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허리 잘 보는 병원 추천 부탁드릴게요.

병원추천 조회수 : 639
작성일 : 2007-02-06 09:47:59
엄마가 아주 오래전부터 허리가 안좋으셨는데 그냥 참고 다니셨는데...
작년부터는 정말 참기 힘드신가봐요.
작년부터는 발까지 저려 오래 걷는 것도 힘들어 하세요.
(그런데... 스포츠 댄스하실 때는 하나도 아프지 않데요. 하고나면... 밀려드는 고통에 또 끙끙끙)

이제는 심각하게 수술까지 고려하고 있는데...

저희 엄마, 정말 활동적이시거든요.
몸살이 나도 집에서 요양보다는 밖에 다녀와야 몸이 더 낫다 하시고,
주말에는 꼭 산에 가셔야 하고,
평일에는 스포츠 댄스, 문화교실, 아줌마들과 모임... 이런 데 꼭 다니셔야 하고
(젊으실 때 아빠때문에 속도 많이 상하셨고, 큰 수술도 두번하시고 그래서인지 이렇게 안다니심 가슴이 답답해 죽을 것 같으시다 하세요. 그래서 저도 엄마 이렇게 다니시는 게 더 좋아요.)
그런데...
수술을 하면 지금까지의 생활은 접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냥 동네 앞이나 산책하시고 그러시면 갑자기 늙어버리실 것 같고, 더 아프실 것 같고...

그래서 수술않고 허리 치료하자고 하면, 엄마 경희대 한방 병원에 가서 mri 찍어보고 그곳에서 수술할 만큼이 아니라는 소리도 들었는데, 점점 심하게 아프니 병원 옮기고 침맞으러 다니시는데... 낫지 않죠.
제가 보면 엄마 정말 허리에 안좋은 자세를 고수하거든요.
당장은 편해도 그건 아닌데... 허리에 좋다는 운동도 귀찮다고, 너무 아파서 하기 싫다 하시고...
이제는 수술할 병원을 찾아보려 하세요.

그래서 허리 잘 보는 병원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무조건 수술하자 덤비는 병원아니라, 정말 환자 상황 정확하게 보고, 수술보다는 재활쪽에 무게를 두고, 그렇게 했는데도 안되면 수술을 권하는 그런 병원 추천부탁드릴게요.
개인병원보다는 종합병원, 대학병원이면 좋겠어요.(제가 개인병원 다니다 더 안좋아진 상황을 당해봐서...)
선택진료 시 어떤 선생님이 좋으신지도  알려주세요.
부탁드릴게요.
IP : 211.202.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6 10:04 AM (220.90.xxx.176)

    올케가 허리가 많이 아팠었는데요.
    우리들 병원이나 그 옆에 여러분 병원이
    잘 본다고 하더라구요.

  • 2. ....
    '07.2.6 10:12 AM (218.49.xxx.34)

    우리들 병원은 광고로 알려졌을뿐 잘 보는곳은 아닙니다
    아주 장사꾼?집단이지요 .

  • 3. 음...
    '07.2.6 10:43 AM (125.245.xxx.2)

    저도 우리들 병원 추천합니다. 지역이 어딘지 모르지만 여러군데있는걸로 알고있어요. 알아보시고 가까운곳 이용하심이 좋으실듯

  • 4. 쐬주반병
    '07.2.6 10:46 AM (221.144.xxx.146)

    저도 서울 우리들 병원이 척추는 잘 본다고 들었어요.

    여기는 원주인데,
    제 시누이가 작년에 디스크 수술(디스크가 터져서..응급으로)을 했어요.
    원주에서 진료받은 병원에서, 응급이라고..서울 우리들 병원으로 가라고..거기가 잘본다고 하더군요.

    서울 우리들 병원으로 가려다가, 원주에도 디스크 수술 잘하는 병원이 있다고 하여,
    서울로 가지 않고 원주에 있는 우리 병원에서 수술했는데, 지금은 험하다는 산에도 잘 다니고,
    아픈것도 없이 잘 지내고 있답니다.

    척추..하면, 서울 우리들 병원을 많이 추천해주더라구.

  • 5. 쐬주반병
    '07.2.6 10:49 AM (221.144.xxx.146)

    제 시누이가 수술한 병원에서는 많이 흉처가 남지 않던데요.
    2-3cm 정도만 남은것 같아요.
    많이 째지않고 수술을 한다네요..요즘은.
    제 시누이 수술한 병원에서 디스크 수술한 사람들은 다 잘됐다고 들었어요.

  • 6. 지금은
    '07.2.6 8:29 PM (211.186.xxx.45)

    잘모르겠지만 몇년전에 저는 우리들 병원(강남에 있는게 본원맞죠?)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들 들어서요.
    물론 허리수술 자체가 워낙 힘들어서 만족스러워하는 사람들 만나기 힘들긴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수술전문이라는 명칭붙은 병원들이 제일 무섭더라고요.

    대학병원 몇군데 추천드릴께요.
    (그런데 이게 4년쯤 전에 알아본걸 근거로 한거로 요즘 의사선생님 추세는 잘모르겠네요)

    신촌 세브란스 윤도흠 선생님, 아산병원 이춘성 선생님, 서울대병원 이춘기 선생님이 허리쪽 유명했던것 같고요,
    아니면 각 대학병원 들어가서 신경외과나 정형외과 들어가보면 아실수 있을거에요

    개인적으로 재활쪽 생각하신다면 세브란스나 아산병원이 어떨까 싶네요.

  • 7. 훨~
    '07.2.7 4:09 AM (121.144.xxx.97)

    압구정 자생한방병원에 가보세요. 수술하지않고 고치려 거의 마지믹이다 생각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아요.저도 우여곡절끝에 거기서 고쳤구요.
    나이드신분들이 많이들 오십니다.
    예약하시구요 꼭 원장님이 아니라도 잘보는것 같아요.
    원장님께 받으려면 너무많이 기다려야하거든요. 심각한 지경이면 원장님이 직접 보시지만 그정도가 아니면 밑에 선생님이 담당이되더군요.
    그리고 아주 비싼약을 먹어야 하는데 먹겠느냐 묻더군요. 저는 처음에 그말이 너무 황당햇었는데 연세드신여성분들이 환자로 많이 오시다보니 돈을 아끼려 먹어야 되는줄 알면서도 선뜻 약을 못먹는 그런분들도 많은것 같았어요. 아무튼 여긴 허리전문병원이니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