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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꼭좀...
얼마전에도 들킨적이 있는데 다 갚았다며 얼렁뚱땅 넘어갔었어요..그런데 그건 빙산의 일각이네요..
어제 자유게시판에 문의했더니 답변주신분들의 말대로 마이크레딧이라는 곳올 통해 알았는데요..
이미 본인이 가입을 한 뒤라서 저는 얼마의 대출이 있다는 정도밖에 확인을 할 수 가 없네요..
얼마를 갚아간건지..어디서 빌린건지 알수가 없어요..
은행권에 다니시는 분들은 한번에 다 알수도 있다는데 도와주실분 안계실까요..
아니면 은행에 부부라는 증거를 가지고 가서 남편이름으로 대출을 받으려한다면 조회를 해줄까요?
대체 그 많은 돈을 가지고 뭘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여자가 있는걸까요? 딴 살림이라도 차린건지...
저는 아직 결혼한지 2년도 안됐답니다...
1. 안타깝네요
'07.2.10 8:14 PM (125.137.xxx.209)저랑 같은 처지네요
다행히 님은 빨리 발견햇네요
그버릇 남 못줍니다
저는 결혼후 7-8년이 지나 알고는 한번 뒤집어지고
빚갚으라고 그동안 모아둔돈 줫더니 그걸
다말아먹엇더군
그것도 1-2년 지나 알아냇구요 지금까지 들킨게 3번인데
지금도 나몰래 빚을 가지고 잇는지 확인할길이 없어 답답하네요
결혼 10년째 저두 이제 정신차려야 되겟다 싶네요
이사람하고 살다간 평생 거지신세 면하기어려울것 같아요
결혼시작할때부터 나몰래 빚으로 결혼해서 뭘햇는지는 모르겟지만
그동안 일억도 훨씬넘는 빚을 만들어놧네요
자산이라곤 한푼도 없이 온통 빚투성이에요
나이 오십가까운데...
님도 저꼴 나지말고 자립하세요
이젠 나두 나 갈길가야겟죠 ...2. 10년전
'07.2.10 9:13 PM (221.143.xxx.65)일이네요.
저몰래 1억 대출 받아서 주식투자 했다가 1억 날렸답니다.
지금은 모두 갚고 예전의 일이지만 지금 생각도 기가 막힙니다.3. 남편의
'07.2.10 10:11 PM (221.138.xxx.95)대출내역을 아내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요.. 어차피 그 돈 갚으려면 부부공동의 책임이고 미리 대책이라도 세우게 알아야 할텐데요.
4. ...
'07.2.11 12:07 AM (221.164.xxx.104)우리 아버님이 자식들 몰래 자꾸 빚을 내어서 사기를 당하기가 몇번째인지 모릅니다.
이런 분들 성격상의 문제인것 같더군요.
저희는 바뀔거라는거 이제는 기대도 안하고 돌아가셔야 이런 일이 끝날거라 체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원글님께 도움 안되는글 죄송합니다.5. 흐유..
'07.2.11 7:10 AM (219.240.xxx.122)그런 사람들, 평생 그렇게 삽니다.
죽어도 자기 빚이 얼마인지 말 안합니다. 말하면 여자 기절하니까요.
어디다 썼는지도 말 안할 겁니다.
경마에 매일 퍼붓는지, 카지노를 들락거리는지, 고스톱 도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절대로 애 낳지 마세요. 큰일납니다.
애낳고 나서야 비로소 모든 걸 알아봤자 이미 늦은 겁니다.
이혼을 각오하고 털어놓으라고해도 아마 이혼 무서워 말 안할 겁니다.
아마 님이 알아내봤자 반에 반도 못 알아낼 것이고,
다 알아내봤자........또 빚 얻어 딴 짓할 겁니다.
그런 사람들, 아주 늙어서야 후회할까, 그 거 못 고칩니다.
숨기는데 도가 텄고 죽어도 사실 말 안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