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욕좀 하게 해주세요.
작성일 : 2007-02-02 15:50:00
502157
어려서부터 욕하는 사람을 젤로 싫어라하는 성격인데
요즘은 성질나면 속에서 뭔가가 치밀어오르면서 맘속으로 얼마나 욕이 나오는지요.
그 욕을 확 뱉어버리면 시원할텐데 그러지를 못하니 스트레스 만빵입니다.
저희집이 욕하고 별로 친하지도 않고 제가 그리 자라오지도 안했는데
결혼 8년쯤 되니 아~~~이세상에 상스러운 욕은 다 알게되네요.
아이랑 트러블 있을땐 그정도까진 아닌데
이거 남편이랑 한바탕 할때는 ㅇㅂㄴㅃㄴㄴㄱ ㅅ ㅈㅇㄱㄴㅇㅅㄲ
별별 상스런 욕이 제 안에서 확 치미는데 이거 뱉았다간 집 전쟁 일어날거같고...
아침에도 출근하면서 사람속을 긁어 욱하고 치미는데 입에서 맴도는걸 참았어요.
이 현상이 오래전부터 있은건 아닌데 1년정도 전부터 그러네요.
아~~지금도 아침상황 생각하니 남편놈 새끼라고 욕하고 싶어 죽겠어요.
더 심한 욕도 하고싶고요.
요럴때 맘을 어떻게 다스려야할까요?
아직까지는 내뱉은적은 없는데 어쩌다 저도모르게 나오면 어쩌나할때도 있네요.
남편이 여러모로 나쁜 사람은 아닌데 서로 욱하는 성질이 있다보니.
저 좀 제어해 주세요.
IP : 122.100.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2.2 3:59 PM
(203.244.xxx.8)
저두 욕한번 못해봤는데
언젠가부터 티비나 영화에 욕이 나오면 머리속으로 욕을 따라해 보게 되더라구요.
헌데 입으론 내뱉지 못해요..ㅋㅋ
길거리 야구 해보시는건 어때요? 야구공 맞추면 스트레스 해소 많이 되던데 ^^;
2. 그래도 참으세요
'07.2.2 5:48 PM
(210.115.xxx.210)
속으로 생각할때 한번
입을 뱉어버리면 내 귀에 또 들리죠..
그럴댄 숨을 흡 하고 들이 마시라던데요
휴우 하고 내버 뱉으면 기가 빠져 나간다고.. 어느 산부인과 의사가 하는 말이였어요.
애 낳고 나서 몸매의 변화부터 호르몬 변화등등.. 몇십년을 여자들이 육아의 스트레스 등등을 풀지 못하고 살아서 홧병이 생긴다던가 하이튼..
그 의사 말이 "죽겠다" "못살겠다" 이런말 절대 하지 말라더라구요
그런말 나오려거든 흡 하고 숨을 들이쉬래요.
님도 욕나오려고 할때 흡 하고 마셔버리세요.
저는 모시는 상사분이 욕쟁이라서 그분 흉내 낼때는 정말 입에 담지 못할욕이 저절로 나온답니다..그것도 너무 자연스럽게..
그런 나를 발견하고 무지 당황했다는.. ㅋㅋ
3. 대신에
'07.2.2 6:15 PM
(61.38.xxx.69)
개나리 십장생 크레파스 18색으로 대신해도
좀 낫더군요.
더 있는데 기억이 안나요.
4. 깜쥑이
'07.2.2 11:32 PM
(211.111.xxx.228)
수박 씨를 발라 먹을라고 했더만, 개나리 조카신발, 아 이런 시베리아... 생각나여 ㅋㅋ 울 회사 과장녀석(저랑 나이가 같은 남자)이 일 잘 안풀리면 저러거든여 ㅋㅋ 웅~~ 저도 소심한 편이라 꾹 참는 편인데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여 ^^
5. .
'07.2.2 11:39 PM
(220.116.xxx.82)
원글, 답글들 너무 우습군요.
