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난번에 남자친구부모님언제뵈는게 좋냐고썼었는데요,,
부담도 되고 그랬을텐데..그런 생각이 들어서 어제 남자친구한테 말을 했어요
남자친구 아버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예전에 잠깐 말했다고) 여자친구집에
함부로 오는게 아니었던 것 같다고..우리집에 오는거 그만하자고 오빠가 불편할거
생각못했다고 그리고 우리집만 오면 오빠부모님께도 좀 미안하다 그러니까
자기는 안불편하다고 좋대요 ㅡ_ㅡ ; 그리고 자기부모님이랑은 상관없다고 괜찮다고 하더군요;
본래 성격이 낯을 안가리고 사람만나길 좋아하는거 알지만;.. (저희 외숙모 이모 다 만났어요
가끔 외숙모랑 놀까? 그러면서 전화도해요;) 회원님들 말씀이..계속 귓가에 울려서..
더이상 우리집에 오면 안될껏같은데...아무렇지도 않게 이제 우리집에서 밥도 먹고
영화도 빌려와서 ㅡ_ㅡ;;우리가족들과 영화도 보고 있는걸 보면.. 참..;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딴에는 연애하면 아빠엄마에게 당당하게 소개시켜주고 만나고 싶어서 그랬는데..이렇게까지
만든 제잘못이 큰거같아요.. 남자친구가 괜찮다는데 내버려둬야하나요...결혼하기전에
이렇게 상대방의 집에 자주 가면 헤어지기쉽다는 말을 들어서인지..더 걱정되고 그러네요..
1. 걱정그만하세요~
'07.2.9 1:02 PM (211.224.xxx.10)전 반대루 남자친구 집 식구들과 더 친하게 가족처럼 지내구 있어요~
벌써 사귄지 6년 되었구요~
상대방 집 자주 가면 헤어진다는 이야기는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다 경우마다 케이스마다 다른거 같아요~
너무 다른 사람 생각에 연연해 살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내 인생 내가 사는거잖아요!2. 남자친구가
'07.2.9 1:14 PM (222.118.xxx.179)놀러오는걸 그리 좋아하시면 굳이 말릴필요는 없다고 봐요..
부모님께서도 딸가진 입장에서 밖에서 뭐하고 돌아다니나 궁금하기보다는
집에서 다 보이게 노시니(?) 안심도 될꺼구요..
그리고 아직 나이가 어리신가요?
연애 너무 오래하면 않좋으것같아서.....주변에도 오래 사귀다가
헤어진커플 보면 안타깝더라구요..
나이도 차고 상황이 괜찮을실때 얼른 결혼해 행복하게 사세요~~~^^3. 이런말
'07.2.9 2:32 PM (121.131.xxx.131)이런말 좀 듣기 안 좋더래도 이런 경우도 있으니까.
제 남동생이 사귀는 여자친구를 자꾸 집에 데려왔어요. 멀리 살아서 두어시간이나 시간내서 내려가야하는데도 남동생 내려 올때마다 같이 와서는 놀다가서 저희 집 부모님 그리고 할머니까지 그 아가씨를 참 좋아했어요. 엄마는 며느리 되겠거니 해서 더 정 주셨구요.
저는 별로 살가운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 아가씨의 오버스러움이 걱정되었지만 (저는 결혼할때까지 시부모님 세번 뵈었네요.)
결국 헤어지게 되어 일년 정도 지났는데 엄마는 아직 그 충격에서 못 벗어나셨구요.
저번에 보니 이 녀석이 또 새로사귄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왔는데 저희 집에서는 이제 저 놈을 못 믿겠다고 그 아가씨를 오히려 좀 멀리 하시더라구요.4. ..
'07.2.9 4:22 PM (59.7.xxx.84)남친 아버지가 그런 얘기를 정말 하셨다면요,
아들만 여자친구 집에 들락날락 하는 것을 벌써부터 불편하게 느끼신 것 같은데요.
제가 남친 부모님이라도 마음이 불편하셨을 것 같아요.
난 얼굴도 못 본 아가씨인데, 정작 그 댁 부모님들은 내 아들에게 전화해서 와라 가라까지 할 정도라면요.
지금 남친과 결혼할 마음이 절대 없다면 모를까,
이제부터 조금씩...은 찾아뵙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남자친구는 별 생각없이 우리집은 상관없다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그 부모님은 분명히 안 그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9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48 |
682638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21 |
682637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06 |
682636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53 |
682635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47 |
682634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56 |
682633 | 꼬꼬면 1 | /// | 2011/08/21 | 27,386 |
682632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577 |
682631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62 |
682630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33 |
682629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74 |
682628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190 |
682627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66 |
682626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77 |
682625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290 |
682624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03 |
682623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22 |
682622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39 |
682621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02 |
682620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43 |
682619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70 |
682618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29 |
682617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20 |
682616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16 |
682615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38 |
682614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796 |
682613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791 |
682612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19 |
682611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13 |
682610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