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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차가 초경을 늦춘다?

맞나요?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07-02-09 00:32:27
쑥쑥에서 이 글을 읽엇네요.맞나요?
그렇다면 마트에 파는 일반 율무차 사면 되나요?절실하니 가르쳐주세요.
IP : 121.151.xxx.2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2.9 12:38 AM (220.83.xxx.172)

    저 친구도 그 소리 듣고 밥에 넣어먹는다고 율무를 사더군요 파는 차는 너무 달아요 밥에 넣어드시는게 젤 좋치 않을지요

  • 2. jenny
    '07.2.9 1:04 AM (61.104.xxx.60)

    얼마전 동아일보에서 모 한방의사가 쓴 글이 올라온적이 있었습니다.
    성장기 어린이 (여자 어린이)는 특히 초유가 들어있는 성장촉진제 먹이는것이 안좋다고...
    성장기간을 단축해서 키크는 기간이 짧아지게 한다고 하더군요.
    대신에 율무차를 먹이면 성장기간을 늘리는 효과가 있어 좋다고 했던것 같아요.
    시중율무차도 된다고 써있는걸로 봤어요. ^^

  • 3. 사실..
    '07.2.9 1:46 AM (74.103.xxx.38)

    이 곳 게시판에 와서, 율무를 아이들에게 먹이는 얘기, 처음 들었습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아이들 성장, 일부러 늦춘다니요....

    아이들 성장,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등등으로 자연스러운거 아닐까 합니다.

    절실하시다는 것은 아이가 키가 너무 작아서 인가요?
    그렇다면,
    전문의에게 한 번 가보시면 어떨까요?
    의학적으로 문제가 있는거라면요.

  • 4. ...
    '07.2.9 8:02 AM (219.255.xxx.82)

    저두 율무 사려는데 보리처럼 좀 싸면 좋겠어요...
    면역력도 좋아진대잖아요..

  • 5. !
    '07.2.9 9:05 AM (202.130.xxx.130)

    사실님...
    아이들 성장을 일부러 늦추려고 하는게...
    다른 이유가 아니고...

    요즘 아이들 음식물 속에 들어있는 성장 촉진제나 환경 호르몬등의 영향으로
    초경이 불필요하게 앞당겨져서 그러시는 듯 합니다.
    소고기 닭고기.. 성장 촉진제 안 쓰고 만들어진 게 없잖아요..그게 몸속에 축적되어서
    초경의 시기를 앞당기게 된다고 하더군요..
    여자 이이들은 유전적인 이유를 제외하고 초경이 앞당겨지면, 성장이 멈춘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뭐.. 저희 엄마와 저 같은 경우는..
    초등학교 5학년때 초경하고도 키가 170, 저희 엄만, 키가 165..(이제 환갑 되십니다..)
    초경 일찍하고도 괜찮았습니다...

  • 6. 엄마라면
    '07.2.9 10:39 AM (58.232.xxx.130)

    조금이라도 딸 키 크게하고 싶은거겠지요.
    저희딸도 작아서 고민이랍니다.
    그래서 열심히 율무차 사다 하루에 1~2잔씩 먹이는데
    이게 뭐 약도 아니고 그리 문제가 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 한두잔 먹는다고 어떻게 되는건 아니지만 마음으로 아이가 좀 더
    커 줬음 하는 엄마의 마음이랍니다.

  • 7. ^^
    '07.2.9 11:29 AM (221.143.xxx.18)

    저는 아들만 있어서 이런 고민은 안했었는데요..
    요즘은 초등 저학년에서두 초경을 시작하는것 같더라구요
    초경시작하고 1~2년정도면 성장이 멈춘다고 들었는데...
    요즘처럼 외모에 민감(?)한 시대에 키가 작다는건 아이에게도 자신감이 결여될것 같구요
    아직 어린나이에 초경을 하면 뒷처리하기도 좀 힘들것 같아요
    그래서 엄마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거 아닌가요?

  • 8. !!
    '07.2.9 11:52 AM (219.240.xxx.213)

    사실님,
    호르몬 치료도 아니고 음식을 통해 조절하는거구요.
    성장을 늦추는게 아니라 초경을 늦추는겁니다.
    여자아이들 초경후 2-3년까지만 크고 안큰다는게 일반적 사실이구요,
    물론 키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 여러가지가 작용하는것이겠지만,
    그건 의학적 문제가 아니라서 전문의 찾아가도 뾰족한 수 없습니다.
    저희아이 5학년때 초경하고 키가 안자라서 대학병원 전문의 찾아가서 상담했더니
    성장판검사결과, 그동안의 키 자란 이력(초등1년~ 현재까지의 신체검사결과) , 부모키, 음식섭취 등
    모두 보더니 자기가 할 일 없다더군요. 원하면 성장호르몬 주사할수 있지만 효과나 부작용에 비해 비용이 너무 크다고 권하지 않는다고 하구요.
    님, 딸아이가 150대 초반키로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고 들으면 부모 마음이 어떤지 아세요?

  • 9. 원글
    '07.2.10 12:20 AM (125.137.xxx.229)

    님들의 말씀 감사합니다.!!님말씀처럼 제가 초등 5학년에 생리를 해서 지금150키로 살고 있는데 이것도 유전이라네요.생리가 일찍 되는 것도.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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