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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서 꿰맨상처 성형외과서 다시하려는데..급해요
아무리 생각해도 많은짐 길에 버리고 성형외과로 택시타고 갈걸 무쟈게 후회중인데..
동생은 지금이라도 응급실가서 다시 꿰매라고 하고
남편은 수의사(;;수술 많이하는 유명한) 친구한테 물어보니 낼이라도 성형외과가서 푸르고 다시
하는게 상처가 덜 남을거라고 하니...
근처 성형외과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수술중이라 오늘은 못본다. 이왕 꿰맨거 그냥 관리 잘해라 등등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던데.
당장 다쳐서 가면 해주겠지만 이미하고 온 아이를 받아줄까 생각도 들고
다시하면 미용성형으로 보험도 안되는거 아닌지...
오늘도 이미 병원을 떠들썩하게 울면서 겨우 하고온 아이라 수면마취라도 하려면 큰병원 가야하는거
아닌지..
도대체 머리가 안돌아 가네요.
1. 걱정되시면
'07.2.6 8:03 PM (211.173.xxx.43)큰병원 응급실로 가 보세요
큰병원에는 밤에도 성형외과 팀 대기하고 있더라구요
몇년전에 제가 수영장에서 마주 오던 남자의 큰 손에 맞아서
(바로 눈위가 심하게 찢어져서) 피를 철철 흘리고 갔더니
동네병원에서 큰병원 가라고 얼굴이라 신경쓰인다고 해서
밤에 큰 병원 응급실에 갔었어요
어찌나 잘 꿰매는 지 언제 다쳤나 싶게 잘 하더라구요
정형외과와 성형외과 정말 차이 많이 납니다
정 걱정되시면 밤이라도 큰 병원 응급실 가세요
금방 해결됩니다2. 글쎄..
'07.2.6 9:54 PM (58.120.xxx.226)응급실 데리고 가면 안꽤매줄수도 있을 것같아요
지금 다친 상태도 아니고 이미 치료 다끝난 후이니
그리고 성형외과에서도 미용성형에 비하면 시간은 많이 걸리나 돈이 되지 않는 시술이라
적극적으로 치료해주지 않더라구요
제 친구도 딸이 얼굴을 다쳐서 급한 맘에 일반 외과에서 꽤매고 담날 성형외과 가보니
그냥 대강 보고 다시 꽤매주지는 않았다 하더군요
그후에 남편이 성형외과하는 아는 분에게 여쭤보니 수술중이거나 바쁘면 못해주고
요행이 시간이 나면 해준다고;;; 약간 변명하듯 말해주더라구요
지금 당장 응급실 가기는 그렇구요
낼 성형외과에 전화로 문의 마시고 직접 데리고 가셔서 강하게 말슴 드리세요
흉터 생길까 너무 걱정이라고,,잠도 못잤다고 제발 다시 꽤매달라고,,
보통 찢어지면 응급처치만 대강한후 좀 시간을 뒀다 꽤매도 된대요
급한다고 서둘러 아무데서나 꽤매지 마시고 응급처치후에 침착히 성형외과로 가는게 나을것 같아요3. ....
'07.2.7 12:52 AM (124.62.xxx.44)이미 처치후라 다시 풀고 잘 안해줄 것 같기도 한데요. 아시는 데 아니라면.
흉나지 않게 콘투락ㅇㅇㅇ종류의 상처안남게 하는 약 잘 발라주시고 처치 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4. 그건 아닌데...
'07.2.7 8:59 AM (59.7.xxx.58)컨트라투벡스는 상처가 났을때 바르면 덧납니다...
오히려 상처 치유가 더디거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요...
상처가 난 직후에는 절대로 바르시면 안되구요...
상처가 다 아문 뒤에 흉터를 완화시키기 위한 연고입니다...
그리고 가능한 성형외과에서 꿰매는게 흉터가 덜 남아요...5. 어디서꿰매건
'07.2.7 9:29 AM (211.54.xxx.54)상관없어요.
그냥 의사선생님께서 찢어진 양쪽 상처의 모양을 잘 맞춰서 해주심 어디든 상관없습니다.
인턴이 꿰매도 세심하게 잘했음 어떤 성형의사가 한것보다 나을수도있어요.
물론 기술이 필요하고 노하우가 필요한 일이지만요.
그리고 아마 아이인데 신경써서 잘해주셨지 않을가 싶네요.
마지막으로 꿰매는 능력보다 어떻게 찢어진거냐가 흉터의 원인이 된답니다.
성형외과 의사가 잘꿰매는것도 있지만 흉터가 안남게 찢었다가 붙이는 능력이 능력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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