 맘이 굴뚝같지만 그것도 못하고...
틈틈히 배울것이나 갈만한 곳이나 해두어야 할 것이 있을까요?
아님 일 확그만두고 팽팽 놀러나 다닐까요??
어쩜 젊을때 내인생의 황금같은 마지막 시기일것도 같아 조바심에 선배님들꼐 여쭙습니다^^
조언해주세요~~
1. 쐬주반병
'07.2.10 11:11 PM (221.144.xxx.146)십자수를 놓으셔도 좋구요,
한문 공부를 하셔서 자격증을 따셔도 좋구요,
저는 셩경책에서 시편(?)에서 좋은 내용을 적어보기도 했고,
홈패션을 배워서, 작은 소품들을 만들기도 했어요.2. 저는....
'07.2.10 11:14 PM (221.140.xxx.12)태교일기를 빼놓지 않고 꼭 썼어요.(물론 다들 하실테지만~)
아이에겐 아직 않보여줬고 가끔 아기아빠가 꺼내 읽어요. 아기아빠가
저에게 더 고마워해요~^^ 아~ 그리고 지금사 할껄 하고 하는건요...
퀼트로 아기이불 하나 만들어줄걸~~하고 생각들어요.3. 옥토끼
'07.2.10 11:27 PM (222.239.xxx.120)가장 중요한 태교를 하심이.....
글구 저는 아이 낳고 나니까 평소엔 별 관심없는 문화센터가 그렇게 다니고 싶어지더라구요.
홈패션이나 양재 같은 재봉이요.
아이 턱받침이나 이불 커버,방석,심지어는 옷까지 만들어주고 싶은데
왜 진작 안 배웠나 후회했었어요.
그런 쪽으로 관심이 좀 있으시면 문화센터 부담가지 않으니까 좋을 거 같네요.4. 피아노
'07.2.10 11:29 PM (210.221.xxx.161)전 임신 중에 피아노를 배웠는데 그 때 쳤던 동요곡들을 나중에 아기가 꽤 따라하네요. 태어나고 나서는 한 번 정도 밖에 안쳤는데... 저는 초보라서 그랬고 원글님이 피아노를 잘 치시는 분이라면 더 멋진 음악을 아이에게 들려 줄 수 있을 것도 같네요.
5. 태교가 중요합니다.
'07.2.10 11:43 PM (211.187.xxx.140)무엇이든지 기쁜마음으로, 열심히 즐겁게 하셨으면 합니다.
태어나서 10년보다(?) 뱃년 10개월이 더욱 중요하다고 어디서 본것 같아요.
태교.. 더욱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6. 흠
'07.2.11 2:06 AM (222.235.xxx.3)22개월 엄마인데요. 육아서를 읽으세요. 애기 낳으면 읽을 시간은 없는데 정말 필요하거든요. 미리미리 읽어둘걸 후회했답니다. 개월수가 지나고 나서야 그 개월수에 맞는 내용을 읽을때는 실수한게 많았구나 후회하구요. 유명한 육아서들 많으니 미리 많이 읽고 육아에 대한 원칙을 세워두세요. 아기를 더 잘 이해하고 더 잘키울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7. 울 아기 80일
'07.2.11 11:15 AM (221.140.xxx.164)오늘로 울 아기 80일 됐는데요..
힘들었던 임신기간이 너무나 그리운 추억이 되어버렸답니다..
딸래미가 너무너무 이쁘긴 하지만 뱃속에 품고 다녔을때 그 나름대로의 기분이 또 있더라구요..ㅎㅎ
딱 일주일만이라도 다시 품고싶네요..^^
전 막달까지 여행 정말 많이 다녔어요..
무거운 배로 제주도,통영,거제도,강릉,속초등 먼곳부터 가까운 광릉수목원,허브랜드 뭐 이런곳까지..
그렇게 다녔는데도 더 다닐껄 하고 후회를 한답니당..ㅎㅎ
입덧하느라 먹지도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도 다녔네요..
남편하고 둘이 갖는 마지막(?) 시간이니 즐기시길..ㅎㅎㅎㅎ지금은 둘만 다니고싶어도 못해용..^^
무리하면 힘드니까 하루이틀 짧게 일정잡고 자주 다녔어요..
글구 전 낳기전 일주일동안 운동하느라 중랑천 하루에 한시간씩 걸어다녔던것도 엄청 생각나네요..
배 문질러가면서 울 아기한테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걷곤했는데
(언제 몇시쯤 나왔으면 좋겠다..뭐 이런것도ㅋㅋㅋㅋ) 정말 신기하게도 예정일날 제가 원하는대로
나왔어요..ㅎㅎㅎㅎ
지금도 생각하면 정말정말 잊을수 없는 추억이네요....
전 맨날 놀러다니느라 앉아서 태교 뭐 이런건..거의 안했어요..ㅡ.ㅡ;; 게을러서..
지금 울 예쁜 딸래미 보니 앉아서 태교못한게 좀 미안하긴 하지만 전 여행태교했다 생각하네요..ㅎㅎ
힝~ 지금도 여행가는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린다는..8. 저두 임산부
'07.2.11 11:57 AM (59.17.xxx.125)인데요..
지금 25주 되었어요.. 지난 달 부텀 임산부 요가 시작했는데 넘 좋아요..
일주일에 3번 정도 하는데 마음도 편해지고 몸도 많이 이완되는 거 같아요..
배냇저고리도 많들고 그러는데 생각보다 많이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그것도 할만하구요..
일단 순산 및 아가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요가는 강추에요..9. 배우세요.
'07.2.11 2:05 PM (125.134.xxx.106)평소 관심 갖던 것. 요리라던가 홈패션이라던가 취미로 할 수 있는 것 배워 두세요.
전 그때 몸 무겁다고 낳은 뒤 홀가분하게 한다고 안 했는데 아이 낳고 난 뒤 더 시간이 없고,
아이를 어디 맡길 데가 없으니 그렇다고 아이를 데리고 다닐 수도 없고..
그게 좀 아쉽더라구요.10. 전요.
'07.2.12 2:05 AM (211.229.xxx.237)첫애땐 홈패션에 흠뻑 빠졌었구요,,둘째땐 테디베어랑 십자수 많이 놓았구요,,세째땐 오카리나를 배웠어요,,글구 동화책도 많이 읽었구요,,큰애 읽어주다 보니 그게 태교가 된거죠..클래식 음악등 음악도 많이 들었구ㅇ요,,
11. ㅎㅎ
'07.2.12 8:41 AM (222.98.xxx.216)삐뽀삐뽀 119 소아과 같은책 미리 읽어두세요. 애가 갑자기 목에 뭐가 걸려서 숨 못쉴때 그때 책 꺼내서 목차 펼쳐들순 없으니까요. 미리 읽어두시고 연습도 좀 해두세요.
저희애도 한번 목에 뭐가 걸려서 얼굴이 빨개졌는데 거꾸로 엎어서 등 두드려서 토해내게 했어요. 얼마나 식은땀이 나던지...남편은 놀래서 어찌할바를 모르고 다행이 전에 읽었던게 생각내서 그렇게 했네요.
애들은 뭐든지 입에 넣어서 위험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5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1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9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4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5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0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9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