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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딸아이 중이염수술
입원중에 이비인후과 진료에서 삼출성 중이염이고
고막검사결과 오른쪽 청력이 떨어져서
고막에 튜브를 삽입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는데...
대구에서 잘 하는 병원 알려주세요.
입원및 진료한 곳은 대구파티마병원입니다.
늘 다니던 동네 이비인후과에선 아직 어리고 항생제 치료 더 해보자 하던데..
생후 6개월부터 항생제를 먹어서..용량이 자꾸 올라가네요.
동네 의사쌤은 수술에 대한 구체적 얘기는 안하시고..
어느정도 치료되면 항생제만 끊고 지켜보고.. 그러기를 몇달이었습니다.
걱정이 되네요.. 아직어려서..전신마취하는게...
1. 저도
'07.2.8 10:16 PM (219.250.xxx.26)저희아이도 어릴때 중이염 달고 살았어요
다섯살때 종합병원에서 중이염 수술하라고 해서 얼마나 걱정했었던지...
수술날짜 잡아놓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유명한 이비인후과(서울)있다고 해서 한번 갔더니
거기서는 수술까진 하지말고 좀 지켜보자고해서 약한달간 먹고 물한번빼주고..그리고 2년이흘러 지금 올해 학교가는데..너무나 정상으로 지내고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크니까 이젠 감기도 잘안걸려서 중이염 걱정 안하고 있구요..
제생각엔 다른 병원 한번 가서 다른 의사선생님 소견을 들어보는것도 중요할것 같아요.
그리고 수술이 한번에 끝나는게 아니라 그튜브가 자라면서 자꾸 빠지면 속썩인다고 하더라구요..
제생각을 말씀 드리는거니까 참고하세요..
글잘안남기는데 아이문제라서 예전에 제생각이 나서요..2. 우리애
'07.2.8 10:23 PM (220.79.xxx.70)6살에 전신마취 없이 튜브 넣었어요.
쌀보다 더 작은 튜브인데 종합병원에선 전신마취하는데
개인병원에선 마취 안하고 해요.
수술하기전 중이염이 오면 자고나면 이불이 흥건이 젖을 정도로 염증이 심했는데
수술이후 한번도 걸린적이 없어요
4년이 되가는데....3. 맞아요~
'07.2.8 10:25 PM (219.252.xxx.71)울아들도 1년 병원 다녔는데요....정말 수술하라고 해서 여러군데 갔었습니다~
하지만...제 고집반~선생님 고집반으로 해서 약으로 몇개월을 먹었는데...지금은 수술 안한걸 참 다행이라 생각해요.....무존건 하려고 하지말고.......다른 병원 알아보세요~수술은 신중해야합니다~
부디 약먹고 나았으면 좋겠네요~^^4. 펭
'07.2.8 10:46 PM (59.25.xxx.231)제딸도 중이염이라 병원 많이 알아봤었어요.
저도 대구사는데, 대구파티마병원이 동대구역옆에 있는곳 맞나요? 그곳이면 중이염잘본다 유명해서 저도 추천많이 받은곳이예요.
걱정 많으시죠? 아이가 어서 나았으면..하네요.5. 저는...
'07.2.8 11:31 PM (222.237.xxx.245)수술을 권하고싶네요. 저희아이13개월때 수술 받았습니다.
4개월간 항생제쓰고도 낳지않아 세브란스병원에 갔더니 그항생제 로도 안되면 받으라고.. 그래서
받았어요. 튜브 왠만해선 빠지지 않구요. 수술 받은이후로 중이염 한번도 걸리지 않았구요. 튜브는2년
후에 저절로 빠지더라구요. 벌써 5년전의 애기구요.. 지금까지 단한번의 중이염도 앓지 않았습니다..6. 비니비니
'07.2.9 1:32 AM (125.184.xxx.42)저도 중이염 하면 참...
저희 아이 올해 8세되었는데 벌써 2번 수술 했네요.
청력이 감퇴되니깐 아이가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글구 이러다 계속 청력 떨어지는건 아닌지 아무튼 걱정이더라구요.
다른 님들은 그래도 한번 하고 괜찮아졌는데 저희 아인 거의 3년 만에 또 했어요.
튜브가 자리잡고 있는 동안은 괜찮아요.
근데 이 튜브가 1년 정도 지나면 빠지니깐...
근데 전 한번은 전신마취했고 한번은 국소마취로 했어요.
이번에 할때 한쪽은 쉽게 잘 들어가서 아이도 별로 통증 없이 잘했는데 다른쪽 할때는 거의 한시간동안 튜브 꼽는데 시간이 걸려 마취가 풀리고 마취주사 맞고 아무튼 애 잡았어요.
참 가슴 아팠어요.
5세 아인 아마 전신마취 해야 할것 같네요.
힘내세요.7. 음
'07.2.9 8:15 AM (203.122.xxx.53)사실 좋은? 의사한테가면 오분도 안걸리는 수술입니다.
좀 큰병원이 경험적으로나 시설로나 좋을것 같은데....
넘 걱정 마시구요 힘내세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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