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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바이러스 쏴 주세요!!
결혼한지는 이제 3년째로 접어듭니다.
결혼후 작년 11월까지는 직장때문에 아가를 가지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렇다고 피임약이나 장치들을 사용한 건 아니고
제가 워낙 생리 주기가 일정한 편이어서 날짜를 조정하고
체외 사정도 했습니다.
이제 직장문제도 해결 되었고 올해 3월에는 외국으로 발령이 나서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작년 12월부터 아기를 가질려구 노력하는데
1월에는 생리 시작하는날 눈물이 나더라구요.
병원에 가서 의사선생님과 상담하니 아무 이상없다고 하시지만
전 제 나이가 무섭습니다.
저보다 4살 많은 신랑도 괜찮다고 얘기는 하지만 슬슬 기다리는거 같고..
이번달에도 병원에서 받은 배란예정일(이틀) 중에 사정상 하루 밖에
노력을 못했거든요...
노력한지 일주일 된 어제 아침 테스트 기는 너무도 깨끗한 한줄이더군요.
여기 여러분들이 쓰신 임신에 관련된 글을 읽고 아직 너무 일렀나 하는 생각에
맘을 추스리지만...너무 초조합니다.
말도 잘 안 통하는 외국에서 임신한다면
처음 한달 궁금한것도 많고 앞으로 이러저러하게 지내라는
우리나라말로 해주시는 의사선생님의 주의사항도 잘 못알아들을거 같아 더 무섭습니다.
몇년간 고생하신 분들에 비하면 너무 어처구니 없으실지 모르지만...
이곳 82에서 임신 바이러스들을 쏴주시면 다들 잘 되신다고 해서 부탁드립니다...
1. 확
'07.2.1 4:24 PM (211.114.xxx.156)받아가세요... 큰애 돌지나자마나 둘째 임신중입니다..
넘 조급해하지 마시고 맘 편히 가지셔야합니다.2. ..
'07.2.1 4:50 PM (59.18.xxx.87)조바심이 문제 입니다..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애둘맘입니다..바이러스 많이 많이 받아가소서...ㅎㅎ
꼭 성공해서 건강한 아이 낳으시길...3. ...
'07.2.1 4:58 PM (203.248.xxx.3)제것도 받으세요~
4. ㅎㅎㅎ
'07.2.1 5:03 PM (222.98.xxx.234)제것 팍 쏴드립니다. 더불어 순산 바이러스도 같이 묻어보냅니다.(첫애 4시간 둘째 2시간 ㅎㅎ)
저도 배란일 받아서 세번만에 성공했어요. 그게 성공율이 25% 정도랍니다. 6개월은 해봐야 하지요. 너무 신경쓰면 안되니 맘 편히 가지세요.5. 저도저도
'07.2.1 5:21 PM (220.117.xxx.226)쩜 나눠주세영^^
저두 임신을 기다리는데 ... 앙 ㅜ.ㅜ6. 카라멜마키아또
'07.2.1 6:18 PM (222.112.xxx.137)제 바이러스도 쏴 드립니다. 큰애 34개월이구 둘째 임신해서 33주 접어들어요.
첫째는 계획하고 3개월만에, 둘째는 한방에 성공했어요.
꼭 성공하세요~~~~7. 바이러스
'07.2.1 7:07 PM (85.216.xxx.13)마음 편히 가지시고 ...걷기운동 열심히 하세요..바이러스 드립니다...
저도 오랫동안 기다려 임신했습니다..언른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8. ..
'07.2.1 7:36 PM (210.0.xxx.64)저도요...잡지서 흘려 읽은 운세에..12월에 새손님 온다고해서 구정 전까지 혹시 하는 마음이랍니다. 에구에구
9. ㅎㅎ
'07.2.1 8:13 PM (211.224.xxx.19)전 2년만에 성공했습니다..정말 노력한건 3달만인가요... 임신잘되는 방법 연구해보세요..
ㅋㅋ 이런말 하긴 좀 그렇지만..저힌 배란일 전후 4일씩 그러니까 8일쯤되나요 이틀에 한번씩..
신랑이 노력하더군요..3달만에 성공했어요^^10. 제 것도...^^
'07.2.1 8:50 PM (219.254.xxx.93)저는 눈만 마주쳐도 애가 생기대요... 아들만 둘입니다. 제 바이러스 팍팍 받아가세요..
그리고.. 외국 나가서 애기 생겨도 아무 상관 없으니 절대로 조바심 갖지 마세요. 그럼.. 정말 생길 애도 안 생긴다더라구요.11. 저도!!!!
'07.2.2 8:38 AM (210.94.xxx.89)정말 남편과 몇 달만에 하룻밤 잤는 데도 바로 임신되더구만요...첫째도 둘째도 세째도 마음먹은 즉시 임신했습니다.. 거기다가 순산도 했습니다. 병원에서 저보고 체질적으로 애를 순풍 낳는다고 할 정도로요.. (애 셋 모두 자궁이 20% 열릴 때까지 진통도 없고, 진통은 3시간!) 제가 팍팍 나누어 드립니다!~
12. 계획임신
'07.2.2 11:08 AM (221.140.xxx.10)해서 단박에 아이 가졌었어요...엄마말씀 "요즘애들은 대단들해.안갖고싶으면 안갖고 갖고싶으면 저리도 척척...^^" 마음편히 먹으시구요 화이팅!!!!!!!!!
제 바이러스 퐉퐉~~~쏠께여~13. 원글
'07.2.2 3:02 PM (166.104.xxx.112)다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고견을 따라 조바심 갖지 않고 맘편히 걷기 운동 열심히 할께요..
좋은 소식있으면 바로 알려드릴께요..
감사감사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