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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정말 떨어지긴 떨어지나 보네요
잠실하고 개포동 재건축 아파트 한달 새 2억 떨어졌네요.
강남에 있는 새로 지은 아파트도 한달 새 1억 떨어졌다네요.
일본 버블은 10년동안 서서히 반토막 반에 반 토막 난 거라는데...
우리는 오를 때도 내릴 때도 너무 심하게 요동치는 거 아닌지..
1. 글쎄요
'07.2.8 2:34 AM (124.63.xxx.58)저도 오늘 신문에서 강북 오르고 강남 떨어졌다는 기사봤는데요...
저는 그냥 보면서 강북도 드디어 오르는구나 하고만 느꼈는데..
저 작년 8월에 과천의 재개발아파트 샀는데.. 산뒤로 무섭게(진짜 무섭게 올랐어요)오르더니 호가로 3~4억까지 올랐어요..
떨어졌다고 하는 요즘 그래도 산것보다는 2억이상 올랐네요2. 집
'07.2.8 2:44 AM (147.46.xxx.138)강북은 그동안 심하게 안 올랐으니, 버블은 아니겠죠...
집값도 물가 상승률 반영하면서 어느 정도 오르거든요.
님 산 집도 호가로 치면 1~2억까지 떨어진 거네요...
작년 말에 워낙 올라 놔서..3. 집
'07.2.8 2:46 AM (147.46.xxx.138)작년 4분기가 가장 피크였던 듯싶습니다.
4. 지방
'07.2.8 3:25 AM (219.252.xxx.211)지방은 오르지도 않했는데 서울 수도권 집값이 우리나라 전체인양 매스컴에서 난리니 씁쓸해요.
오를땐 않오르고 내렸다고 방송에서 떠들면 매매조차 어려워지니...5. 하하
'07.2.8 5:42 AM (211.117.xxx.12)그래서 남들 다 떨어진다는데 우리 집값만 슬금슬금 조금씩 계속 오르는군요.
부동산 앞을 지나다녀도 어째 오르기만 하는거에요. 사실 요즘 이삿짐 안보이거든요. 호가만 계속 올라요. 여긴 강남의 꼬진 옆동네 라서 강북과 집값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산지 몇개월 안되었지만 왕후회..하고 있어요. 값이 싼 이유는 정말로 있습니다.
이왕 사려면 비싼 아파트 사세요. 비싼 이유가 다 있더군요.6. ...
'07.2.8 6:58 AM (221.151.xxx.8)여기 82는 재밌어요. 자가 소유자가 더 많은 셈인지 항상 집값 떨어진다 하면 우리집은 아닌데..
하는 분들만 오거든요. 아니면 컴상으로 자가인 분들이 여길 더 들어올 여유가 되어 그런건지도..
저희도 작년 집 샀던 사람이지만 떨어지는게 대세에요. 많이 떨어졌어요. 거래도 안되고
눈치만 보고 있는데 소유자들이 왕창 떨어질까봐 안내리게 버티고 있는거죠.
어차피 집값이란게 법으로 정해진 것도 아니고 말 나오면 그대로 굳어지는
사기성 소비가격이라는 걸 다들 알고 있거든요. 내가 10억해서 그렇게 하나라도 팔리면
갑자기 10억이 되는 시장에서 누가 7억에 먼저 내놓지는 않겠지만,
시장경제가 그렇게 완전히 바보는 아닙니다. 확 꺼질 요소가 너무너무 많아요
그때 누구는 재수없게 걸리는 거지요...7. ...
'07.2.8 9:06 AM (221.153.xxx.48)님 님집이 어디인지 몰라도
경기권 안양 평촌 성남 용인 광주 강남 돌아보세요
강남가까운 경기권 하락요?
작년에 비해 1.2천 떨어졌는 지몰라도 작년 오름세 기본 1억이상 오른것
아시죠?
전세도 기본 안양권도 30평대면 1억7천(구시가지)정도 입니다
급락요?
저 집보러 다니면서 님 같이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전세도 오히려 작년보다 올랐다고 하더군요
도데체 내린곳이 어딥니까 전 님의 동네가 궁금하네요8. 원래..
'07.2.8 9:23 AM (211.108.xxx.243)구정전에 거래 없습니다..이궁..
