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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호동 약손한의원 가보신분 계세요?

건선환자 조회수 : 513
작성일 : 2007-02-07 22:39:45
제가 건선환자인데요. 신문을 보다 광고가 나서 솔깃해졌네요.

환자마음이란게 난치병을 신비의 명약으로 치료한다는 기사꺼리가 나면 의심반 호기심반으로

관심이 가게됩니다.신문 광고란에 난것이라 다 믿고싶진않는데요. 혹여 다녀오신분계시나 해서요,

아니면 근처사시는 분들 이 한의원 평판이 어떠신지....제가 지방에 살아서 진짜 간다면 마음먹고 가야해서 도움요청 드립니다...

미리감사드려요..
IP : 222.238.xxx.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7 10:44 PM (124.61.xxx.60)

    저는 약손한의원은 잘 모르구요...

    그냥 천호동에 살아 반가운 마음에....^^

    근데..어디나 명약은 없는것 같아요...

    아토피 명약이라는 것이 나오면...아마 그 회사 마이크로소프트회사만큼 돈 벌걸요...

    아토피 치료라는 것이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하고..
    그리고 편식안하고.. 공기 좋은 곳에서 살면 없다고 하던데..

    건선이 무슨 병인지는 잘 모르지만...암튼 명약이라고 하는것에
    너무 혹해서 가지는 마시라구요...^^

  • 2. 익살이
    '07.10.23 5:29 PM (221.138.xxx.184)

    지나가다 약손한의원 이름 듣고 그냥 갈 수 없어 글 남깁니다..
    저도 약손한의원 광고보고 찾아 찾아 간 사람입니다.. 한달 약값이 30만원이고 한달치 한방효소인가가 15만원 50만원돈입니다.. 그거 한달 바르고 온몸 만신창이 됐습니다.. 거기 한의원 있는동안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더군요.. 못 오는 사람들은 전화로도 약을 지어줬습니다.. 정말 의심스럽습니다.. 한 사람당 한달에 최소 50만원 ...그러니까 그렇게 돈 들여 광고하는거 아닐까요?.. 한달 치료하고 온몸으로 퍼져서 다시 피부과 갔더니 그 효소가 더 번지게 하였다 하더군요... 그 한의원 사람들에게 따졌더니.. 저랑 한약이 안맞을수도 있다고 어의없는 말을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속이 울컥해서 집안 사람들이 고소하라고 했는데 그냥 넘어갔습니다.. 약손한의원 다닐거면 정말정말 한번 더 생각하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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