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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아가와 76세시어머님모시고 제주도가야 할것같아요ㅜ.ㅜ
물론 남편도 같이 가는데요.
전 넘 가기 싫거든요.
3월이면 바람도 많이 불고 아기에게는 추울것이고 아기델코 여행 다니는거 쉬운거 아니잖아요.
글구 우리 시어머님 연세도 많으셔서 허리 아프다고 병원 출입이 잦으세요.
아기도 잘 안아 주시시도 못하는데....제주도라.....ㅠ.ㅠ
또 싫은거 하나 아무데서나 담배를 늘 피우시죠.
심지어 얼마전 병원에 입원하셨을땐 병실에서 까지 피우시더군요.
담배 냄새 나는 손. 입......너무 싫어요.
하지만 남편은 연세도 많으신데 이제와서 금연이야긴 하고 싶지 않다네요. ㅜ.ㅜ
여행의 취지는 울 남편이 시 아주버님과 같이 사업을 하거든요.
보너스 차원에서 여행을 보내주겠다는것 입니다.
그리 즐겁지 않은 보너스죠. 차라리 돈으로 주시지.....휴~
시아주버님 아직 미혼이구요.
여자들이 뭘 싫어하고 좋아하는지...또 결혼생활에 대해서 잘 모르십니다.
현명하게 가지 않는 방법 없을까요?
짐 남편한테는 아기때문에 봄에 가는건 무리 일거라고 이야기 하면서 설득은 하고 있는데...
잘 안먹히네요.....ㅜ.ㅜ
남편이랑 어머님이랑 둘이 가라고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1. 에고에고
'07.2.3 8:19 AM (220.117.xxx.178)5개월 아기 데리고 여행하시는 건 무리십니다.
3월은 봄이 아니에요.^^ 늦겨울이지요.
안따뜻해요.
괜히 거의 신생아인 어린 아이 데리고 가서
큰 병 걸리면
약값이 더 들고
위험할 수 있다고
남편 분 설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2. 두분이서
'07.2.3 8:38 AM (125.178.xxx.222)남편이랑 어머님이랑 같이가는 여행도 괜찮아요
며느리없이 가는여행도 그분들껜 괜찮을텐데요
며느리 눈치도 안보고...
잘 설득해보세요
제주도 3월이면 춥습니다.
바람은 어쩌구요
제가 살아보아 안답니다.
그냥 두분이 가셔서 맛있는 거 사먹고 좋은구경하고 오라고 하세요.3. go
'07.2.3 9:14 AM (203.170.xxx.233)맘 편하게 즐겁게 여행하세요
모자와 스카프 꼭 준비하시고요..4. 헉
'07.2.3 11:23 AM (59.9.xxx.76)3월은 안되옵니다..
특히 아가가 5개월이라면...
작은 애가3살때 3월에 갔는데 무지 추워했거든요..5. 저도 두분이서
'07.2.3 12:02 PM (211.42.xxx.1)그러게요.. 두분이 가시라고 설득할 수 있을 것 같은걸요..
애기도 어리고 해서 내가 같이 가면 즐기고 쉬려고 가는 여행 오히려 망칠 수도 있다.
어머님이랑 당신이랑 둘이 여행 갈 기회도 잘 없지 않느냐.
이번 기회에 모자간의 정 좀 흠뻑 느끼고 와라.
난 괜챦다.
이럼 안되나요??6. 4월
'07.2.3 1:38 PM (219.255.xxx.128)작년 식목일에 다녀왔는데요..
바람 엄청많이 불고요.. 추워요..
아마도 남편분 절대 혼자 안갈걸요?? 경험상 혼자서는 감당못해서 마눌끼고 가려고 하더군요..
그비용 어머님 용돈으로 돌리세요..미건 의료기나 안마의자 사드린다고 하면 아들들도 넘어가지 않을까요?
목욕가서 아기랑 어머님 챙길생각 해보세요..아찔합니다7. ...
'07.2.3 2:33 PM (220.95.xxx.71)저도 세살 아기와 4월에 갔는데도 너무 추웠어요...
8. 섭지코지
'07.2.3 4:08 PM (59.8.xxx.108)제주도에 삽니다.
3월의 제주도는 칼바람 부는 섬이랍니다.
옷은 얇아지지만 날씨는 그 만큼 따뜻해지지 않는다는 게 문제지요.
보너스라면 좀 더 따뜻해진 5월 이후가 좋겠네요.9. 5개월이면
'07.2.5 9:37 AM (211.114.xxx.124)제주도는 돌아다니는 여행인데 젖물리거나 젖병챙기는거며, 기저귀 가는거.. 여행이 아니라 아기두 엄마두 힘듭니다. 특히 차타고 많이 돌아다니는거 아기한테 전혀 좋을리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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