구정지나면..조금씩오르더군요,,,9. ,,,
'07.2.8 9:32 AM (210.94.xxx.50)집값이 주춤하기는 한다 하는데 저 어제도 부동산 가봤거든요.. 그렇게 크게 내리지 않았어요.. 절대..
집주인들 중에 가격이 떨어질거면 안팔고 말지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매물이 없어요.. 거둔대요..
혹, 넓은평수 갈아타려는 사람이나 외국에 이민간다거나 하는 사정이 있는 사람은 있겠죠..
전 집주인이자 전세 세입자인데요, (저희집을 세주고 전세사는..)
지금 사는집 전세 재계약 해야하는데 전세금은 왕창 올려줘야 하고,, 그러네요..
올려줄 전세금 마련 생각에 머리가 복잡합니당..
주식을 팔지.. 도대체 어떤 자산을 깨야 하고 어떻게 자금을 마련할지에 대한 계획땜에..
전세금이 이렇게 올랐는데 집값이 많이 떨어질까요? 잘모르겠어요..
요샌 잠실이나 몇몇동네 외에는 사람들이 살고싶어하는 좋은 동네에는 공급도 많이 안하는데..
뭐 집값이 떨어진다기보다는 잠시 조정 받다가 2,3년 후에도 계속 이럴지 모르겠네요.. 진짜루요..
저도 집주인이기는 하지만 집이 좁아서 갈아타야 하는 사람이기 땜에 집값 오르는거 원치않거든요..
하도 많이 올라서.. 오를만큼 올랐기 땜에.. 더 오르면 저도 못갈아타기 때문에요..10. ..
'07.2.8 10:00 AM (218.51.xxx.171)좀 떨어져 줬음 좋겠구만...일주택자야 대체 올라서 좋을게 뭔지..집팔고 어디 땅값싼 산골에 가서 집판돈 야금야금 쓰며 산다면야 모르겠지만...좀 내려줘야 갈아탈때 세금도 덜 내고 복비도 덜내고..일단 재산세도 덜내구요.
11. 집
'07.2.8 10:04 AM (147.46.xxx.138)구정 전에 집 거래가 없는 시기라고 해도 한 달 새 1~2억 떨어진 게
거래 없어서 그런 거라고 보긴 힘들죠... 거래가 없다면 몇 백에서 몇 천 정도 내린 거라면
상관이 없는데 억대로 떨어진 건 거래 없는 시기라서 그렇다고 보긴 힘들 것 같습니다.
버블버블 하는데 진짜로 심하게 가격이 요동치는 것이 걱정스러워서
올려 본 겁니다. ㅎㅎ mbc 뉴스에서 본 바를 그대로 전한 것 뿐이고요..
그리고 전세금은 집값 따라서 오른 거였죠..12. 집
'07.2.8 10:09 AM (147.46.xxx.138)방금 조선일보도 보니까 한달 새 3억 떨어진 아파트도 있다네요.
알아보니 타워팰리스군요. (ㅎㅎ 3억 떨어져봐야 가격이 어마 어마한..)
그래도 퍼센트나 기간 대비 떨어진 비율로 치면 어마 어마한 듯합니다.13. 집
'07.2.8 10:09 AM (147.46.xxx.138)조선일보가 이렇게 말할 정도면 떨어진 게 사실인 듯합니다.
조선일보에는 강남 아파트 1억 1억 5천 정도 떨어졌다고 썼군요..14. ,,,
'07.2.8 10:25 AM (210.94.xxx.50)저희동네 같은 경우에는 전세 물건이 없어서 희소가치 땜에 그런거같아요..
저희동네가 요새 재건축 한다고 이주를 시작해서 아주 난리가 났거든요
그리고 워낙에 집값이 많이 오른 동네기도 하구요..
근데 그렇게 뉴스에서 말한만큼 떨어진줄은 모르겠어서요.. 휴
저도 세금내기 싫고 집 갈아타고 싶어서 집값 오르는거 막고픈 사람이에요..15. 음냐..
'07.2.8 10:39 AM (210.94.xxx.89)음냐.. (210.94.41.xxx, 2007-02-08 10:38:06)
댓글보니 부동산 양극화는 더 심해지는 걸 알겠군요.
매물이 1000세대라면 50~100세대 정도 깔아주고 가격이 하락이면 하락추세지만..
