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고수님들 주말은 어떻게 보내시나요?

[날씬이되고파]

저 다이어트 하고 있는데요~
평일엔 저녁도 안먹고 식이요법과 운동 잘해요~
그런데 주말엔 먹거든요.
제가 처음 다이어트계획을 세울때 장기간으로 보고 하는 다이어트여서
주말에는 먹고 싶은거 먹어주자 그랬거든요.
워낙 먹는걸 좋아하는데 계속 못먹는다고 생각하면 일찍 포기할꺼같아서요~
주중동안 먹고싶었던거 꾹 참았다가 주말에 먹는데 안돼겠죠?이러면?

[^^]

너무 모든 욕구를 자제하면 어느 순간에 욕구들이 폭발해서
요요현상이 오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적당히 먹고 싶은 건 먹어주는거 다이어트 장기전에 아주 도움 되요 ^^
그리고 사실 먹고 싶은거 세끼 식사때 먹어주는건 크게 지장도 없거든요
식습관이 무너져서 끼니때 이외에 먹게되는 초과칼로리가 문제지

주말에 먹고 싶은 음식 식사로 먹어주시고 다만 과식하지 말고
적당량 먹어주세요

[다엿트]

주말에 너무 많이 먹으면 주중에 고생한거 다 허사로 돌아갑니다.
평일에도 먹고싶은거 조금씩만이라도 먹어주세요.
어느정도 욕구를 채워줘야 먹을것에 집착을 안하거든요.
저녁도 꼭 드시구요.
단, 6시 전에 배고프지 않을 정도로만 드시고 소화 다 된후 주무세요.

다이어트는 정석으로 해야합니다.
굶거나 원푸드로 하는 것은 유지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전 소식과 운동(너무 뻔한 얘기죠? ^^) 으로 재작년에 14킬로 감량하고, 1년째 유지중입니다.
아이낳고 10년동안 뚱뚱했는데, 이제 아가씨때 몸무게로 돌아왔어요.
중간에 하루 이틀 실패해도 다시 시작하세요. 어차피 평생 해야되니까요.

꼭 세끼 챙겨서 드시구요,(나물위주의 기름기 없는것이면 더 좋구요. )
감량하는 동안에는 운동도 40분~1시간정도 일주일에 3번이상 꼭 해주세요.

지금도 저는 5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습니다.
이제는 적응이 돼서 그 이후에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아주 괴로워요..
꼭 성공하세요!!

[걸어요^^]

한강에 가서 걷고 걷고 또 걸어요.
그러다 사발면에 김밥 먹고 커피 한잔 마신 후에
또 걷습니다.
걸어서 기분 좋고, 오랜만에 불량 식품 먹어 기분 좋고^^

[음..]

우선 좀 늦게 일어나구요. -_-;; 남편이랑 대충 차려먹고 (보통 누룽지같은거 끓여먹고) 날씨좋으면 자전거타고 탄천 달립니다. 한강까지 찍고오면 대충 저녁 때. 근처 김치찌개집에서 사먹고 집에 오면 피곤해서 바로 잡니다. ^^;;;

[원글]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0^
정말 못먹는다고 생각하니 더 먹고 싶은 마음에..
요즘 라면이 너무 먹고싶은데 아침으로 하나 끓여먹고 출근해도 될까요? ㅎㅎ
라면 다이어트의 적이긴하나 너무 먹고싶은데..

[^^]

제가 요즘 다요트 하느라 자료수집 엄청 했는데요
한끼라도 굶으면 요요가 오기땜에 허사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때문에 굶으시면 안되고요
뭐라도 드시는데 6시 이전에 저녁을 드세요

인터넷에서 음식 칼로리표검색해서 먹고싶은음식이
몇칼로인지 확인하고 거기에 맞춰 소량으로 드세요

먹을거 다먹지만 소량으로 하루 칼로리를 자신의 기초대사량보다
적게 먹으면 빠지게 되고요 여기다 유산소운동 걷기를 추천합니다~~

전 한달동안 8키로 감량했습니다
허전하면 곤약양념장에 찍어 먹어가며 즐겁게 합니다

아, 중요한건 다요트 시작전에 몸을 깨끗이 비우는 관장 필수 입니다
장을 싹 비우면 2키로는 절로 줄더라고요

즐겁게 다요트하시고 성공하세요

[^^]

원글님 말씀대로 먹고싶은데 안먹으면 스트레스 너무 싸여요
하루 섭취칼로리를 1100칼로리 정도로 정하시고
라면을 드시던 짜장면을 드시던 드시고픈거 드시고
너머지 끼니를 저열량으로 섭취하시면 기분도
상당히 업되고 다요트하는 기분 절대 안들어요

[트레이너왈]

저 pt중인데요
트레이너가 짜준 식단대로 6일 지킬테니 토요일 하루만 봐달랬어요
안되는건데 원하면 해 보라고 하더군요
했지요
월요일 아침 헬스장 가서 체지방분석 측정했지요
일주일 운동한거 허사됐습디다 에헤라디여~~
일주일 운동하고 식이요법한거 주말에 깡그리 날아갈 수 있다는거 뼈저리게 알았어요
지방이나 당분도 그렇지만 젤 심한 효과를 주는게 염분이더라구요
아예 트레이너 식단 무시때리고 유태우 아저씨 식으로 서서히 가려고 생각중이예요
나름 전보다는 적은 양을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