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위기론 쓴거 보고요.

[??]

그렇게 큰손들이 손털고 나간건, 집값이 폭락하기 때문이 아니라 정부 대책이 나올것이기 때문에 사고팔고 해 봤자 별로 이익이 없기 때문에 나간거 같은데요.

여기 82에서도 아파트 반값만 되면 당장에 좋은 아파트 사려고 갈 사람들 많지 않나요.

그런 좋은지역아파트값이 왜 떨어지겠어요. 거기 살고있는 사람들도 떨어져봤자 살고있는 집 아닌가요.
떨어져도 결국 나올집 얼마 없을거같아요.

[,,]

집값 위기론이란 글을 보지 않았지만...
지금 좋은 아파트라는 곳이 거의 2~3년안에 가격이 2배로 뛴거잖아요..
삼성전자 같은 주식..요새 힘 못쓰지만 주식 올라갈때 (70만원 목표다 하는 말 있을때)60만원대면 사야지 했던 분들...다들 겁나서 못사시는 거처럼 집값도 그럴꺼 같아요..떨어지기 시작하면..2~3년사이에 2배 오른게 정상이냐...반값까지 떨어질수도 있겠다 싶어 겁나서 사겠어요...
물론 돈 많으신분들 투기로 사시겠지만..1억에 손 부들부들 떠는(손만 떨겠어요..1억 떨어지면 죽을까 생각도 할거 같아요..ㅠㅠ) 저같은 사람은 하락장에서는 못살거 같아요...

[집값]

1가구 1주택인 분들은 떨어져도 그만 올라도 그만이니 별 의미가 없지만 투자 목적으로 몇채씩 갖고 있는 사람들이 손을 털고 있는거지요 현재 호가로 올려놓은 집값을 집주인들이 떨어질까봐 계속 그 가격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실제로 거래되는건 그보다 못하다하던데 이런 상황에선 조그만 계기가 순식간의 폭락도 가져올수 있는거라 사는 사람, 파는 사람 모두 눈치만 보고 있지요 헌데 강남같은 많이들 선호하는 인기지역은 그다지 떨어질 것 같지는 않아요 다만 거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른 곳들은 아무래도 가격 조정을 받겠지요

[아무리]

아무리 집값이 반값이 된다구 하더라도 자기집인 사람은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대출 만땅 받아 집에 올인한사람들, 대출금리 오리다 보면 벅차서 내놓게 될테구,,
그러니 그런 매물밖에 더 있겠어요,,

[다른건]

몰라도 지금 우리집 1억 떨어지면 진짜 죽을까 생각도 할 것 같아요. 저도.
여긴 지방이라 집값이 미친 년 널뛰듯 하지는 않으니 그게 다행이지요.
안 오르니 불행한가 자문해본적도 있지만 그래도 결론은 살고 있는 집은 그냥 집일뿐.
나같이 평범한 사람도 강남 입성하면 그 동네 분위기에 편승해서 늘 부동산 생각으로 머리가 터지겠지요.
집값이 많이 오른다고해도, 부동산에 예민해지게 만드는 환경에서 사는것이 행복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강남에서도 1억 오르는 것은 그냥 기쁜거지만 1억 떨어지는 것은 분해서 잠이 안오고 홧병나겠죠.
아... 정말 이 모든 게 누구 잘못인지.

[사는집이면]

괜찮다고 하셔도 보유세가 어딥니까요~
타워팰리스가 2400-90평 이구, 2008년도 부턴 5000만원으로 부과된다고 하는데!

[보유세?]

진짜 2008년도부터 부동산 보유세 부과 되나요?
그럼 만약 공시가 6억정도 되는 집이면 실제 시세 15억정도는 되는것 같던데..
이정도의 아파트라면 보유세 어느정도 될까요?

[.]

종부세,보유세 그대로 유지되기 힘든법입니다.
최소한 없어지진 않더라도 결국 손봐서 유야무야되겠죠.
순 억지논리로 만들어진 법인데 지켜질수 있다는건 무리죠.

젤 심한예로 들어보면 현재 오른가격으로 보유세 계속냈는데 막상 팔아야할 시점에서는 폭락론자들말대로 집값이 반값되었다고 그동안에 냈던 세금들 다시 돌려주나요?
이미 살때 세금을 냈다면 그후에 이익을 봐야 그에 따른 세금을 내는 그런 시스템이 제대로 된거 아니겠어요?

결국 어떻게 손을 보더라도 현정부의 어거지법은 유지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권이 바뀌면 종부세가 수정될 수 있겠지만 억지로 만들어낸 법은 아니에요.
미국도 보유세가 주에 따라 다르지만 주택 가격의 1.8%~ 2%를 매년 냅니다.
.님이 파는 시점에 주택 가격이 떨어지면 그 동안 냈던 세금이 어떻게 보상 받냐 하시는데
만일 집 값이 떨어졌다면 양도세를 안 내게 되겠지요.

[...]

미국 보유세는 부동산 샀을때의 가격 기준이었던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