한참 웃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6. 얼띠
'07.2.3 1:42 AM
(222.108.xxx.23)
에잇!~ 식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3142 |
딸애 1 |
졸업장 |
2007/02/02 |
486 |
| 103141 |
마음을 못잡고 있습니다.. 왜이리 심난한건지... 3 |
익명 |
2007/02/02 |
1,168 |
| 103140 |
신랑이 오늘 집들이를 하자고 하네요.. 13 |
갑자기 |
2007/02/02 |
1,227 |
| 103139 |
스키장 처음 가는데 모가 필요해요?(성우리조트) 3 |
스키장 |
2007/02/02 |
414 |
| 103138 |
내일 초2아들 친구들 10명쯤 놀러오면 시켜주려는데요, 저렴하게 시키는 방법 좀... 2 |
피자 |
2007/02/02 |
414 |
| 103137 |
울집 강아지가 결막염으로 수술을 내일 합니다. 7 |
시츄 |
2007/02/02 |
407 |
| 103136 |
일본어 공부 계획, 어떤가요? 2 |
궁금합니다 |
2007/02/02 |
577 |
| 103135 |
초2남자아이 평발 깔창에 대해서.. 4 |
도와주세요 |
2007/02/02 |
312 |
| 103134 |
몇일전 남편의 외도.... 29 |
..... |
2007/02/02 |
3,634 |
| 103133 |
거침없이하이킥 예고에서~ |
^^ |
2007/02/02 |
486 |
| 103132 |
인플란트 해보신분이요? 3 |
현재,윤재맘.. |
2007/02/02 |
644 |
| 103131 |
아가드 프로폴리스(무플 민망^*^) 3 |
로즈맘 |
2007/02/02 |
383 |
| 103130 |
초등학교 입학하는데, 옷은 어떤걸 준비할까요? 2 |
입학준비 |
2007/02/02 |
474 |
| 103129 |
냄비나 싫증난 접시,도자기도 재활용이 되나요? 2 |
재활용 |
2007/02/02 |
620 |
| 103128 |
다 쓴 식용류 6 |
식용류 |
2007/02/02 |
654 |
| 103127 |
이 직장 어떨까요? 7 |
.... |
2007/02/02 |
928 |
| 103126 |
아이들 미술놀이 집에서 할 수 있는 교재 추천좀요 |
미술놀이 |
2007/02/02 |
151 |
| 103125 |
쌀꿈이 거의 태몽인가요?? 3 |
.. |
2007/02/02 |
927 |
| 103124 |
82cook에 중독된 여자 18 |
&& |
2007/02/02 |
1,353 |
| 103123 |
포장이사업체 추천좀 해주세요 (26일 거의 마감 됐나봐요) 2 |
포장이사 |
2007/02/02 |
411 |
| 103122 |
반지 브랜드 어떤게 이쁠까요? 5 |
룰루랄라 |
2007/02/02 |
1,253 |
| 103121 |
고급빌라 매매 하시는 곳 3 |
빌라 |
2007/02/02 |
773 |
| 103120 |
24평아파트 베렌다 버티컬 하면 얼마정도 드나요? 5 |
.. |
2007/02/02 |
517 |
| 103119 |
시댁에 쓰던 가스렌지 드리는게 나을까요? 4 |
가스렌지 |
2007/02/02 |
512 |
| 103118 |
강화마루가 하자가 있어서... 보상을 받아야하는데요 2 |
강화마루 |
2007/02/02 |
270 |
| 103117 |
펀드 하나들까하는데~ 4 |
.. |
2007/02/02 |
1,047 |
| 103116 |
봉달희에 빠지다 21 |
달희짱 |
2007/02/02 |
1,849 |
| 103115 |
아기가 후두염으로 입원을 하게 되었어요..도움 말씀 좀.. 6 |
.. |
2007/02/02 |
593 |
| 103114 |
버티컬과 롤스크린중 골라주세요 7 |
살림잘해? |
2007/02/02 |
430 |
| 103113 |
입학한 지가 엊그제같다... |
미도리 |
2007/02/02 |
2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