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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어린형님

형님 조회수 : 1,728
작성일 : 2007-01-31 13:56:51
결혼한지 3개월이 넘도록
집에 초대 한번 안하네요
전 잘지내고 싶은데....
괘심한 생각이 드네요
제가 잘못된 생각인가요~~~~
IP : 220.117.xxx.15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7.1.31 1:58 PM (210.95.xxx.241)

    3개월 동안이나 초대 안 한건 잘 한 건 아니지만
    그만큼 정신 없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내용과 상관 없이 '나이 어린'이라는 점을 제목에 까지 달으셨는데
    님도 그걸 너무 의식하고, 뭔가 꼬투리를 잡고 싶어하시는 것 같네요.

  • 2. ..
    '07.1.31 1:59 PM (211.179.xxx.26)

    새로 사람이 들어오면 있던 사람이 먼저 초대하는거에요.
    님은 초대해서 한 상 잘 차려 먹였는데 답 초대가 없다는 얘기인가요?
    그렇다면 좀 버릇 없는 형님이네요. ^^
    에이, 솜씨가 없으니 자신없어 미루는거겠죠.

  • 3. 형님
    '07.1.31 1:59 PM (220.117.xxx.151)

    그런가요~~

  • 4. 음.
    '07.1.31 2:04 PM (211.116.xxx.130)

    먼저 결혼하신분이 이제 갓결혼한 새댁을 이해 못해주시나요.
    마치, 시어머니 심보를 보는것 같습니다.

  • 5. ..
    '07.1.31 2:08 PM (61.66.xxx.98)

    잘 지내시고 싶으시면 님께서 먼저 초대를 하시면 되지요.
    별걸 다 괘씸해 하시네요.
    그리고 가만보면 동서간에 친해서 좋을것도 별로 없는듯 하던데요.
    각자 서로 속안썩이고 살면 그것만으로도 감지덕지 아닌가요?

  • 6. ...
    '07.1.31 2:09 PM (58.224.xxx.170)

    먼저 초대해서 다과 같이 하시는게 어떨까요?
    집안마다 시부모님만 왕래하는 집도 있고 하니 잘 모를수 있지 않나 싶네요.

    먼저 초대하면 그쪽에서도 초대하지 않을까요?
    결혼했다고 초대하란 법은 없는거 같아요

  • 7. 정말..
    '07.1.31 2:10 PM (61.79.xxx.126)

    3년도 아니고 3개월인데...
    시어머니 보는듯 하네요.
    그 동서 시집 살이 하겠어요, 손아랫 동서한데..

  • 8. ,,,
    '07.1.31 2:13 PM (210.94.xxx.51)

    저는 동서가 없는 외며느리지만,
    3개월이면 이제 살림재미 붙어가고 둘이 밥해먹고 살기도 정신없어할 거같은데요..
    그냥 둘이 살도록 놔두면 안되나요.. 가끔 만날때 재밌게 지내면 되죠.. 그러다보면 차차 정붙어가는 거구..

  • 9.
    '07.1.31 2:14 PM (211.104.xxx.149)

    그게 왜 괘씸한거죠?
    잘못된 생각 맞는거 같네요.
    3개월이면 정말 정신없을때라고 생각합니다.
    잘 지내고 싶으시다면 그냥 가만 놔두세요.

  • 10. ...
    '07.1.31 2:15 PM (121.139.xxx.143)

    동서간에 서로 얽혀 사는거 신경쓰여서 별로예요.나름이겠지만...
    3개월 되었는데 초대하지않는다는둥 하며 서운해하고 그러다 보면
    갈수록 서로 마음만 상하죠.그저 초대 해 주면 가는 거고 아니면
    그냥 정도껏 도리만 하면서 사는거죠.그 나이어린 형님도 뭔가
    사정이 있겠거니 생각하세요.^^

  • 11. ^^
    '07.1.31 2:18 PM (222.104.xxx.85)

    그냥 문득 든 생각인데... 초대안하는거랑... 꼭 나이어린 형님이라고 제목다는건 뭔 관계일까싶네요.
    원글님.. 은연중에 나이에 대해 자격지심 드시나봐요...
    ^^테클은 아니에요.

  • 12. ......
    '07.1.31 2:18 PM (124.57.xxx.37)

    나이라는게 꼭 생물학적인 나이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사회적 나이, 정신적 나이가 다 중요하지요
    이제 형님이 되셨다면 사회 관계적 나이가 원글님 보다 높은 분이니
    형님으로 대우하셔야지요
    생각할때마다 "나이어린" 형님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윗어른인데 괘씸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나쁘네요

    잘 지내고 싶으시면 형님 형님 하면서 따르세요
    나이많다고, 먼저 결혼했다고 텃세 부리는 동서 누가 편하게 초대하겠어요

  • 13. ..
    '07.1.31 2:24 PM (211.169.xxx.2)

    3개월이면 아직 정신없이 생활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먼저 바라기 전에 초대하시는게 어떨까요.?

    또한 다른분들 말씀처럼 적당한 거리가 정신건강에 좋지 싶습니다

  • 14. ^^
    '07.1.31 2:26 PM (218.148.xxx.210)

    형님한테 괘씸하다니요. 님부터 고치셔야할게 많은거 같습니다. ^^

  • 15. 형님
    '07.1.31 2:54 PM (220.117.xxx.151)

    넵 알겠습니다~~~

  • 16.
    '07.1.31 11:59 PM (219.255.xxx.54)

    결혼했을때 우리 형님 생각 나네요. 앞으로 잘 지내보자며 집들이얘기를 본인이 먼저 꺼낸 형님
    한 2개월 됬을려나? 시어머님 저 직장다니느라 신경쓰인다고 그냥 저녁때 자장면 드시고
    그냥 차나한잔 다오 하셨었는데 울형님 ' 동서 그냥 간단하게 어머님아버님 회 좋아하시니까,
    노량진가서 회좀 떠오고 매운탕끓이고 등등.... ' 저 시집오기전까지 설겆이도 잘 안했었는데....
    알고보니 형님이 회를 좋아한다는... 암튼 우리 잘 지내보자면서 뒤로 호박씨 깐다는
    결국은 제가 결혼하기전까지 모두 성격 무지 좋던걸로 알고있던형님...
    지금은 왕따당한답니다.

  • 17. 흠..
    '07.2.1 1:29 AM (70.128.xxx.128)

    나 나이어린 형님이에요.
    나이가 어려도 형님은 형님이에요.
    근데 괘씸하다니요? 님이 시어머니도 아니고.. 은근 무시하는것 같네요.
    또 어찌하나 보자~ 잘 하나 보자~ 하시는 것 같구요.

    제 동서.
    저 보다 나이 많거든요.
    저 들어오기 전에 집안일 다 맡아 했었지요. 식구들도 그거 아니까 다들 잘해주구요.
    이제는 제가 집안일 다 맡아 해요.
    근데 그 동서 심보가 못 돼서 아휴...
    식구들도 며느리 혼자 일땐 그러려니 하다가 지금은 둘이 되니 비교가 되는지
    암튼 전에 자기가 그래 잘 해 왔던거 다 까먹고 있네요.

    님 형님도 얼마나 힘들겠어요.
    동서가 자기 보다 나이가 많으면 동서라고 부르기도 어색하고 힘들텐데...
    님이 먼저 형님~형님~ 하세요.
    그러면 님 형님께서 고마워하시고 더 잘하실거에요.

    암튼,,
    님 증말 못 됐다. 그러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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