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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떼려고 하는데... 밤에 칭얼대면??

조회수 : 313
작성일 : 2007-01-31 21:25:08
이제 슬슬 젖을 떼려고 하는데..
밤중수유가 제일 문제네요.
계속 칭얼대면 젖을 물렸거든요..
밤에 칭얼대면 어찌해야하나요??
그냥 안고 재우려고 해봤는데.. 잠들지 않고 칭얼대다 울더라구요..
보리차를 먹여야하나??

휴... 걱정입니다.. 넘 힘들것 같아요...
IP : 222.110.xxx.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브
    '07.1.31 9:30 PM (124.199.xxx.21)

    제 아이도 얼마전까지 님처럼 울면 젓을 주고 그랬는데요...요즘은 독한 맘 먹고 잘때 한번 먹이고 그후에 새벽이나 깰때는 자꾸 토닥토닥해주시면 처음 며칠은 젓달라고 울고 그러는데요...그 우는것도 며칠 안가요 계속 토닥토닥해주시는거 며칠 반복하면 아이도 포기하더라구요,,, 그후로는 아기도 엄마도 편하게 된답니다

  • 2.
    '07.1.31 9:33 PM (222.110.xxx.54)

    토닥토닥 해도 잠을 다시 못들더라구요.. 그냥 우는데.. 그래도 안고 재우는것보단.. 토닥으로 해봐야겠죠??

  • 3. ^^
    '07.1.31 9:41 PM (125.132.xxx.107)

    저녁에 잠들기전에 배불리많이 먹어시구요~~ 안스럽지만 토닥으로 가야합니다

  • 4. 경험맘
    '07.1.31 9:46 PM (211.245.xxx.86)

    밤에 자기전 머리맡에 보리차가 든 젖병을 미리 준비해놓고
    밤중에 아이가 찾을때마다 물려주었어요.
    그러면 아이도 잠결이어서 그런지 조금씩 빨다가 잠들었어요
    그렇게 2주정도 지나니
    밤에 수유하지않는것에 적응되어
    자기전 양껏 먹고, 아침까지 잘 잤어요

  • 5.
    '07.1.31 10:30 PM (125.178.xxx.153)

    독한 마음으로 하세야해요.
    힘들어서 주다 말다하면 더 힘들어져요.
    경험맘님처럼 보리차든 젖병 미리 준비해놓고 먹였어요.
    당연히 안먹을려고 울죠.. 며칠 잠 못잔다 생각하고 토닥거리면 울다가 보리차 젖병 좀 물다 자고..
    그렇게 일주일가량 걸렸던거같아요

  • 6. 저도 안아줬어요
    '07.1.31 10:31 PM (222.237.xxx.234)

    며칠은 일어나서 안아줬네요. 그것도 일주일안에 끝났지만요.
    근데 보리차는 어떻게 주시게요? 젖병에다가 주실건가요? 전 보리차 주려다가, 젖병 나중에 못뗄까봐 그냥 안아줬어요...

  • 7. 저도..
    '07.1.31 11:24 PM (211.201.xxx.16)

    경험맘..처럼 했어요..
    젖먹던 아이라 젖병 싫어하지만 잠결이라 몇번빨다가
    휙~쳐내버리더라구요..
    마음 흔들리지마세요. 좀운다고 젖주면 다음엔 더길게 울고 담엔 줄때까지 길게 울더라구요 ㅎㅎ

  • 8. 밤중수유
    '07.1.31 11:51 PM (211.178.xxx.11)

    떼기 정말 어렵죠. 전 돌지나서 밤중수유떼고 낮에는 수유하구요. 지금 15개월채우고 완전히 젖떼는데.. 정말 떼는거 갖지않게 쉬워요. 여건 되시면 밤중수유먼저 떼시고 시간을 두고 완전히 떼세요.
    요즘엔 먹는양이 늘고 먹을게 많아서 젖찾으면 다른걸로 대체해줄수 있어서 젖에 집착하지 않아요.

  • 9. 지여니
    '07.2.1 11:19 AM (222.99.xxx.55)

    아이 개월수가 어찌되는지....제아이 경우를 말씀드리면 9개월때 모유끊고 돌때 젖병땟습니다
    하루 젖병빨때까지 울립니다 대신 안아주고 업어주고 사랑한다고 이제 혼자 젖병들고 빨아야 한다고 말해줍니다 (아가라도 알아듣기는 합니다) 그리고 낮에 빨대컵(한 9개월부터)으로 보리차도 주고 음료수도 주고 해서 빨대컵으로도 먹을수 있다고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저녁에 배불리 먹이고 한밤중(새벽)에 칭얼거리면 젖병이나 빨대컵(누워서도 먹을수 있는것)에 보리차 담아서 물립니다 처음엔 안먹고 우는데 하루에서 사흘정도 있으니 그다음부터는 빨다가 잠들더군요^^; 그리고 한달뒤엔 하루세끼 밥에 중간에 간식 과일정도 주니 되더군요^^ 엄마가 독하게 마음먹고 해야 합니다 불쌍하기는 하지만 아이도 엄마도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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