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유&검은콩 갈아마시면 좋나요? (이거 장복하신분..^^)

건강하게살자 조회수 : 3,832
작성일 : 2007-02-08 09:53:07
82cook 님들.`~
흐흐..여기 중독성이 넘 강해요. 출근하자 마자 여기부터 들어오니.. ㅎㅎ
혹시, 아침에 우유+검은콩 +검은깨&호두.. 이렇게 갈아드시는 분 있나요?
오늘 아침에..... 우유&검은콩만 갈아먹고 왔는데,(설탕없이) 꽤 고소하더라구요.. 회사가 멀다보니
7시에는 나와야해서.. (자취생..ㅠㅠ)
매일 선식 or 생식먹다가.. 건강도 챙길겸, 변비도 오고해서..
오늘은, 우유&콩 갈아먹고, 껍질안벗긴 사과 1/2개 먹었어요
예전에, 한동안 다이어트한다고 밀가루,커피,튀김 , 과자&빵 끊고 살았는데, 사람들이 피부에서 막 빛이 난다고 했던적이 있어서요.. 지금은, 윽 ~ 지저분 ,,
암튼..
다이어트도 할겸.. ( 44 싸이즈에서 66싸이즈로 변신한지 1년 .. 피부는 잡티투성에.. -_-;;
66 싸이즈바지 후크가 터졌습니다....... 우어어 ~ ㅜㅜ , 아직 미혼이기에.. 결혼전 짧은 미니스커트를 외치며 예뻐지기로 독하게 맘 먹었습니다..  비키니야 ~ 기다려라.. !! ㅋㅋ 실은, 이걸 위해서 영구제모도 했구요..ㅎㅎ )
아침을 콩&우유 + 사과 반쪽 먹고, 점심은 잡곡밥 1/2에 싱거운 반찬 인 도시락으로 해결하려구요
커피며 온갖 밀가루 음식인 군것질 자제하구..
혹...
오랫동안, 콩 장복해도 부작용있는거 아니죠??
이렇게 드셨던 분들 효과보신분 알려주세용..^^
여름아 ~~ 기다려라.. 내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비키니를 입어주리다... 딱, -12kg 만 빼자구나..
저. 키 166임니다.. 48kg 되자!! 아자자 ~~
예뻐지자.. ~


ps. 제가 부모님을 닮아서 새치가 좀 많아서..검은콩이 좋다면서요..?^^

IP : 210.217.xxx.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랙푸드
    '07.2.8 10:13 AM (211.255.xxx.224)

    블랙푸드가 몸에 좋다고들 하잖아요
    저도 검은콩(서리태가 더 좋다네요)은 우유랑 갈아마시고 검은깨는 깨차를 만들어 먹는데 좋더라구요
    애들도 아침먹기 싫어할땐 우유에 검은콩갈아주는데 잘먹어요.

  • 2. white
    '07.2.8 10:21 AM (211.222.xxx.160)

    저희집는 검은콩과 흑임자를 방앗간에서 직접 빻아서 먹고 있어요.
    이때 검은콩과 흑임자는 따로 보관해요. 흑임자의 지방성분때문에.
    검은콩, 흑임자, 청국장, 쑥가루를 같이 넣어 먹어요.
    신랑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흰머리가 좀 났어요.
    사촌언니가 효과를 봤다는 말에 먹는데 우유가 아닌 물에다가
    꿀을 약간 넣어서 마시고 있습니다. 가끔 우유에도 타 먹기도 해요.
    효과는 우선 머리카락 빠지는 것이 많이 좋아졌고 흰머리도 별로
    안 생겨요. 다이어트 효과는 모르겠어요. 저도 같이 먹는데 헬스로
    운동하고 반신욕도 하고 나름대로 다이어트에 신경쓰고 있는데
    다이어트 효과는 실외에서 걸어주는 것이 제일 효과가 큰 것 같아요.
    지난달에 주말마다 바쁜 일이 생겨서 하루에 6시간씩 돌아다녔더니 2kg이
    빠지더니 계속 유지하고 있어요. 커피는 엷은 블랙으로 하루 2~3잔씩 마셔요.
    커피가 저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거든요. 식욕이 좀 없어진다고나 할까.
    새치가 많으시면 검은콩에 흑임자로 드셔 보세요. 머리카락에는 확실한 효과 보장합니다.

  • 3. 위에 푸드님
    '07.2.8 10:33 AM (122.34.xxx.243)

    검은깨차라구요?
    집에 귀농운동본부인가에서
    팍씨게 착한 값에 검은깨 물어와ㅆ시유

    차 맹그는 방법 아시면 답글 좀 올려주세유
    방금 이글 즐겨찾기했시유
    요래서 82쿡이 나는 조아

  • 4. 제스엄마
    '07.2.8 10:37 AM (61.77.xxx.84)

    저희집은 검은콩은 아니구 메주콩을 20년째 우유와 같이 갈아서 아침에 마시고 있습니다. 아직 별 부작용 없구요 가족들 모두 건강 합니다. 우리 아이는 대학교4학년 올라가는데 어릴때 부터 두유에 선식 타서 아침대용으로 먹이고 있습니다.

  • 5. 저도..
    '07.2.8 10:41 AM (221.165.xxx.190)

    white님처럼 직접 검은콩과 검은깨를 빻아 먹고있네요.
    저흰 여기다 다시마가루까지 같이 넣었어요. 근데 이 다시마 양을 조절을 못해
    미끈덩거려서 아몬드가루를 같이 타마시면 미끈거리는게 많이 없어집니다.
    물에 꿀과 함께 타서 먹고있어요. 맛은 괜찮아요. 깨를 많이 넣어서 고소합니다.
    머리 빠지는거 확실히 반이상 줄었구요.
    제가 새치 정말 많은데 이건 장복해봐야 알겠죠.
    먹은지 한달 반 되었는데 어지간한 영양제보다 나은것 같아요.
    그리고 콩알레르기 있는분 아니면 콩 장복하시는게 좋죠.
    이건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네요.
    다이어트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살빼는 길은 운동뿐이죠.

