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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큰 남편옷 사기 힘들어요

큰싸이즈 옷 조회수 : 704
작성일 : 2007-02-05 23:56:54
187cm고 살찌진 않았지만
딱 보기 좋은 스탈입니다.

남편 신발이 185정도를 신었는데
요즘에 매장 가서 운동화 하나
살려니 195을 신어도 예전 185보다도
적다는 겁니다
남편발이 커지는 건지.
신발이 작아지는 건지.

남편은 신발이 작아지는 거라고
주장을 하지만...

또 남방은 그럭저럭
백화점에서 구입을 하는데
긴팔티 구하기는 어렵네요
팔이 엄청 길어서..참네..
여지껏 긴팔티를 입어 본 적이 없어요
해서 츄리닝을 입어도
남방을 입는다는..ㅠ

이런 특대 싸이즈는 어디가서 사나요?
옷 살때마다 엄청 스트레스입니다.

신발은 금강제화에 big&small 매장이 생긴건
알지만 운동화는 없더군요
랜드로바까지만 있구요

남편 긴발티 입히고
운동화 좀 편하게
신겨 보고 싶어요ㅠㅠ
IP : 125.180.xxx.9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모도로
    '07.2.6 12:15 AM (213.203.xxx.155)

    키큰 남편과 사시는게...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었군요.
    키가 커서 고민인 분도 있고...
    제가 사는 곳은 이태리 로마인데...
    이곳에선 빅사이즈의 옷을 판매하는 매장들이 꽤 있어요.
    근데...빅이 위로가 아니라...옆으로의...^^
    키만 크시고 몸매는 보통이시라 하니...
    정말 고민 되시겠네요.
    제 남편은 키에 비해 팔이 긴 편이라...
    이곳에 사는게 도움이 될때가 있어요.
    이곳 옷이 팔이 좀 길더라구요.
    나중에 쇼핑할러 나갈때...
    한번 볼께요...긴팔 티셔츠나...큰 운동화~
    오늘 가입한 신입이에요...반갑습니다~

  • 2. 저두요
    '07.2.6 12:47 AM (211.201.xxx.137)

    저랑 똑같은 고민이시네요 게다가 제 남편은 키가 조금 더 커요 ㅠ.ㅠ
    운동화는 나이키 창고개방 행사할때 너무 커서 안팔린 신발이 구석에 있을때 저는 두개씩 사 놨어요
    나이키 290은 잘 맞더라구요 리복도 290 눈에 잘 띄는 편이구요
    옷은 폴로 tall 사이즈세일할때 구매대행하구요 타미힐피거 백화점 세일할때,
    페리엘리스가 윗도리 110이면 잘 맞아요
    전 늘 페리엘리스 직원에게 가끔 전화해서 매대상품 언제 나오는지 물어놨다 큰사이즈 선점합니다
    양말 금방 구멍나지않으신가요? ㅠ.ㅠ

  • 3. ..
    '07.2.6 1:06 AM (211.49.xxx.181)

    울남편은 198이에요..백화점가도 울 남편꺼는 구경도 안합니다,,왜,,당연히 사이즈가 없으니까^^
    저만 편하게 쇼핑합니다,,혹시 큰옷 필요하신분..제 신랑이 안입는 새옷이나 신발이 있는데 장터에 내어볼까요,,제 신랑은 120입는데,,사이즈가 110이나 해서 불편해서 못입는다고 해서 쟁여놓은 게 좀 있거든요,,한예로,,110 아디다*오리털 파카,,옷장에서 썩고 있습니다,,ㅠㅠ

  • 4. 울신랑
    '07.2.6 2:48 AM (219.255.xxx.54)

    도 187인데 그냥 그냥 입혀요. 그렇다고 와이셔츠 매번 맞출순 없잖아요.
    그렇다고 제가 높은곳에있는거 꺼내달라구하면 '의자놓구 꺼내'
    정말 아무데도 쓸대 없다는.... 차도 일반승용차타면 운전 잘 못해여. 천장에 거의 닿아서
    안보인데요. 근데 울아들도 그런기미가 보이네요. 7살인데 신발 벌써 230신어요.
    봄에 사준 신발 가을이면 작아요. 이렇게 가다간 중학교때 전 이태원 돌아다니고 있을것 같아요.

