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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미국or독일)에서 아이 낳으면 돈이 얼마나 들까요??
요즘엔 82쿡밖에 믿을데가 없네요. ^^;;
미국이나 독일에서 아이 낳으면 병원비가 얼마나 나올까요??
유학생부부인 가정에서요...
답변에 미리 감사드려요~ (--)(__)꾸벅
1. 아기맘
'07.2.10 7:13 PM (211.243.xxx.164)몇 년 됐지만, 남편이 박사과정으로 학교에서 일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학교보험으로 1년에 한번 보험종류를 바꿀 수 있거든요, 보통 출산전에 저렴한 보험으로 바꾸시더라구요. 저희도 humana 보험으로 임신에서 출산까지 15불 들었구요, 그 외 출산시 2박3일 입원료 200-300불 정도 들었어요. 미국이예요.
2. 보험없으시면
'07.2.10 8:47 PM (210.221.xxx.195)보험 없다는 가정하에.. 미국에서 낳으시면 자연분만 만불, 제왕절개 2만불..산후조리 비용 만불 잡으셔야 할거에요..
3. 미국은
'07.2.10 8:59 PM (122.34.xxx.33)임신까지 커버하는 보험은 많이 비쌉니다. 보험없이 출산한다면 윗님 말씀이 맞습니다. 게다가 동양아기들은 거의 황달 한번씩 거쳐가기때매 한국에서는 신생아가 황달이라도 별 걱정없이 심하지만 않다면 그냥 놔두지만 미국에서는 황달 케이스가 많이 없어서 치료들어가면 몇만불 (우리돈으로 실감나게 쓰면 수천만원) 우~습게 꺠집니다. 인큐베이터 들어가면 억대로 깨지구요. 꼭 보험들고 예쁜 아기 낳으세요~
4. 저희가 바로
'07.2.10 11:01 PM (203.170.xxx.149)황달까지 있던 케이스입니다. 저희는 그냥 정석대로 하자 싶어서 처음부터 비싼 보험료 들었었거든요..(아기 낳고 귀국할 생각 하고..) 처음 산부인과에서 임신 테스트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무통분만 2박3일, 아가 황달검사 및 치료비 등등 정확히 $0 들었습니다. 아무 문제 없으면 다행이지만 혹시 작은 문제라도 있을 시 엄청나게 깨지는 게 미국 병원비죠.. 그냥 맘편히 보험 들고 낳으시길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5. 제가
'07.2.10 11:42 PM (220.117.xxx.25)미국에서 낳았어요 제왕절개로
저는 병원에 20주 부터 다녀서 모든 산부인과 병원 검사비,수술비,입원비만 7500불 들었어요
(검사비는 한꺼번에 검사비 얼마..정해져있지 한국처럼 건당 받지는 않습니다
병원에 36주 후부터 다니면 한 1000불정도 플러스됬던거같고..
자연분만은 입원비분만비 해서 3000불 정도 했던것 같아요
36후에는 1000불 플러스되는것 같고요
유학생 이시니 비행기 값이나 체류비가 들지는 안겠네요6. ^^
'07.2.11 1:05 AM (203.142.xxx.41)와. 역시 82쿡입니다. 이렇게 정확하고 빠른 답변, 여기밖에 없을꺼에요. ㅠ.ㅠ 감동 만땅...
아직 애가 없는데, 남편이 유학을 계획하고 있어서요. 누가 몇백 든다고 그러길래 덜컥 겁이 났었는데, 답변 보니, 몇백이 들수도 있고 0원이 들수도 있겠네요. ^^
감사합니다~ ^_____^7. 주위의 경험에
'07.2.11 7:31 AM (221.148.xxx.203)의하면 언니가 미국에서 아이를 낳았을땐 무슨 영세민 지원 프로그램 같은 것이 있어요. 유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돈 아주 조금 들었고 퇴원 할 때도 기저귀, 땅콩버터, 분유등도 나오덴데요. 독일에서 아이낳은 유학하던 친구는 집 렌트비 보조까지 나와요. 친구가 아예 연이어서 낳을면 렌트비에 생활비까지 해결되겠다고 농담하곤 했는데.
8. 잘 모르지만
'07.2.11 9:07 AM (221.138.xxx.126)영세민 지원프로그램 받으면
우리 나라로 돌아온 후 다시 미국에 재입국하려고 할 때 비자가 잘 안 나온다던데요..
다시 비자 받으려면 그 때 받은 지원금 다시 내고 들어오라고 한다던가 뭐라던가...9. 독일은
'07.2.12 12:28 AM (80.219.xxx.146)학생이시라면 의료보험은 필수로 들으셔야 하니까 (비자신청때 확인).....
그럴 경우 임신과정의 모든 정기진료와
출산비용, 입원비등 모든것이 보험으로 100% 처리됩니다.
큰 아이는 한국에서, 두째는 독일에서 낳았는데 병원에서 산모가 받는 대우면에서나
모든 면에서 독일이 월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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