한번 다녀보세요. 양도세 급매라던지 갈아타기 위해 급매,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한
급매로 시세보다 10%정도 낮게 거래 된것은 있지만....일단 매물이 많지 않아요.
그리고 강남집값 3억 하락? 그거 작년에 거래도 없이 호가만 올랐다가 빠진게 하락인가요?
30억에 거래되고 27억에 매매되야 3억하락이지
25억에 거래되는데 호가만 30억 되었다가 27억에 거래된것이 3억 하락인지?
언론만 좀 가만히 있으면 좋겠습니다.
집값 떨어지면 제일 부담되는게 정부 일텐데..
매일 언론에서 부동산 하락을 부추기는 것보니 오를게 뻔한게 부담스러운가보네요.
부동산 전문사이트의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지금 주춤..매수적기랍니다.
무주택 실수요자, 갈아타기 희망자는 더욱더 고민해 보세요16. 으으
'07.2.8 10:50 AM (59.5.xxx.131)집이란게, 한 두푼 하는 물건이 아니라, 전 재산을 올인해야 겨우 살 수 있는 것이다 보니,
사도 좌불안석 안 사도 좌불안석... 그렇더군요.
다행히 제가 산 집은, 아직 떨어지지는 않은 것 같은데, 오르지도 않았구요
(호가로는 천 정도 올랐지만, 막상 협상하면 그 정도야 조정이 가능하니까요.)
부동산 말로는 작년에 워낙 올랐고, 그 오른만큼 전부 빠진 것이 아니므로,
(예를 들어, 3억이 올랐다가 1억이 떨어지거나 한 경우가 대부분)
1억이 떨어졌다고 말하기 보다는 2억이 올랐다고 말해야 하는데,
정부와 언론은 실상을 조작하는 것이다..
라는 의견이었습니다.
암튼,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으므로,
그냥 실거주 목적의 집이라면 소신껏 결정해야 할 듯 합니다.17. 제 주변엔
'07.2.8 10:56 AM (58.226.xxx.52)오르기만 하네요..
울집은 살다가 지방발령나서 그냥 세주고 온 집이 뉴타운들어가서 막 오르고,,
오빠네 집이랑 부모님집은 재건축 조합결성되서 막 오르고,,
호재가 있는 곳은 떨어질 기미가 없네요..
호재는 없는데 담합등으로 오른 곳들은 점차 조정되는게 맞겠죠..18. 집
'07.2.8 11:44 AM (147.46.xxx.138)ㅎㅎ
매물 없이 급매라고 해도 말이죠..
그 급매를 살 수요자들이 없어지면 가격은 더 떨어지죠... 급매일수록요....
그동안 집값 오른 것에 대해 잠잠하고 내릴까 걱정하던 조선일보도
사이트 한번 들어가보세요..19. 여기서,,.
'07.2.8 4:12 PM (210.94.xxx.89)집을 투기로 하는 사람이 몇 %나 될까요?
집도 재산의 상당부분이 들어가기에 이왕이면 재테크의 한부분으로 생각하는 투자입니다.
집사서 돈 번 사람을 전부 투기꾼으로 몰아 가는데..
무주택이면 적당한 시기에 집 사시고 (정신적으로 많이 안정됩니다.)
소형평수 사시면 적당한 시기에 유망지역의 중대형으로 갈아타시고...
당연한거 아닙니까?
급살 운운 하면서 투자와 투기도 구분 못하시고 돈 놓고 돈먹기란 표현을 하시는
비전문가님은 정말 비전문가시네요.20. 떨어지네요
'07.2.8 5:02 PM (221.140.xxx.207)버블 세븐 지역 중에 하나입니다.
한달 새에 12억 5천 짜리 집이 11억 8천, 한 번 더 11억 5천으로 내렸습니다.
부동산 유리창에 붙어 있는 데, 매수가 없다면 더 내릴 것 같은 조짐이...21. 어디가
'07.2.8 9:57 PM (58.141.xxx.88)떨어지나요? 제가 사는 동네는 서울에서도 집값 안오르기로 유명한 곳인데 10월11월에 확오르고는 안떨어지네요 강남이야 뭐 1,2억 떨어진다고 살수 있는게 아니니 먼 나라 얘기구요
집값이 안오르는 동네라도 아이 키우기는 편할것 같아서 집 사려고 해도 떨어지지를 않아서 지금 눈치만 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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