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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상담하는곳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아기엄마 조회수 : 287
작성일 : 2007-02-06 21:45:30
애가 26개월인데 고집이 점점 세지고
자기가 해달라는것을 안해주면 너무나도 실망하고 좌절하고 슬퍼해요
같이 놀아주는것도 좋긴한데
이러다가 아이를 망쳐버리는건 아닌지 가끔씩 어쩔줄 모르겠어요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고 처한 환경이 다르고
엄마와 아빠의 성향이 다르니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본다고
속시원한 답이 나오는것도 아니구요

더구나 외동이라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혼자서도 잘 놀며
친구들과도 잘 사귀는지 - 저는 이게  아이가 서울대학교 가는것보다 백배 중요하다고 여기는 사람이라서요.  
결론적으로 저는 아이가 스스로 행복해했으면 하거든요.

좀 전문적인 견해를 들어봤으면 해서요

육아삼담을 전문적으로 하는곳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훈육과 놀아주는 법 같은걸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요..
아마도 아이와 나와 아빠도 다같이 가서  상담받고 앙케이트도 하고 뭐 그래야할거 같은데요
믿을만하고  후회없었던 곳으로 추천바랍니다..





IP : 222.109.xxx.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님!
    '07.2.6 10:09 PM (222.121.xxx.59)

    자신과의 싸움 이라 생각 합니다.
    인내를 가지고 계속 눈높이로 타이르고 타이르세요..
    같이 화나서 아이를 매질 하면 효과 없어요..
    떼쓰고 그럼
    되는것과 안되는 것을 한계에 가는 한이 있더라도
    인내가지고 가르침 효과 팍 올거예요..홧팅!!!^^

  • 2. 엄마
    '07.2.6 11:05 PM (221.140.xxx.76)

    검색창에 하정훈 소아과 찾으시면 싸이트 있어요. 그곳에 가면 전문의 상담 코너에서 상담받을 수 있고, 또 다른 분이 올리신 의견이나 상담사례들도 볼 수 있네요.
    또 해오름이나, 푸르미니 뭐 이런 곳에 가시면 다른 선배맘의 의견 들을 수 있어요

  • 3. P.E.T
    '07.2.6 11:56 PM (220.73.xxx.114)

    한국 심리상담연구소에 연락해서 부모교육훈련 받아보세요.
    티비에서도 가끔 방영하죠
    도움 많이 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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