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 지갑 어떤거 쓰세요?

[^^]

30대 이제 중반되네요..

반지갑으로 선물 하나 하려구요

워낙 브랜드같은건 몰라서 제가 알아서 하나 사라는데요..

닥스생각하고 있는데 (딱히 생각나는것도 없고..무난할꺼같아서)

좀 무겁나요?

브랜드나 . 디자인 추천해주시구요.. 쓰시는것들도 알려주세요

트렌드를 워낙 몰라서요.^^

[...]

닥스쓰고 있어요

[저희]

남편은 발리지갑 씁니다. 30대 중반 이구요.

[...]

다른말이지만 이제 지폐크기가 작아졌으니 감안하셔서 사세요^^

[..]

몽블랑요^^ 디자인 고상하고 가죽도 좋구요 가격도 페라가모에 비해 저렴하지요

[핑크]

루이비통 타이가 라인 검정색 장지갑 6년째 아직 잘 쓰고 있어요.
스크레치도 거의 안나구... 모양이 살짝 틀어지긴 했지만... 뭐.. 고만고만 쓸만 한것 같아요. ^^

[^^]

저희 남편은 30대 초반, 페라가모 옴므에서 구입했어요~

[음]

저희 남편은 가오리지갑 쓰는데..-_-;;; 얼마전에 면세점 던힐에서 너무 예쁜 지갑을 보았으나, 잘 보이지도 않는 지갑보다는 크로스백을 예쁜걸로 사주고 싶어서 참았지요. 남자들 지갑 중요한가요? 가오리 지갑..너무 품격떨어지나요? 에구..울남편도 이쁜걸로 사줄까봐요.

[ㅎㅎ]

30대중반이구요 루이비통 써요~~^^

[MCM]

이요^^

[루이까또즈]

저렴하고 튼튼하고..

[저도]

신랑이 루이까또즈써요. 30대 초반이구요.
지갑을 좀 험하게 쓰는 편이라 비싼거 안싸주고,
가격대비 폼은 나는.. ^^; 그런 지갑을 사주거든요.
그래도 좋아라 하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저두...]

MCM이요...

[...]

사십대 중반이구요 버버리쓰네요.

[페라가모]

페라가모 반지갑 진짜 작고 귀여워요.
지폐크기가 컸을땐 지폐가 다 나와보여서 좀 그랬지만..요즘 새로 바뀐 돈을 생각하면 이쁘게 잘 쓰실거 같아요.

[그나이]

남자들 몽블랑 진짜 좋아하는데...한번 알아보세욤..

[스타일]

스타일따라 다른것 같아요.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이라면 루이까또즈..
명품을 좋아한다면, 루이비똥(그외에 프라다, 구찌, 페라가모...개성따라...)
튀는 걸 싫어한다면 닥스나 버버리
MCM은 좀 젊은 느낌이구요..
명품을 잘 모른다면..굳이 비싼거 필요없을것 같구요. 루이까또즈,닥스,MCM선에서 구경해보심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버버리]

페라가모 사줬는데 소매치기당해서 버버리로 사줬어요
버버리 라인별로 젊은 느낌도 많더라구요

[남자들]

지갑이랑 시계는 쫌 힘을 실어주어야한다던데요...
악세서리대신 보여지는거라고요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얼마전에]

여자 둘이서 롯데 명품관에서 미친듯이 남자 지갑을 다 둘러 보고 내린 결론....
돈값을 하는 것 같지는 않더군요...그냥 우리나라 브랜드 5만원대로 샀습니다...
한 사십만원 정도 예상하고 갔는데 사실 그렇게 가죽이 좋아보이지도 디자인이
뛰어나지도 않더만요...까르띠에 정도 맘에 들고....

[쐬주반병]

명품들을 많이 접해보질않아서인지,
제가 닥스를 좋아해서인지,
닥스 특유의 체크 반지갑이 무난해보여요.

[김명진]

가오리 입니다. 이쁜다고 사달래서 이번에 샀는데요. 고급 스럽던데 아닌가요?

