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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때 사용하기 위해 형제들끼리 돈을 모으면...
1. ..........
'07.2.1 2:40 PM (211.35.xxx.9)영수증 보관하고...서로 공유하고 남은 돈은 부모님 드린다...내지는 다음행사때 쓴다.
2. 저도
'07.2.1 2:42 PM (211.221.xxx.248)가족회비를 결혼전부터 내고 있는데요. 친정쪽으로요.
그런데 정말 그 돈 관리가 중요해요. 의심을 하는게 아니라 적어도 내가 낸 회비가 어찌 모이고 있는지
또 어떻게 나갔고 얼마가 남는지..등등 내역을 잘 기록하고 적어도 일년에 상반기나 하반기로
나누어서 형제들에게 메일이나 우편으로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문제는 저희 친정쪽 회비를 담당하는 사람이 그걸 안하고 있다는 거~
그래서 나머지 사람들이 궁금하고 어찌되는지 알고 싶지만 말 꺼내기가 사실 좀 어렵고 예민하다는 거.
사실 내역 뽑고 한번씩 메일 보내주는게 어려운거 아니거든요. 성의 문제지.
여튼 가족회비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돈을 맡아서 하시는 분이 내역이나 지출,잔금 등
한번씩 형제들에게 잘 알려주고 하는게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시댁쪽은 이번에 시작하는데 제가 관리를 하는터라 그 부분은 정확히 할 생각이에요.^^3. 저희두
'07.2.1 2:42 PM (218.232.xxx.165)딸 3,, 아들하나,, 돈 집행할거 있으면 상의해서 집행하고,, 통장에 집행내역 간단하게 적습니다,,
영수증이랑 내역이랑 적는 노트하나 있어요,, 관리는 남동생이 합니다,
남동생이 한다기 보다는 올캐가 하는거지요,,4. 저흰
'07.2.1 2:46 PM (222.104.xxx.85)딸만 넷이라서..큰언니가 관리해요. 매달 계비 3만원내고.. 연말에 부모님 생신이 연달아 있어서
그땐 계비외에 15만원씩 더내서 돈드리죠. 이때까지 모은걸루 집에 에어컨이나 김치냉장고 같은거
사드렸어요. ^^근데 저흰 다 여자형제라 그런지.. 아무도 토다는 사람도 없고 알아서 잘하겠지 하곤
지내요. 물론 그런거 확실하게 관리하는 성격인거 잘알구요...
연말에 이때까지 얼마정도 모았다.. 그 문자 하나 받으면 다들.. 별말없어요.
^^형제끼리도 집집마다 분위기가 다르겠죠.5. 투명하게~
'07.2.1 2:49 PM (211.116.xxx.130)아들딸들이 얼마씩 모아 큰일을 치루고 난후 투명한 돈관리가 안되 있다면, 그것으로 인해 쌈나는 집도 꽤 된답니다. 돈관리 하는 사람은 항상 영수증이면, 입.출관련 내역을 상세히 기록해야 됩니다.
6. 맞아요
'07.2.1 2:52 PM (211.221.xxx.248)집안 분위기마다 다르다곤 하지만 뭐든 돈에 관련된 건 투명하게 해서 나쁠게 없잖아요.
아까도 리플 달았지만 몇년이 지나도록 문자한번 받아보지 못한터라 ...
관리하고 기록하고 일년에 한번이라도 메일 보내거나 알려주는게 어려운 일 아닌데도
성의없게 하는 사람 있어요.
때문에 정말 도대체 얼마가 나가고 얼마나 남았는지 알고 싶어도 돈문제라고 괜히 오해할까봐
물어보지도 못하는 경우 생기거든요.7. 당근하죠
'07.2.1 3:04 PM (211.202.xxx.186)저희는 친정도 시댁도 다 그런 모임이 있거든요.
그리고 회계가 있어요.
그래서 돈을 쓰면 영수증이랑 다 모아두고 통장도 관리하구요.
그리고 1년에 한번씩 연말 모임때 통장이랑 영수증 가지고 가서 모두에게 보여드리구요.
그러니까 좋더라구요8. 총무 4년차
'07.2.1 4:24 PM (220.83.xxx.72)형제 많은 집안에서 칠순 목표로 모으고 있습니다.
4년동안 별다른 보고 않다가 이번 가족 모임에 내역 모두 출력해서 보고하고 세세한 규칙들 새로 정했습니다.
생각보다 돈이 많네/ 이자도 있네/수고했다 등등의 얘기들이 있었고
내역 보고는 매년하고 총무는 5년 단위로 돌아가면서 하기로 했습니다.(내가 둘째니 울언니는 20년 후에 하나?ㅎㅎ)
돈 관리하고(이자 한푼 더 챙기고/잊지 않고 기록하기 등등) 내역 보고 하는것 생각보다 힘듭니다.
성의 문제라고만 하지 마시고 힘들지..라는 격려 가끔 주시면서 내역 공개하라고 하세요 ^^9. 전
'07.2.1 4:55 PM (211.221.xxx.248)그래도 성의 문제라고 생각되요.
적어도 가족내에 회비를 모으기로 했으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도는 한번쯤 알려야 하잖아요.
몇년이 되어도 소식없으면 그거 묻기도 정말 난감하거든요.
총무 4년차 님 같은 경우야 이번에 보고하고 세세하게 규칙정하고 하셨다는데 그게 정말
필요하거든요.
또 저는 돈 관리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맡아서 하는게 중요하다고 봐요.
꼼꼼한 사람이요. 저도 그런걸 담당하지만 전 별로 어렵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거든요.
입금이야 알아서 자동이체 시켜주니 입금 된거 한달에 한번씩 입력하고 정리하고
내역 뽑아서 미리 미리 보여주고...이게 몇시간 걸리는 것도 아니라서요.
돈 관리 하는 사람이 먼저 정리를 해주면 그다음엔 자연스레 내용 전해받는 사람들은
굳이 힘들여 내용 물어보거나 어려워 하지 않아도 되고 그때문에 서로 좋은 소리도 하고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10. 저도..
'07.2.1 10:57 PM (61.254.xxx.174)그것때문에 신랑과 엄청 한판 싸웠습니다.
신랑은 위로 형3명 누나1명 막내예요.... 나이차도 엄청나죠
둘째형이 회비관리하시는데.... 전 그내역이 참 궁금하거든요.
형제들이 모여도 그돈으로 회식한번 하지않고, 대체 꼬박꼬박 모아서 어디 지출되느지요..
아님 모으기만 하는건지...
답답합니다. 제가 신랑한테 사용내역좀 보여다라고 해!! 이말 한마디 했다가... 엄청 싸웠지요
그런거 본인이 알아서 모임때 알려주면 오죽 좋을까요...으이그..-_-;
믿고 한다지만 궁금한건 궁금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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