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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세계에 술 그리고 술자리~
여자들이 이해못하는 세계인가요?
남편은 술자리 99% 참석합니다
특히 회사사람들과의..자리는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그자리를 피하거나 하면 왕따가 된데여
좋아서 그런 얘기하는건지..정말 그런건지..
절대 빠져나올수업데여..매일..
거기다 지위 높은 분들과의 자리는 더 절대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갈때까지 가죠..새벽을 달려요
어제두 회사 사람 상가집에 갔다가 갈때 차를 가져가서 그냥 갔다가
오는길에 회사근처에서 회사사람들과 한잔하고 온대요
그러더니 외박입니다
이남자..돈이 없어서 대리운전비도 업고 차비도 업어서
회사에서자고옵니다..
가끔 그래요..돈은 업긴해요
가엽기도 하고 그래요...
그치만 이해안가요..
바람피우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믿어야지 하면서도..이러면...혹시,,,
제자신스스로 자신이 없어서 이럴지몰라요..ㅠㅠ
저 원래 남자들 의심이 많아요..그럴일이있었죠..말하자면 길고..여튼
어떻게 해야할지..
회사동료 여직원테서가끔 문자가와요
내용은 모..도와주셔서 감사..짐집에가는중인데..모 잘 들어가세요 즐거운주말보내세요
이정도..근대..요런문자도 신경쓰여여..
아..어떻하죠..
울신랑이 여긴 82쿡알려줬는데..혹시 들어오진않겠지..ㅋㅋ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사랑하는 울신랑...ㅠㅠ
1. 글쎄요..
'07.2.8 7:46 PM (218.39.xxx.55)직장생활을 오랜동안 하고 있는 직둥입니다.
물론 꼭 빠지면 안되는 자리도 있읍니다.
그러나 허구헌날 자리를 채워야 하는 일은 없읍니다.
술상무가 아닌 이상!!!
회사여동료에게 그런 문자가 들어온다면,
함 주의를 할 요지는 있읍니다.
그렇게 "집에 잘 들어가세요" 하며 문자를 보내는 여직원은 거의 대부분 없읍니다.2. 절대란건..
'07.2.8 8:22 PM (125.178.xxx.83)없어요. 저희팀에 남자 대리있었는데 그런 술집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여자들고 질펀하게 노는 --
접대할사람도 없는데 그런 술집 가면서 여친(나중에 아내되는)한테 회사일이라고 거짓말 참 열심히
하시대요 ..
어쩔땐 지들끼리 삘받아서 부장도 과장도 야 다가자 임마.. 이러면서 가거든요. 그런곳에 가자고 꼬시면.. 갈까말까 망설이다 가는 사람도 있구요. 안가는것도 다 자기 하기 나름이에요.
저희팀 과장이 그리 착하거나 융통성이 없거나 이런 타입 아니고 농담 잘하고 사람 갈굴땐 또 장난아니고. 암튼 평범한 직장인인데.. 그런데 가는걸 질색했어요.
정색하고 " 저는 죽어도 못갑니다"그러면 분위기 이상해질텐데..
농담으로 오히려 다른 사람들 살살 갈구면서 뭘 그런델 가냐 ...내가 너네집에 전화해주까?
난 그런거 싫다 하면서.. 가는 사람 면박도 주고 농담도 하고.. 뭐 그러면 그냥 그러려니 해요.
뭐든 당당하면 강요안해요. 그리고 절대 필수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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