  • 5. 백화점 매대
    '07.2.6 4:20 AM (58.141.xxx.212)

    에서 파는거 아니면 진짜 매장내에서 사는것보다는 맞춤와이셔츠가 훨씬 싸던데요
    저희 남편 키도 크지만 팔이 길거덩요..키에 비해 훨씬...그래서 xxL 도 안맞습니다.. 보기에는 말랐는데..
    티셔츠는 운동복 티셔츠 가끔 맞는거 있더군요
    운동화는 이태원가면 가끔 나와요 글구 나이& 이나 뭐 그런거 전문으로 파는 매장가면 꽤 큰사이즈까지 있어요...주문하면 갖다놓던데요

  • 6. ㅋㅋ
    '07.2.6 7:40 AM (221.166.xxx.220)

    저희 신랑 딱 187이예요..
    발은 볼이 넓어서 300신구요..
    운동화는 나이키나..수입 퓨마 신구요..
    옷은 폴로나..아님 위즈위드 가시면 수입이라
    큰 싸이즈 많아여..

  • 7. 거인족
    '07.2.6 8:42 AM (125.177.xxx.163)

    남동생, 남편, 저까지 죄다 거인이라서 국내서 옷 사기는 이미 반 포기상태입니다..주로, 해외 구매대행으로 사입어요..남편은 주로 출장길에 자기 동족들이 많이 사는 미국에서 신발, 옷 등을 구입해와요..
    출장길에 옷 값 많이 써도 할 수 없어요..국내에선 모자도 맞지 않으니까요..ㅋㅋ

  • 8. 저도
    '07.2.6 9:10 AM (61.33.xxx.130)

    신랑이 190입니다. 어디 나가면 운동선수인줄 알아요.
    게다가 결혼후에 살까지 쪄서.. 한숨만 나오죠.
    다른 분들 처럼 이태원가서도 많이 산다는데 요새는 멀어서 못가구
    주로 폴로나, 타미에서 많이 구입해요. 신발은 당연히 맞춰야 되구요.
    가끔 해외나갈일 있으면 보따리 상같이 사가지도 돌아옵니다. ^^;

  • 9. ...
    '07.2.6 9:28 AM (220.90.xxx.176)

    키186 몸부게 80
    와이셔츠는 예작이나 아쿠터...등에서 구입하고 소매 끝 부분만 늘려요.

  • 10. 나참~
    '07.2.6 10:08 AM (211.204.xxx.241)

    울 남편 키 169... 나도 옷 걱정해봤음 좋겠어요~

  • 11. 힙합스탈
    '07.2.6 10:57 AM (211.179.xxx.242)

    울 신랑은 191..

    힙합 스탈옷 한창 나올때 넘 좋아라하더군요
    딱 맞다고 ㅋㅋ

    근데요...
    운동 좋아하고 보기좋은 몸매라 통통족인 저는 그게 외려 불만입니다.
    자기만 나이들어서 잘나고 저는 통통해서 괜히 기죽고...
    동갑인데 총각인줄 압니다 ㅠㅠ

    요즘은
    옷은 거의 아디다스만 입습니다.
    그나마 그 옷은 크게 나오거든요

    정장은 와이셔츠 110이 딱 맞답니다
    다행이죠?

  • 12. ...
    '07.2.6 11:20 AM (121.139.xxx.192)

    제 남편도 187입니다. 115사이즈 입으면 딱인데 110도 찾기 힘들어요.
    어제도 남편 코트 뒤지고 다니다? 결국 헛탕 치고 왔어요.
    40대 중반 큰 옷 살 수 있는곳 아시는 분 알려 주시면 고맙겠어요.^^

  • 13. &&
    '07.2.6 2:42 PM (211.212.xxx.166)

    저도요~ 그래도 울신랑은 키가 윗분들보다는 작네요. 185에 몸무게 97... 그냥 일반 메이커에서 싼거 막 골라입히고 싶은데, 맞는건 수입브랜드 캐주얼.. ㅡㅡ.. 수입남방 ... 그나마 이번에 출장갔다가 중국 싼옷 마니 사와서 버티고 있어요. 저는 백화점 가면 가는 매장이 딱 정해저 있어요. 폴로, 리바이스, 운동복코너, mf ,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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