  • 6. 몰라서
    '07.2.8 11:20 AM (211.226.xxx.67)

    그러는데요... 저희도 집에 서리태 콩이 많이 있는데
    이거 프라이팬에 볶아서 분쇄기에 우유랑 함께 갈면 되는 건가요?
    아니면 삶아서? 삶으려면 일단 불려야겠죠??
    방법 좀 알려주세요...^^;

  • 7. white
    '07.2.8 11:34 AM (211.222.xxx.160)

    서리태콩을 집에서 분쇄기로 갈으시면 곱게 갈리지 않을꺼예요.
    어떤 분쇄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입자가 크면 먹을때 목넘김이 부담스러울꺼예요.
    또 삶아서 드실 경우에는 콩을 하루밤 불려서 삶아서 두유처럼 드셔야 하는데
    귀찮고 번거로워서 저도 그렇게 해봤는데 못 먹겠더라구요.
    약간 비위가 상해서요.
    저는 콩을 깨끗이 씻어 물기 빼서 방앗간에 가지고 가면 거기서 볶아서 곱게 갈아주세요.
    저는 그렇게 해서 먹고 있어요.

  • 8. 몰라서 님
    '07.2.8 11:36 AM (222.238.xxx.123)

    콩은 하루정도 불리세요.
    냄비에 물을 콩보다 2~3배 붓고 끓이시면 끓기 시작하면 뚜껑이 들석이거나 물이 넘쳐요.
    끓기전에는 뚜껑여시면 안되요.

    그러면 뚜껑열고 1~2분정도 더 끓이셔서 차게 식혀서 그물까지 넣고 믹서기나 도깨비 방망이 있으시면
    거기 믹서기에 넣고 갈아줘요.

    묽기나 되기는 본인 드시기에 콩 갈리는 상태봐서 가감하세요.
    이때 집에있는 볶은깨나 검은깨 같이 넣어서 갈아도 맛나고 고소해요 영양도 더 좋아지겠지요^^
    소금은 본인 취향따라 넣으시면 저희는 남편이 고혈압이 있어서 그냥마시고
    저는 소금넣고 마시고 잔에 남은거 아까워서 우유부어서 헹궈 남은 한방울까지~~~

    저나 남편 10년넘어 먹는데 메주콩이나 서리태 그때그때 있는대로 해서 먹어요.
    처음드실때는 조금씩 드세요
    좋다하니 큰컵으로 한컵씩 드시고 콩갈아먹으니 설사하더라 내몸에 안맞나봐 이럽니다.
    뭐든지 조금씩 꾸준히 드세요.

  • 9. 글쓴이
    '07.2.8 11:41 AM (210.217.xxx.40)

    오호라 ~ 이렇게 많은 답글들이..
    이러니, 82cook을 사랑하지 않을수 없군요..^^
    그런데, 바로 윗글쓰신님..10년 드셨다는데..? 몸이 어떤가요? 많이 좋으신지요??^^
    궁금합니다..
    글구..콩이 머리빠짐에도 좋은가요? 저 새치뿐만 아니라.. 숱이 많기는 하지만.. 머리빠지는걸로는 봐서는 남들이다~ 가발공장 하라고 할정도라서요..

  • 10. 그리고
    '07.2.8 11:44 AM (222.238.xxx.123)

    원글님처럼 우유에 갈아도 되고 그럼 제물은 조금만 잡아도 되겠지요. 이렇게 하면 요것이 두유^^

    콩 이렇게 해서 국수만 삶아 넣으면 맛난 콩국수가 된답니다.

    뭐든지 처음이 어렵지 한 두번 해보시면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아주 곱게 갈아 주세요. 그래야 목넘김이 좋아요 부담스럽지 않고........

  • 11. 원글님^^
    '07.2.8 11:52 AM (222.238.xxx.123)

    나이 50을 바라보니.....
    남들이 그러네요 음식을 그렇게 좋은것은 다~먹는데 왜 아프냐?
    그래서 그렇게라도 안먹었으면 더 아플것같은데.......나이는 어쩔수 없나봐요.
    열흘전에 호박죽먹고 체해서 응급실에 가서 링거도 맞아보고 다음날 가서 영양제도 맞아보고.......일주일을 앓았어요. 난생처음으로.....
    저도 머리카락은 무지 많이 빠지네요. 그나마 먹어서 이거라도 남아있나~~~
    젊을때는 않그렇더니 세월이 정말 나이 수대로 달려가나봅니다.

  • 12. 저기요..
    '07.2.8 12:08 PM (222.118.xxx.179)

    날콩을 그냥갈면 안되는건가요?
    남편 우유랑 갈아줘볼까했더니 콩삶는게 또 일이네요..
    아....귀차니즘.....젤쉬운방법이 뭘까요?

  • 13.
    '07.2.8 7:37 PM (125.181.xxx.221)

    날콩을 갈면 어캐 마셔요..
    절대 안되구요.
    미숫가루처럼 콩을 볶아서 분쇄기에 갈아되 될듯 싶네요.
    제 친구들은 벌써 몇년전부터 염색하고 다니거든요.
    그런데..
    저는 검은콩밥 무지 좋아하구..김도 엄청 좋아해서
    구이김은 그냥 티비 보면서 주전부리로 먹거든요.

    저 염색하려면 10년은 더 있어야 할꺼예요. 흐흐 ^^V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