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리 인터넷강좌 추천해주세요
현재 10-가 과정을 정석과 개념원리로 혼자서 예습하고 있습니다.
입학하면 학교에서 학교진도와 더불어 EBS강좌를 들을거같거든요
그것과 같이 병행해서 들을 수 있는 난이도가 있는(1등급이 목표) 인터넷강좌를 찾고있습니다.
이리저리 뒤져보고는 있는데 워낙 많아서 더 어렵네요
미리 겪어보신 경험을 좀 나눠주셨으면 합니다.
과외나 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서 공부를 하려니 더욱 어렵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1. ....
'07.2.5 8:07 PM (58.103.xxx.121)우리 아이도 예비고생인데요,
이학하기도 전 반배치고사를 두번 봅니다.
1월, 2월 1월엔 고1 1학기, 2월엔 고1 2학기.
선행하지 않았던 우리아이, 방학이 아니라 전쟁입니다.
1차고사 점수보고 너무 황당해서 수학 과외시켰는데,
혼자 예복습 할땐 강남구청 인강들어요.
강남구청 인강 좋다는데요.
년회비 1만원.
강좌는 원하는 선생님 선택해서 듣는다네요.
(선생님에 따라 강의가 다르다니 아이 취향에 맞게 골라 들으라고 하세요.)2. ....
'07.2.5 8:07 PM (58.103.xxx.121)이학--->입학
3. 고등학생인강
'07.2.5 11:58 PM (122.47.xxx.6)아들이 중학교 때 수학은 거의 만점이었고 전교 석차 10등(전교 13학급) 안에 들었는데요. 저는 사교육하지않고 혼자 공부하는 아들이 대견하고 자랑스웠어요. 고등학교(비평준) 입학 후 수학 성적이 4등급, 5등급 나오면서 ...그러니까 100점 만점에 60점대로 나오더군요. 중학교 때 거의 만점을 받던 아들의 충격은 엄청났던 가봐요. 아는 수학선생님과 아들의 상담 모습을 지쿄보던 중에 '중간이든 기말이든 수학 시험 시작하면 20분 이상 안정을 찾지 못한다'는 아들의 말에 저는 가슴이 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 심리적 부담을 부모에겐 한 마디 하지않고 혼자 고민했을 아들 생각에.. 가슴이...ㅠㅠ
1학기 말 3개월 정도 개인 과외를 받고서도 별반 달라지지 않더군요. 2학년까지 다른 과목은 거의 1등급입니다. 헌데 수학 땜에 본인의 고통이 얼마나 심했겠어요. 아들은 2학년 5월달 정도부터 인강에 몰두하더군요. 처음엔 강남 구청...수개월하다가 2학년 10월달 정도부턴 오르비스와 메가스터디...를 듣기 시작합디다. 2학년 2학기 부터는 2등급이 되고 있고 학교 시험에서 100점 만점에 90이상이 나옵니다. 조금 자신감이 회복된듯합니다.
제 아들이 중 1,2학년때 다른 중학생들은 선행학습을 엄청 하였어요. 중1, 2...학생들이 고등 1,2 ..혹은 수학정석을 공부하고 있었으니. 그 당시엔 애들이 별나고 부모들이 참 별나다고 생각했는데(저의 태평에 지금은 후회합니다.) 고등학교에서 선행과 심화를 너무너무 많이 한 학생들 틈, 그리고 우수한 학생들만 모여있는 학교라 중학교때 수업만 진도를 따라서 공부했던 아들의 공포심(?)은 매우 컸던 모양입니다.
둘째는 지금 6학년 올라가는데, 5학년때 부터 선행을 시키고 있답니다. 방법은 문제집입니다. 지금은 혼자 6학년 진도를 다 뗐네요. 선행을 했으니 심화쪽으로 공부를 해야할 듯. 이렇게 벌써 둘째를 선행시키는 이유는 첫째 아들의 험난(?)한 고1,고2의 공부 과정을 보았기 때문이죠. 시험 기간이면 수학 공부때문에 다른 교과를 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단 거지요. 미리 공부가 된 학생들은 타교과에 집중하여 공부하는데 말이죠.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고 하나요? 내신도 절대 소홀할 수 없는데... 1점 차이로 1등급에서 2등급,3등급으로 미끌어진다든지..하는 경우가 빈번하니요.
잠시 딴 길로 얘기가 샛는데, 현재 고등학교 아들은 학원, 과외....일절없이 혼자 인강으로 공부중입니다. 오르비.. 메가스타디... ebs는 관심이 없네요. 모의고사는 아직도 수학이 부족한지 450점 정도 나옵니다. 이정도는 절대 흡족할 점수는 아니지요.인서울이 안되고. 3학년 때는 어떻게 본인이 프로그램을 짜서 공부를 할지... 돈이 무서운 줄을 알아서 절대 비싼 강의는 또 안들을려고 합니다. 인강수업료도 얼마나 조심스럽게 부탁하는지...
이런 아들에게 그저...뭘 해 줄 수 있을까 ..종종 생각만 해 볼 뿐입니다.4. 효
'07.2.6 10:41 AM (125.243.xxx.12)고등학생 인강님...
아들이 그렇게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한다면,
조금만 과외투입해도 효과가 나옵니다.
대학생 과외쓰지 마시고, 전문 수학강사 구하셔서
몇달만 해주세요.
긴 인생에서보면 그것이 더 투자일 수 있습니다.
아들이 꼼꼼하고 세심한 성격인 것 같으니...
엄마가 대범하게 필요한 인강이나 과외를 해주시면 빛을 발할 것 같습니다.
에효...
우리 언니가 서울대 수학과 나와서 수학과외 많이 하는데.......
고딩되어서 수학과외 시키는 경우를 보면
대부분은 초중딩때 방치되어 있다가 그때서야 부랴사랴
거의 효과가 없다네요.
그러나 잘하고 있는데 모자란 몇 프로를 위해 과외하는 경우는
효과가 높답니다.5. 고등학생인강
'07.2.6 2:51 PM (122.47.xxx.6)윗글의 효..님.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짠한 마음이 드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