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저의집 사정을 알려드릴꼐요 ㅠㅠ
결혼할때 십원한장 안주신 시어머니.. 와 시댁
시어머니는 남편 대학때 재혼하신 어머니.. 남편과도 별 정이 없음.
남편은 거의 대화안하는 편이구요..
결혼후 차한대 사달라는둥, 올해 시아버지 회갑인데. 잔치준비를 하라는둥.. 이상한 말로 나를 혼란스럽게 하시더니,
전에 한번은 무슨일로 어의없는 말씀을 하시길래.. 조근히 한마디 드렸다가, 말대답이라고 화 엄청내시고.. 그후 사과드려도 소용없습니다.
찬바람 쌩썡.... 당췌 뭐가 미안한지도 모르게.. 죄송하다고 했지만 그뒤로도 냉냉..
얼마전 남편 생일과 제 생일에도.. 깜빡했다며.. 밤 9시 넘어.. 전화하심..찬바람부는 말투로~
암튼. .. 이번 명절때 올라가면.. 어떻게 대해야 할지.. 여전히 찬바람 썡썡일텐데요..
저 무서워요.. ㅠㅠ
대신 남편한테는 또 사근사근... 전화하면 저랑 받을떄와 남편이 받을떄랑 완전 목소리 틀려서 적응안되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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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쌩쌩 시어머니 대하는법
며느리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07-01-31 20:46:14
IP : 59.8.xxx.1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헉..
'07.1.31 9:33 PM (203.142.xxx.41)뭐... 그쪽에서 두얼굴이면, 원글님도 두얼굴로 대응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다행히 남편분과 정이 없다니 그점은 다행이구요. ^^;;
2. ...
'07.1.31 9:47 PM (125.132.xxx.107)좀 못돼보여도~~
사과여러번 했는데도 안받아주신다면 할수없죠 뭐~ 저같음 신랑한테 다말하구요~ 신랑이내편이란걸 시엄니한테 보이겠네요~
다행히 남편을어려워하신다면 뭐 쉬울거같아요~~ 남편한테 어떻게 해야하냐고 그러세요
방패막이가 돼달라고 하세요~3. 저랑
'07.1.31 11:07 PM (61.76.xxx.19)거의 똑같은 시어머니를 두셨네요.
저희 시어머니는 남편 아기였을 때 헤어진 후 키워주지도 않으신 분이
지금은 키워준 그 어떤 엄마 보다도 더 엄마 대접을 받으려고 합니다.
저하고 통화할때는 퉁퉁거리고 아들하고 통화할때는 애교 부리고 그런 스타일이죠.
아... 글쓰기 시작하니 제가 열받으려해서 이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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