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리고싶은데,,, 막상 글로쓰려니 갑자기 눈물이 납니다,,서러워서
결혼하고 시댁하고 같이살고있는데 너무 같이사는게 싫어서 분가하고싶어서
직장을 다녀서 돈좀모아서 나가고싶네요,,, 당장이라도 월세라도 나가고싶지만
자식을 낳고나니 저도 힘들고 아이에게 변화된삶이 엄마탓이라는 생각을들것도 같아서 무섭기도하고,,
아이가 유치원을 이번 3월부터 다니게되어 9시부터 3시까지는 시간이 나는데,,,
정식직장은 아이끝나는 시간을 맞출수가없어서 답답하고,,
밤새 아르바이트자리 알아보느랴 밤을샜는데,,, 제가 너무 맘이 약해서인지,,
막상나가려고하니 애한테두 미안하구,, 일다녀오구나면 힘들어서 애한테 너무서운하게할것두같아서,,
미리겁내는 내자신이 너무 답답하고ㅡ-- 6년정도를 집생활만하다 나가려니 겁도나고,,
우울해서 갑자기 밀려오는 우울함에 몇자적어요,, 유니가 우울증에 자살한게
그냥 울컥했다잖아요,, 옆에서 자고있는 아이보며 힘내려고 노력해보고싶지만 우울하네요
답답한글 올려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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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내가 너무 답답합니다
아이맘 조회수 : 839
작성일 : 2007-01-31 20:30:07
IP : 221.139.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7.1.31 9:05 PM (58.120.xxx.101)아이맘님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게 생각하지 마셔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합니다. 퇴근 후에 아이에게 사랑 듬뿍 주면 됩니다. 저 직장생활 아이 낳기 전 부터 했지만 아이들 밝습니다. 물론 힘들기도했지요. 그러나 그러한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행복하세요
2. 힘내세요
'07.1.31 9:08 PM (218.54.xxx.189)6년 정도면 아이 초등학교 다닐무렵이니, 힘내셔서 얼른 분가하시길 바랍니다.
울컥하고 자살하기엔 아이가 있잖아요.
저도 울컥합니다만..힘내요. 우리~3. ㅎㅎ
'07.1.31 9:13 PM (59.23.xxx.196)힘내세요.
그러다가 우울증 깊게하지말고 작장으로 용감하게 걸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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