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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으로 가야할지... 도움 좀 부탁드려요.

이사 조회수 : 315
작성일 : 2007-01-31 21:55:48
지금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부근에 중학교가 영...  보내고 싶은 학교가 아니라서
몇년전부터 이사를 가야지 맘 먹고 있다가 이제 결심하고 집 전세로 내놓고..
도무지 어떻게 알아봐야할지 몰라 도움부탁드릴려구요.

아이가 공부를 아주아주 뛰어나게 잘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부모맘이 안그런지 남편의 소망인 강남쪽으로 가고 싶어하는데
아는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없는 그곳을 왜그렇게 가고 싶어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암튼 가야한답니다.
회사일로 바쁘다고 집에 있는 저한테 좀 알아보라고 화만 내는데
저라고 아는 사람이 없으니 아주 답답합니다.

대치동 같은곳은 넘 격차가 나서 힘들것 같고..
다른곳도 마찬가지 일 것 같구요.

너무 막막하게 글을 올리는 저도 참 죄송합니다.

초등학교하고 중학교 가까운 30평대 3억5천 정도의 전세를 구한다면
여러분들을 어디로 가실지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돈도 없으면서 강남가고 싶냐고 나무라는 글은 죄송하지만 하지 마시구요.

도움주실 분 글 좀 남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IP : 211.109.xxx.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명희
    '07.1.31 11:11 PM (211.176.xxx.80)

    저는 대치동 사는 사람인데요.
    많이는 모르지만 아는데로 알려드릴께요.
    궁금하신거 물어 보세요.

  • 2. 엄마맘
    '07.2.1 9:21 AM (221.138.xxx.78)

    아이문제로 자꾸 마음이 흔들리신다면 결국 옮겨야 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학군 문제로 몇년동안 고민하다가 6학년 2학기에 옮겼습니다.(잘한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은 후련합니다.) 옮기시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용감하게 일 저지르시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3억 오천만원 적은 돈 아닙니다. (강남쪽에도 전세 많습니다. ) 지금부터 차근차근 동네 알아보시고 좋은집 구해보세요. 지금부터 준비해서 5월 6월, 혹은 방학기간에 이사하는것이 좋겠네요. 남자아이냐 여자아이냐에 따라 동네도 약간은 달라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3. 원글이
    '07.2.1 9:44 AM (211.109.xxx.54)

    박명희님 어떻게 여쭤봐야할지...
    쪽지를 드릴려니 자게에서는 안보내지네요.
    대치동쪽은 글에도 썼듯이 좀 막연히 두려워서요.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갔다가 바로 나와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거기도 사람사는 동네라지만 아이 학교문제로 가는거니
    아이도 기죽을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머리가 복잡합니다.
    학원 문제도 소문에 정보를 절대 안알려준다 그런 얘기도 그렇고
    그래서 여기에 도움을 부탁드린거라서요.

    엄마맘님..
    전 이제 6학년 올라가니 지금 바로 옮기려고 합니다.
    딸아이구요. 저도 차근차근 알아보고 싶지만 이틀전에 살고 있는 집을 전세로 내놓았답니다.
    그래서 맘만 급하고 머리는 아프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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