[백화점]

가셔서 한번 둘러보세요. 그럼 맘에 드시는게 있으실 텐데 그것이 고가의 해외브랜드라면 면세점이용해보세요. 가격이 절반 가까이 되는 것도 많이 있거든요. 신랑이 발리지갑 현*백화점에서 30만원 넘게 달라하는것(그건 세일도 없대요..)외국 나갈일이 있어 면세점에서 구입했는데 정말 절반 정도 주고 샀어요.(환율이 떨어져서 절반도 안되게요..) 지갑은 가벼우니까 나가시는분한테 부탁드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희]

신랑도 몽블랑씁니다.
기스도 거의 안나고 (돈을 잘안써서그런지) 좋아라 합니다.

[저희]

신랑은 30대 중반인데 까르띠에 써요

[김수열]

여러분들의 답글을 보면서...나는 백화점에서 파는거 쓰고(넣을 돈도 별로 없으면서)
돈 벌어다주는 남편은 무슨무슨 행사장에서 지갑벨트 세트로 저~렴하게 파는거 사준게 정말 미안하네요. 반성!

[아직사진않았지만]

롯테닷컴에 2~5만원대 괜찮아 보이는거 많이 있던데요
실제 매장 제품하고 여기 제품하고
무슨 차이가 있는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어요.

[남편것만 명품]

30대 중반 울 남편것은 발리
난 동남아가서 사온 7천원짜리 짝퉁 루이비통

[우리]

남편은 선물받은(유럽여행갔다가) 버버리지갑 쓰는데요.이젠 아주 낡아서....
이젠 지폐크기도 작아져서 딱 좋아졌는데 이젠 지갑이 너덜너덜...^^
그래도 좋다구하네요~

[페라가모]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줬는데요,
30대 초반인 저희 남편은 명품 잘 밝히지않는데 이번엔 이쁘다고 무지 좋아하던데요.

페라가모 반지갑인데 보통 반지갑보다 폭이 약간 더 좁아요.

저희남편 왈~ '자랑하고 싶어 아무데서나 막 꺼내는거 아냐~?' 하던데요. 귀여워요. ^^

[이래서]

나라꼴이 엉망이라니까요
명품은 고부가가치상품이라죠
원가에비해서 턱없는댓가를지불한다는거죠
제눈에도 특별할건 없던데 아! 물론 돈에 비해서죠
남자들의 상품은 디잔이 간단해서 더 그런거 같아요
물론 여자용품은 저도 탐나는게 많지만
그것도 시중에 너무 널려있으니 눈에익숙해 그게그거같고
자꾸사들이니 이제는그게그거같아요
명품재놓고 집에입던 옷 그냥나가는취미가 생겼답니다
편한게좋아요
겨울에는 쫄바지 여름에는 반바지
지갑얘기하다 엉뚱한데로...
선물이라면 쫌 신경쓰시고 남편이 쓰실거라면 디자인이 세련된걸로 저렴한거 구입하세요
요즘 가죽아닌게 있나요

[제 남편..]

33세..까르띠에와 루이비통 써요.
사실 까르띠에는 결혼할때 예물인데 아까워서 못쓰고, 평소에는 주로 루이비통을 쓰지요.

[30대 후반]

제 남편은 페라가모 반지갑 씁니다.
남동생이 여행다녀와서 선물로 사다준건데 만족해요 ^^

[원글]

와~~ 답글 많이 달렸네요.. 찬찬히 읽어보고 메모도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몽블랑은 그런데 전 첨들어본 브랜든데 남자들이좋아한다니깐
구경한번 해야겠네요^^

[허걱..]

다들 명품만 사주시네요..국내의 루이까또즈 같은것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제거는 루이까또즈인데 정말 스크레치 잘 안나고 가죽질이 좋기만 하던데..
댓글 보고 저도 놀랐네요..연봉 7500이 넘는데도 그런건 안사줘봤네요..
신랑이 비싼거 사면 질색은 하고 저도 지갑이야 어짜피 닳아지는데 하고
명품은 생각도 안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