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도 아기 갖고 싶어요.. 어머니

ㅠㅠ 조회수 : 1,110
작성일 : 2007-02-07 18:21:35
저도 아기 갖고 싶어요.. 어머니
유산 두번이나 했을때.. 보약은 커녕 밥한번 사먹으라고 돈은 커녕 한마디 하신적도 없으시면서
아이 안 갖니? 안 생기니? 빨리 낳아야지.....
물론 어머니 하실 말씀이시죠..
근데요~~ 정말 진심으로 제 몸을 걱정하셔서 하시는 말씀이어서.. 제 맘에 감동이 되면 좋겠네요
친척분들 앞에서만... 괜찮다.. 천천히 스트레스 받지 말아라....

이중인격 같으세요!! 심한말이지만.... ㅜㅜ
IP : 59.8.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2.7 7:09 PM (210.182.xxx.71)

    결혼4년차 아기가 안생겨서 심한 맘고생중입니다...동병상련의 아픔을 겪고 계신분같아서...그냥가지 못하고 답글 다네요....언젠간 우리도 엄마가 될날이 오겠죠...힘내요~ 힘들게 먼 우주로부터 아장아장 오고있을 아가를 위해........화이팅!!

  • 2. 저도2
    '07.2.7 7:58 PM (211.33.xxx.20)

    저도 마찬가지 입장이라..ㅠ.ㅜ
    근데요 사람맘이 참..
    저희 시어머님은 저희 아이 갖는거 별로 관심이 없으세요
    그것도 참 서운하더군요
    첨엔 우리한테 얘기하기 뭣해서 그러시겟지 햇는데..그게 아닌거 알고 나니 그게 더 섭섭하더군요

    맘을 편히 가지세요
    저도 잘 안되지만... 뭐든 맘먹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원글님 윗글님 저 셋다 아자아자

  • 3. ..
    '07.2.7 8:24 PM (220.73.xxx.167)

    울 동네에도 보면 7년만에 가진 사람 8년 만에 가진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그 분들이 하는 말이
    모든걸 다 포기하고 맘 편히 가졌더니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맘 편히 가지세요. 금새 좋은 소식 있을꺼에요.

  • 4. 울엄니도
    '07.2.7 11:38 PM (222.110.xxx.54)

    두번 유산했을때.. 국물도 없었네요. 많이 섭섭했는데.. 그냥 모른척했어요.. 님도 한귀로 흘리시구요.. 맘 편히 놓구있음 생길꺼랍니다.. 그게 그리 쉬운건 아닌데.. 그냥 생각도 하지말고 다른 일에 몰두해보세요.. 그럼 몰래.. 아기가 엄마뱃속에 자라고 있을테니까요.. 님 힘내요!!!!! 저도 유산 두번후에 애기가 생겨서 님 맘 잘 알거든요... 홧팅이예요!

  • 5. 저도3
    '07.2.8 9:43 AM (211.202.xxx.186)

    정말 맘이 편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명절이 다가오면 정말 스트레스가 끝까지 올라갑니다.
    시댁에 가면 어쩜 동네사람들까지 할 일을 못하고 있는다는둥~
    지들이나 잘살지 정말 화가 납니다.
    사실 저도 결혼 4년차거든요.
    저는 시할아버님에 시할머님까지 정말 시댁만 다녀오면 스트레스성 위염때문에 뭘 먹지를 못해요.
    이번에 가서도 스트레스 만땅으로 받게 하면 말하려구요.
    아이 생기면 그때 시댁에 내려오겠다구요.
    신랑도 제가 하두 시댁만 다녀오면 위염때문에 병원 다녀오고 하니까 그러자고 하더라구요.
    1달이 1년같고 1년이 10년같이 괴로운데 그 마음을 모르시는지..............
    속 터집니다.

    우리 화이팅~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1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3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29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39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6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0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